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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MPA) 사업의 필수사항
해상초계기(MPA) 사업의 필수사항
첫째, 승무원들의 작전근무시간 환경개선 필요
a. 조종사들의 작전비행시간은 6시간 이하이어야 합니다.
해군조종사들은 하루∙이틀 비행하는 것도 아니며, 비행 가능한 계급인 중령까지는 몸 건강히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10시간 이상 장시간 작전비행은 피로누적과 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각합니다.
10시간 이상의 초계기 운영은 한 달도 못 가서 조종사∙조작사들이 종합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습니다. 조종사와 그 가족들은 건강 이상 징후를 보이면 같은 Rating항공기를 운영하는 저가항공사(제주항공∙Tway∙이스타항공)로 이직할 수도 있습니다.
(해군조종사들에게 질문해보세요. 10시간 이상 작전 비행할 수 있겠느냐? 답은 No일 것입니다.)
b. 구글 등 인터넷 검색해보면, P-3C와 공군의 B737 조기경보기의 최대 운영비행시간은 6시간 이하로 되어있습니다.
c. 민항기 조종사들은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별표 18 의거 일일 최대 승무시간은 8시간으로 휴식을 취하게 되어있습니다.
민항기는 항로 를 따라 비행하지만, 해군의 해상초계기는 저고도에서 작전기동을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굉장히
많습니다.
d. 제주항공(B737)의 경우 P-8A와 동일기종을 운영하지만, 가장 장거리 노선인 방콕까지의 비행시간은 5시간 30분입니다.
둘째, 한반도 해역에 맞는 맞춤형 해상초계기 필요
a. 해상초계기는 필수 임무장비와 적절한 수량의 무장을 탑재해야 합니다.
b. 비행시간 : 6시간 운영 (실제능력은 7시간 ~ 8시간 항공기)
c. 항공기 크기 : 화장실을 보유한 신형 터보팬제트 항공기로써 필수임무장비와, 탐색장비 그리고 무장을 탑재
d. 소노부이 수량 : 84발 이하이면 충분합니다.
∙ 일각에선 무조건 항공기가 크고, 소노부이를 많이 탑재하면 좋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잠 훈련시 P-3C의 소노부이 Max탑 재량(84발) 중 2/3밖에 소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B사는 항공기가 크고, 소노부이 (P-8A의 Max탑재량 126발)를 많이 탑재해야 한다고 집요하게 강요할 것입니다.
e. 한가족이 휴일나들이와 출∙퇴근을 위한 차량 구입시 5인승용 SUV차(1조 3500억원)이면 만족스럽습니다.
굳이 은행에서 대출 받아가면서 좌석이 많고 큰 대형리무진버스(2조원)를 구입하여 휴일나들이 및 출∙퇴근 때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낭비입니다) 유지∙보수비용도 엄청납니다.
셋째, 해군 예산의 적절한 분배와 도입 대수
a. 해군은 매년 예산범위 내에서 수상함∙수중세력인 잠수함, 항공기, 헬기 등에 예산을 적절하게 분배해야 합니다.
한대당 3,000억원 이상 되는 비싼 초계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b. 2017년도 언론(서울경제 2016.12.12)에 의하면 총 예산은 약 1조 3,500억원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의 집요한 강요로 2조원(6대)까지 증액되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사실이면 감사원 감사 대상임)
※ 참고사항
우리 공군은 수송기 도입 시 성능이 우수하고, 많은 병력을 실을 수 있는 Size가 크면서 가격은 엄청나게 비싼 C-130을 도입하자고 했을 때, 당시 육군의 4성 장군출신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대형 수송기가 북한 적지 비행시 대공 무기로 격추되면 탑승병력 전원이 몰살 당하고 고가의 항공기가 손실될 것이 뻔하다. 따라서 예산범위 내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게, 25명 이내의 수송기를 찾아보라고 하여 항공기 도입 대수를 늘리면서 CN-235를 도입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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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TGIF (112.175.xxx.xxx)
- 2018-04-23 09:53:21
- P-8A 포세이돈의 무장 장착에 대하여 P-3C 조종사들은 무장체계에서는 확실히 좋고 AGM-84 하푼 대함미사일은 정확하면서 강력한 대함무장체계이지만 각종 함선이 밀집한 연안에서 적 함정만 노리고 타격할 수 없고 FAC같은 위협에 너무나도 과도한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문제로 지적하였으며,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AGM-176 그리폰 소형 공대지 미사일, SDB 등의 무장 탑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대잠초계기를 운용하는 조종사들의 입장에서 미 해군의 대잠전술 변화가 있지만 P-8A는 연근해 작전능력이 부족하고 무장 탑재와 소형 함정에 대한 효과적인 타격 수단 부족이라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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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GIF (112.175.xxx.xxx)
- 2018-04-23 09:53:21
- P-8A 포세이돈의 무장 장착에 대하여 P-3C 조종사들은 무장체계에서는 확실히 좋고 AGM-84 하푼 대함미사일은 정확하면서 강력한 대함무장체계이지만 각종 함선이 밀집한 연안에서 적 함정만 노리고 타격할 수 없고 FAC같은 위협에 너무나도 과도한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문제로 지적하였으며,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AGM-176 그리폰 소형 공대지 미사일, SDB 등의 무장 탑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대잠초계기를 운용하는 조종사들의 입장에서 미 해군의 대잠전술 변화가 있지만 P-8A는 연근해 작전능력이 부족하고 무장 탑재와 소형 함정에 대한 효과적인 타격 수단 부족이라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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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50 (112.175.xxx.xxx)
- 2018-04-12 07:33:15
- 2. 훈련에서 소노부이 사용량을 기준으로 전체 탑재량을 결정?
훈련에서 얼마 쓰는 것과 실전 사용량은 전혀 다릅니다.
님께서는 님이 지휘하는 부대가 훈련시 1년에 1인당 소총사격 수십발만 한다고 실전에서도 수십발씩만 주고 싸우게 하실겁니까?
훈련은 실전이 아닙니다. 예산이나 기타 조건등에 의한 제약이 있는거죠. 그걸 기준으로 도입 기체의 탑재량을 결정한다?
소노부이같은 장비의 탑재량은 타국의 실전경험등을 기초로 내야지, 우리의 평시 훈련을 기준으로 내자는게 말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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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50 (112.175.xxx.xxx)
- 2018-04-12 07:28:08
- 1. 조종사들의 작전 비행 시간은 6시간 이하여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맞고 평시에는 그래야 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전시에도 언제나 그 규졍대로 해야만 할까요?
평상시의 조종사 비행시간 말씀하셨는데요. 그 말씀 맞습니다. 그거 지켜야죠. 그런데 비행기가 기상조건등으로 인해 착륙 할 수 없어서 규정시간 이상 체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드물게 생깁니다.
그럴 때에도 조종사가 규정시간 끝났으니 그냥 조종간 놓고 있다가 추락시켜도 될까요? 아니겠죠? 그리고 규정시간이 있으니 여객기도 그 규정시간 정도만 비행할 수 있는 기체들로만 갖출까요? 아니겠죠?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규정시간 이상 조종간을 잡고 있을 수도 있고, 또 비행시간이 규정시간 이상 필요할 때에는 대체 조종사가 미리 탑승하게 해야지 비행기를 규정시간에 맞는 걸로만 구입하자는 그런 항공사는 없습니다.
해군도 마찬가지입니다. 규정상으로야 6시간으로 정해져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게 실전에서도 언제나 지켜져야만 할까요?
물론 실전에서도 가능하면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늘 지켜지는게 실전이던가요? 적 잠수함을 포착하고 추적중이며 연료도 충분히 남았는데 '어 규정시간 끝났네 나 임무 끝' 하고 조종사 퇴근시킬까요?
조종사-승무원 피로가 문제면 차라리 대체인원 태우고, 내부에 휴식공간 마련하는 식으로 하는게 낫지, 그 규정시간 핑계로 기체 성능을 일부러 낮게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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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함 (112.175.xxx.xxx)
- 2018-04-10 12:18:31
- 둘째 d. 소노부이 수량 : 84발 이하이면 충분합니다.
대잠 훈련시 탑재량의 2/3 를 소모한다면 전시 또는 긴급시에는 더 많은 소노부이가 필요하지않을 까요?
(전시에 얼마나쓰는 지는 저도 잘몰라서요)
e. 대잠초계기 구매 이유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탄(핵) 막으려고 구입하는 겁니다. 심심해서 바다 구경
갈려고 구매하는것 아닙니다. ,휴일 나들이 갈려고 구매가 아니고요
대한 민국에 북한 핵!!! 떨어지는거 막으려고 구매하는 겁니다. 나라에 핵과 북 잠수함을 막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면 대출은 감당해야죠
# 참고사항
예전 금강 백두사업때 호커 들여왔죠 너무 작으니까 업그레이드 못해서 지금 새로 도입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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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ean (112.175.xxx.xxx)
- 2018-04-09 19:17:12
- 마젤란님의 글을 보고 한편으로는 동감이 가지만 또 한편으로는 대잠 대함 정찰지역을 꼭 한반도와 그 주변만 정찰 해야 되는냐에 의문점을 남기고 싶네요 해상초계기가 꼭 군사작전에만 활용 하는것도 아니고 만일 우리 선박이 말라카해협 또는 인도양 이나 태평양 중간에서 사고가 나서 수색작업을 한다면 우리는 손을 때야되고 미국 내지는 주변국에 의지 할 수 밖에 없죠 물론 인도적 차원에서 각국이 협조하겠지만 우리스스로 우리국민을 보호하는 저극적인 역활도 중요하다 생각 되네요. 전부 대형초계기로 교체하는것은 어렵지만 지금 3-4기 정도는 마련해 두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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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렌하잇 (112.175.xxx.xxx)
- 2018-04-09 14:07:34
- P-8 신규 도입이 힘들면, P-3 AIP 중고 개수형 도입이 해법이 되겠지요.
문제는 KaI 가 2차 P-3 개수 사업에서 사업비 대부분을 지체 보상금으로 토해낸 일로, 선듯 나설려 하지 않는다는 것과 KAL 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점입니다.
하여간 형평성없는 지체보상금 추징으로, 국내 방산 기업들이 위축되게 만든 방사청과 해군은 반성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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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ache (112.175.xxx.xxx)
- 2018-04-09 13:38:22
- 민항기의 조종사들은 장거리 비행이라면 조종사들이 추가로 탑승합니다.
해군초계기나 조기경보기에 작전 임무 비행 시간이 긴경우 추가 조종사들이 탑승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기체 내부가 넉넉하길 원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