무기 토론방
스페인·韓 초유의 군용기 스와프딜…묵묵부답 韓 국방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708637
국방부가 진짜 스페인의 진을 확 다 빼놓은 다음 우리에게 유리하게 협상할려고 시간을 버는 걸까요? 어떤 다른 속셈이 있는지...
대표 이미지
2018120100271988994.jpg
-
- best바람의검심 (112.175.xxx.xxx)
- 2019-02-07 13:05:24
- 저걸 왜 들여와요..저걸..왜? 배보다 배꼽이 더 큰데..
-
- 현암서당 (112.175.xxx.xxx)
- 2019-02-09 11:27:41
- 낚시꾼이 붕어를 낚고자 미끼를 흔들고, 사기꾼이 호구를 낚으려면 그럴듯한 떡밥을 뿌리죠. 혹하는순간 붕어는 대가리 잘려서 매운탕 되고, 호구는 피해자랍시고 눈물 질질 짜며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독버섯은 색도 곱고 모양도 예쁩니다. 혹해서 먹으면 골로 갑니다. 마음을 혹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건은 다행스럽게도 우리 국방부가 머저리짓을 하진 않을 것 같네요.
-
- 현암서당 (112.175.xxx.xxx)
- 2019-02-09 11:17:40
- 낚시꾼이 미끼를 살랑살랑 흔드니 붕어들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사기꾼이 떡밥을 솔솔 뿌리니
-
- 강가딘2 (112.175.xxx.xxx)
- 2019-02-08 14:56:35
- 소요제기가 있던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성능검증도 더 필요한 만큼 전혀 서두를 필요 없을거 같고요.
슬로우슬로우 하다보면 급한쪽에서 뭔가 딜을 걸겠죠.
-
- 勿令妄動 (112.175.xxx.xxx)
- 2019-02-08 14:01:10
-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수송기이지요
국방부가 공군과 카이와 잘 협의해서 신중하게 결정하면 될겁니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좋은 신호네요..
국방부가 천천히, 차근차근, 서둘지 않고 어느 누군가의 입김이나 압력없이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지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 legos (112.175.xxx.xxx)
- 2019-02-08 13:16:54
-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죠.
예산은 비록 한해 아니더라도 미리 계획을 잡습니다.
따라서 없는 장기 예산을 잡기란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법률 전문가도 아닌 공무원이 몸 다칠 일을 무리해서 할 수 없죠.
방법은 청와대가 통치행위으로 하면 해결됩니다.
-
- legos (112.175.xxx.xxx)
- 2019-02-08 13:11:10
- 공군이야 지 돈 안들어가니 오케이죠.
하지만 국방부는 공무원 조직입니다.
한해 먹고 사는 조직이 아니죠.
공군이나 kai가 지 식구도 아닌데 없는 돈을 만들어서 할 필요가 없죠.
대형 수송기사업이 장기계획에 있었다면
-
- 조이독 (112.175.xxx.xxx)
- 2019-02-08 12:15:55
- 국민에게 표를 돈으로 사듯.. 한미동맹도 돈으로 매꿔야 해서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의 군사장비 도입은 매우 어려운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한미정권이 서로 마음은 따로지만, 관계를 유지하는 건 경제적 문제때문이죠..
경제적으로라도 역이지 않았다면 한미는 이미 적대국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즉, 한미간 관계가 소원해 질수록 역으로 미국에 대한 경제적 배려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이한 이념의 두 한미정권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오로지 돈때문이라는....
이런게 그나마 완충작용으로 하고 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는...
이런거라도 없었으면 카스트로나 차베스처럼 이미 현정권과 미국이 완전히 갈라 졋을지도....
-
- 아니이런 (112.175.xxx.xxx)
- 2019-02-09 09:49:53
- 참 희한한 것은 업체야 많이 팔면 좋겠지만 사고 싶어도 못 사는 무기들이 많다는 것을 모르시는군요. 왜 C-130 개조를 간절히 미국 업체에서 하기를 원했지만 이스라엘에서 했을까요?? 미국에서 무기를 도입하는 것이 미국의 이익만을 생각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FMS 우선 순위도 우리나라 안습입니다.
-
- 오슨 (112.175.xxx.xxx)
- 2019-02-07 22:31:49
- A400M 에 대해선 밀매사이트에서 여러 우려섞인 정보가 나오고 있지만, 정말 그정도로 운영비가 터무니없이 높은지는 또한 명확하게 얘기하는 정보가 없습니다. KAI도 원하고, 공군도 원하는데, 국방부가 묵살하고 있다는 것은 몇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1. 실제 KAI말고, 공군은 원하지 않거나-- 정말로 유지비가 매우 높기에, 그리고 실제 성능이 제약이 많거나
2. 스페인이 더 안달이 났으니, 더 좋은 조건으로 딜을 하기위한 몽니이거나-- 이건 이미는 가능성이 없다고했네요
3. 스와프딜을 하고는 싶은데, 다른 사정으로 할 수 없거나
여기서 다른 사정으로 스와프딜을 못한다면, 그건 미국의 눈치를 보는 것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방사청 내부의 저격수들이 이미 이 스와프딜을 자기 멋대로 묵살했었듯이, 미국이 T50의 유럽진출이 가지는 의미를 잘알고, 제한을 거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A400M 이 정말 타이푼처럼 성능만 그럴듯한 고비용 기체인지 여부가 정확히 확인이 안되는 겁니다. 밀매사이트에서 돌아다니는 부정적내용의 영문기사들 바탕으론 판단이 어렵습니다.이부분은 공군이 가장 잘알것 같은데요. 공군이 정말 A400을 원한다면, 비용이나 유지관리 그리고 실제성능이 만족스러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이 확인안되네요.
-
- 아니이런 (112.175.xxx.xxx)
- 2019-02-09 09:57:24
- 미국이 눈치 줄 이유가 있을까요? 경쟁 기종도 없는데. CN-235 도입 할 때 미국이 압력을 넣었건가요??? 업체끼리 경쟁하는 것을 무슨 나라에서 압력을 넣은 것처럼 생각을 하시는 것 같네요. T-59 고등훈련기 도입할 때 미국이 압력을 넣었나요? 팔면 좋고 아니면 말고, 너희들에게는 안팔아 하는 물건들이 은근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방사청은 각 군에서 소요가 요청되면 그 것에 대해 추진을 하는 곳이지 예산이나 계획을 수립하는 곳이 아닙니다. 스페인 요청이 오면 방사청이 결정하나요??? 방사청이 뭘 묵살하나요??
-
- 하이드레이크 (112.175.xxx.xxx)
- 2019-02-07 21:31:20
- 대형 수송기가 필요하다면, 미공군이 C-17 더 산다고 라인 재개할 때 묻어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정 뭐하면 C-130이라도 몇대 더 사던지요. A-400M은 진짜 아닙니다.
-
- 심심이9x (112.175.xxx.xxx)
- 2019-02-07 16:23:56
- 스페인측에서 우리 KT-1 을 타사 경쟁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스와프딜에 응하지 않으면 경쟁입찰 붙인다고 하는데.. 근데 제네들도 애초에 돈없어서 수송기랑 스와프딜 하자는건데 ㅋㅋ 경쟁입찰로 신규기체 도입이 가능할지... 게다가 타사 경쟁기체는 KT-1보다 더 비쌈..ㅋㅋㅋ
오히려 우리가 큰소리쳐도 될 상황으로 보이네요... 근데 저 수송기는 애초에 추진계통을 터보펜엔진으로 했으면 더 나았을것 같더군요... 터보프롭으로 하느라고 개발비도 많이들고 연비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파워가 딸려서 최대이륙중량도 애초 계획에 못미치고... 게다가 터보펜엔진들도 효율이 과거보다 많이 높아져서 이제는 연비도 쓸만한 상황.
터보펜엔진으로 했다면, 추력향상된 엔진으로 교체도 월등히 쉬워지는 상황...여러모로 설계가 시대의 변화를 못따라간 기종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