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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상세 설계 돌입, AESA 기본설계 완료에 이어 항공기 기본설계 완료 / 방사청
작성자 : 운영자(100.100.xxx.xxx)
입력 2018-06-29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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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을 위한 기본설계검토(PDR) 회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체계 요구조건이 기본설계에 모두 반영되었음을 확인하고 상세설계로의 진행이 가능함을 공식적으로 결론 내렸다.
  * PDR(Preliminary Design Review, 기본설계검토): 체계요구조건 및 체계기능요구조건이 기본설계를 충족하는 개발규격으로 모두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일정, 비용, 위험범위 내에서 상세설계로 진행이 가능함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 

❍ KF-X 체계개발 사업은 2016년 1월에 착수하여, 2016년 3월에 체계요구조건검토(SRR)*를, 2016년 12월에는 체계기능검토(SFR)*를 수행하였다. 사업착수부터 2년 6개월에 이르는 현재까지 풍동시험과 주요계통 모델의 최신화, 분야별 설계와 해석결과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형상을 개선한 결과 소요군의 요구조건이 무기체계 기능으로 반영된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 SRR(System Requirement Review, 체계요구조건검토): 사용자 요구사항이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체계 요구조건으로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반영됨을 검토
   * SFR(System Functional Review, 체계기능검토): 사용자 체계요구조건이 무기
     체계 기능요구조건으로 적절히 반영됨을 검토(체계에 대한 기능기준선 설정)

❍ 이번 기본설계검토(PDR) 회의에서는 소요군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통해 소요군 요구사항이 KF-X 계통규격서 등 230여종의 기술자료에 적절히 반영되어 있는지 최종 확인하였다. 

❍ 현재 KF-X 체계개발은 한국항공(KAI) 주관으로 국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AESA 레이다와 KF-X 간 체계통합을 위해 AESA 레이다 개발 주관부서인 국방과학연구소(시제업체 : 한화시스템)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고위공무원 정광선)은 “상세설계 진입여부를 결정하는 기본설계 검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라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서 2019년 9월까지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이상 없이 시제기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KF-X 체계개발 사업은 2021년 상반기에 시제 1호기를 출고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하반기에 초도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끝>

댓글 114
0 / 500
  • best하누바람 (223.62.xxx.xxx)
    2018-06-30 00:22:30
    니이트세이버님은 뭐하시는 분인데 KFX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 물고 달려드는 것입니까? KFX 때문에 밥줄이라도 짤렸습니까?
    10
  • whatcha (112.175.xxx.xxx)
    2018-08-03 21:20:48
    설계만 하는 비행긴가?
    0
  • 애가셋 (112.175.xxx.xxx)
    2018-07-02 13:49:13
    나중에 내부무장창 추가나 기타 스텔스 기능을 접목하는거 보다 새로 만드는게 낫다는 의견엔 공감이 안됩니다.

    처음부터 비 스텔스기로 설계가 된 기체를 스텔스기체로 수정하는 작업이야 새로 만드는게 낫겠지만 처음부터 스텔스 기체로 개량을 염두에 두고 우리나라 최고의 항공공학자들이 설계해 놓은 기체를 나중에 수정하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일까요?

    문과생들이 만들었다면 모를까요. ㅎㅎ
    0
  • 25사 (112.175.xxx.xxx)
    2018-07-01 14:36:31
    디자인 예쁘네요
    아직은 스텔스가 아니라지만 이정도만 나와주어도 기쁘겠네요.
    1
  • 가죽잠바 (112.175.xxx.xxx)
    2018-07-01 14:05:45
    돈이 있었으면 인도네시아가 왜 필요해??? 엔진도 더 죤넘으로 갔지 안그래요.
    그렇게 주워진 예산과 시간안에서 그나마라도 잘하고 있으면 적당히좀 합시다.
    그게 싫으시면 돈과 사람과 권한을 더 밀어주시던가.
    그것도 싫으시면 실물 나오면 까시던가.
    2
  • bsb0924 (112.175.xxx.xxx)
    2018-07-01 10:25:36
    스텔스기에서 스텔스 형상은 가장 기본적인 밑그림에 불과하죠.. 각종 센서들이 내부로 융합되어 들어가고 그후
    자신이 발산하는 전파를 최소화 하고 감지가 어럽게 해야하는데 이 모든것을 짧은 시간안에 해낸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최소한 밑그림정도만 그린것으로 당장은 만족해야할듯요..
    1
  • bsb0924 (112.175.xxx.xxx)
    2018-07-01 10:12:10
    내부 무장이나 기타 장비들의 충분한 내부공간은 확보하고 설계를 했다는것은
    현재 개발진의 주된 목표는 체계통합에 주력하겠다는것이죠..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것들까지도 생각하며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주어진 시간안에 개발하기 위해 당장 스텔스는 우선순위에서 배제되고 체계통합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별건으로 진행중인 장비들의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었을경우 통합될수 있다고 봅니다..
    0
  • 래이맨 (112.175.xxx.xxx)
    2018-07-01 09:43:48
    요건 수출용으로 하고 나중에 내부무장한 건 우리만 쓰면 좋겠네요.

    복단중장도 개뿔도 모르면서 일부구조를 보고 스텔스성이 좋으니 나쁘니하는 개무식 댕댕이 소리는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스텔스도 진화하기에 초기 랩터와 요즘 랩터는 피탐지성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형상만 가지고 있으면 기술은 계속 적용해가면 됩니다.

    우리가 이거 만들기로 한지 어언 수십년 전인데 수십년 허송세월하다가 그래도 어떤 사람들의 강력한 의지로 이만큼 온 것도 참 다행으로 보입니다. 일년이라도 앞당겨 끝내면 좋겠습니다.
    2
  • 바람의 향기 (112.175.xxx.xxx)
    2018-07-01 01:18:34
    형상은 100점을 주는데
    반매립창이라니,,, 웨폰 베이 못만드나??
    다른 것 다 포기 해도 이것은 해야 지 ?? 넘 쉽게 갈려고 하넹.
    0
  • 샤를 (112.175.xxx.xxx)
    2018-06-30 20:17:21
    반매립이나 내무무장 웨폰베이나 단계만 차이일 뿐이지 모기에서 떨어져 후연으로 날라가는 프로세스는 같을텐데 왜 내무무장이 어렵다고 하는지 도시 이해가 안가네요. 내무무장 열고 닫는거는 랜딩기어 수납 기술만 가지고 있어도 활용가능한데 귀닫고 눈막고 입으로만 안돼 라고 쌩까는건지
    3
  • KH-179 (112.175.xxx.xxx)
    2018-06-30 17:27:40
    당초 예상했던 F-16+급의 성능기준점이 설계변경을 거듭하면서 그 기준도 같이 상향된거 같습니다.
    스텔스 능력도 완전한 5세대기라기 보단 기체형상설계와 도료 및 무장 반매립 방식을 이용해 RCS를 일반적인 4/4.5세대기 보다 낮춘 정도의, 굳이 표현하자면 '준 스텔스' 정도라고 표현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인 전투성능은 일반 4.5세대기 정도이겠지만 없는것 보단 낫다라고 생각한 끝에 저렇게나마 스텔스 형상 처리를 한것이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국들의 스텔스기를 비롯한 항공전력은 날이 갈수록 증강되고 있고 그 사이에 끼어서 자신들의 영향력이 축소 될 것을 우려한 우리나라의 고육지책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향후 국가의 미래 안보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거대 사업인 만큼 일단 진척이 있는 KFX사업은 수확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KFX기의 초도기가 첫 테스트비행을 하는게 2022년, 양산기가 실전배치 되기 시작하는 것이 2030년 초이지요.
    그때쯤이면 그 시대에 맞는 더 발달된 기술적 변화가 KFX 양산기에 적용 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마하니 초도기 버전 그대로 내놓진 않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KFX가 내부무장창을 장착하지 않은 완전한 5세대 스텔스기가 아니라는 것에 섭섭해 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2030~40년대 근미래 전장이 무조건 100% 스텔스기 천지는 아닐겁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그리고 천하의 미국조차 현재 운용중인 4/4.5세대 기종들을 계속 개량해나가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했으니 말이죠.
    애초에 기존 4세대 이상의 기종들이 스텔스기가 있으니 쓸모없는 쓰레기다 라는 거였으면 애시당초 KFX는 시동도 못걸어 봤을 겁니다.
    때문에 KFX가 활보할 2030~50년대는 충분히 그 전술적 가치가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5
    • 빅노이즈 (112.175.xxx.xxx)
      2018-07-02 09:51:4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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