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국산 DIRCM 시험개발완료
작성자 : 오슨(211.192.xxx.xxx)
입력 2018-05-25 20:40:39
  • 조회수 23983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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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에 DIRCM 시험개발완료 기사가 떴네요.

http://www.sedaily.com/NewsView/1RZO4KBGJT

작년 2017년 7월에 시험에 성공했다는 기사에 이어서 1년이 안되서 나온 기사입니다.

이제 곧 양산 기사도 나오겠죠.

그런데 DIRCM 의 작동방식을 보면

먼저 항공기의 미사일경보시스템이 다가오는 미사일의 방향을 잡고

-->회전식열상카메라가 탐지 조준하고

-->고출력중적외선을 미사일에 발사 교란

이런 시스템인데, 이 항공기의 미사일 경보시스템이란 놈이

만약 암람같은 중거리 미사일의 경우 미사일이 겨누는 레이더 전파를 감지해서

미사일경보를 울리는데, 열추적미사일의 경우는 항공기에서 직접 레이더를 작동하여

다가오는 열추적미사일을 감지하는 수밖에 없을 겁니다.왜냐하면 열추적미사일은 자체적으로

레이더를 발사하여 추적하는 것이 아닌 즉 능동추적이 아닌, 항공기의 열을 쫓아가는 패시브형이랄까요?

결국 표적 항공기가360도 그리고 하방까지 레이더를 계속 작동하며 열추적미사일을 탐지하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디선지 모르게 발사된 열추적미사일을 초기에 탐지를 못한다면 DIRCM도 작동을 못할 것이 아닐까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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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shaind (112.175.xxx.xxx)
    2018-05-25 23:42:40
    Dircm 등장 전부터 각국 항공기에는 미사일 접근 경보장치가 있습니다. 원리는 미사일 로켓모터가 발생시키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기체 여러 곳에 설치된 카메라로 감지하는 겁니다. 이것을 한단계 더 도약시킨 게 F-35의 EODAS 라고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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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을가다 (112.175.xxx.xxx)
    2018-05-28 10:24:57
    미사일이 단순하게 열원만 추적한다면 플레어에 쉽게 교란되지만 최근에는 높은 화소를 기반으로 추적하기 때문에 교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적외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대공 미사일은 시커가 이중 파장과 고화소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어서 교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0
  • 706sfc (112.175.xxx.xxx)
    2018-05-26 20:50:26
    DIRCM 개발 목적 자체가 휴대용 적외선추적 미사일에 대한 방어 입니다.
    물론 더 성능을 높이면야 공대공 열추적 미사일 까지 막을수 있겟지만 그런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야하고 지금 우리가 개발한것도 보병휴대용 맨패드에 대한 방어 대책 입니다.
    알람이나 사이드와인더는 고려대상이 아니죠
    0
  • shaind (112.175.xxx.xxx)
    2018-05-25 23:42:40
    Dircm 등장 전부터 각국 항공기에는 미사일 접근 경보장치가 있습니다. 원리는 미사일 로켓모터가 발생시키는 적외선과 자외선을 기체 여러 곳에 설치된 카메라로 감지하는 겁니다. 이것을 한단계 더 도약시킨 게 F-35의 EODAS 라고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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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dove (112.175.xxx.xxx)
      2018-05-26 21:48:45
      Shaind님의 설명이 맞습니다. MWR(Missle Warning Receiver) 또는 MAW(Missle Approach Warning) system에 대해 찾아보세요.
      개발중인 물건이 아닌 AAR-47, AAR-54, AAR-57 처럼 이미 운용중인 장비입니다.
      2
    •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2018-05-26 16:42:50
      틀린거 같은데요?
      0
  • 어떤이 (112.175.xxx.xxx)
    2018-05-25 21:57:08
    전세계 미사일 업체들 광고를 보면 날아다니는 모든 비행체는 다 격추될꺼 같고 DIRCM 업체 광고를 보면 접근하는 모든 열추적 미사일은 다 방어할 것같지만 현실은 중간 어디쯤 있을겁니다

    이스라엘 엘알항공의 민간항공기가 모가디슈 공항 주변에서 날아온 미사일을 뮤직인가로 잘 방어한 것 같은 사례를 보는 것은 참 더문 일일겁니다
    0
  •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2018-05-25 21:33:09
    IR FPA seeker 로 다시 검색해 봤는데 능동주사 IR은 지상에서 쓰는 유도방식이더군요.. -_-;

    공대공 미사일은 아닙니다.
    0
    • 꽁군21 (112.175.xxx.xxx)
      2018-05-25 22:50:11
      AIM-9L은 중파를 사용합니다.

      중파장 적외선이라하면 3~5um을 사용하는데 4um 쪽을 사용합니다.
      이 파장은 전면에서 발생하는 마찰력도 해당됩니다.
      그래서 active infrared를 탐지한다고 하죠...

      미슬이 요즈음은 ccd로 가죠.
      그래서 중파교란에서 요즈음은 레이저를 통해 시커 무력화로 가고 있죠....
      0
  • 지옥성녀 은비 (112.175.xxx.xxx)
    2018-05-25 21:02:22
    미사일의 로켓 배기열을 탐지하면 됩니다.
    0
  •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2018-05-25 20:59:04
    적외선에 오해가 있는데..
    적의 열원을 감지도 하지만 내가 적외선영역의 파장을 방사해 이를 확대해서 분석하는 것도 있는걸로 압니다.
    Aim-9L부터는 이런 능동적외선 방사가 있는걸로 아네욤..

    잘못알고 있음 지적을..
    0
    •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2018-05-26 16:42:20
      전투기는 이 밀리미터파를 파악해 ir경보를 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래서 레이더 추저인지 IR추적인지 경보소리가 틀리다고요..
      0
    •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2018-05-26 16:41:41
      과거에 제가 본것은.
      발사하는 쪽에서 적외선구역의 마이크로 파를 쏘면 그걸 맞는 항공기가 반사하면서 주파수 가 바뀌어 열상쪽으로 아예 이전되고 이를 미사일이 노려서 명중률을 높인다는거였습니다.

      미사일 배기열 뿐 아니라. 항공기 자체의 열상을 어느정도 확보해서

      어느쪽으로 움직이는지 파악해서 과거처럼 꼬리나 열을 따라 주욱 직선운동하는게 아니라. 항공기가 가는방향으로 속도 측정해서 미리 가서 명중률을 높인다는거였죠.

      그래서 해당 파장대역 밀리미터파를 쓴다고요..
      0
    • 오슨 (112.175.xxx.xxx)
      2018-05-25 21:48:30
      다가오는 지상발사열추적미사일의 배기열을 탐지한다는 것이 360도 하방 모두를 항상 탐지하고 있다는 뜻인가요?
      그리고 능동주사IR유도방식은 최근의 미사일들일 것이고, 과거의 맨패드나 스팅어미사일도 이런 방식일까요? 단순 비냉각씨커를 사용하는 열추적 맨패드일 경우는 다가오는 것을 어떻게 탐지할까요?
      0
    • 지옥성녀 은비 (112.175.xxx.xxx)
      2018-05-25 21:29:54
      근접신관(레이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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