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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류탄 관련 장병 안전성 향상 조치 추진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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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09 10:04:51

- 11월부터 신관 구조 등 개선한 수류탄 보급 및 활용 -
- X-ray 판독 자동화, 신관 안전손잡이 고유번호 부여 등 제조공정도 개선 -



□ 국방부는 지난 1월부터 운영한 수류탄 신관 이상폭발 검증위원회가 수류탄 품질결함조사위원회 조사('15. 10월~‘16. 10월) 중에 발생한 신관 이상 폭발 원인을 명확하게 도출하지 못함에 따라 관련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 수류탄 신관 이상폭발 검증위원회 운영:‘17.1월~8월,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5명

 * (참고) ’16.12.22, 수류탄 사고 관련 품질결함 조사결과 발표 


□ 먼저, 수류탄 신관 이상폭발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음.


◦ 검증위원회는 수류탄 품질결함조사위원회 조사 자료들에 대한 재검증, 자체 추가 시료제작을 통한 기술시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인규명을 위해 노력하였음.


◦ 그러나, 제기되는 신관 이상폭발 원인별로 정확한 재현시험이 제한되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발생된 신관 이상 폭발에 대한 원인을 명확하게 도출하지 못하였음.


□ 이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22일 수류탄 품질결함 조사결과 발표시 제시한 후속조치를 안전성 향상에 주안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


① 신관 구조를 개선하여 안전성이 향상된 개선 수류탄을 올해 11월부터 조달하여 교육훈련 등에 활용할 예정임.
* 기존 수류탄은 전투용으로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개선 수류탄으로 교체 예정
개선수류탄은 사용자가 공이 격발 여부를 식별할 수 있고, 안전 손잡이 좌우이탈 각도 및 안전손잡이 길이를 증대시켜 사용자 실수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음.(첨부 사진 참고)


② 수류탄 제조 공정 과정의 X-Ray 판독을 육안에서 자동화로 개선하였음.


③ 신관 안전손잡이에도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수류탄 이력관리를 강화하였음.(첨부 사진 참고)


④ 교육훈련시 수류탄 잡는 방법을 개선하여 교리에 반영하였음. 

  ※‘엄지손가락 첫째 마디와 둘째 마디 사이에 안전손잡이 중앙이 오도록 파지’
     +‘엄지손가락 둘째마디에 안전손잡이가 오도록 파지할수 있다’ 추가


⑤ 향후 즉발방지용 신관을 장착한 수류탄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임.


□ 국방부는 우리 장병이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훈련하고 작전임무에 매진할 수 있는 복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



【수류탄 신관 구조 개선사항】


 순번

개선내용 

 형상

 1

ㅇ공이 격발 여부 식별을 위해 공이결합체 뒷면에  날개 형상 추가하여 격발시 날개(붉은색) 출현


*사용자․관리자가 공이격발 여부 인지 가능


 2

ㅇ안전손잡이가 들릴 때 좌우로 흔들려 공이가 격발되는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손잡이 날개(우측 그림 원 부분) 길이를 증가시켜 안전손잡이가 40도까지 들려져도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개선


*수류탄을 잘못 파지하는 경우, 공이가 회전(격발)하는 위험성 감소 

 

 3

 ㅇ수류탄 파지 안정성 증대를 위해 안전손잡이의 길이 증대(62.1→69.1㎜) 및 엠보싱 추가로 미끄럼 방지


* 수류탄 파지시 안정성 향상




【수류탄 신관 안전손잡이에 고유번호 표기】





댓글 11

  • best 유랑자 2017-11-09 추천 4

    개선내용을 보니까.
    50사단 신병교육대 수류탄 사고의 원인이 딱 나오네요...ㅡ_ㅡ;;
    더블클릭이네요...
    수류탄 불량을 울부짖던 사람들은 어떨지...ㅡ_ㅡ;

  • 포병솔 2017-11-12 추천 0

    예전에 한번 언급했듯이 제조사인 한화가 당시 사고에 쓰였던 수류탄의 한개 LOT전체를
    다 로봇팔로 던졌답니다.
    대략 5만발 정도 되는데 문제는 한발도 없었고, 설계상이나 제조상에 결함이 있었으면
    5만발에 여러발 나와야 되는데 결국 수류탄에 문제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수류탄이란게 납품단가가 제조원가보다 낮아서 팔수록 손해라던데
    이야기를 해주신 임원분이 상당히 억울해 하던게 기억에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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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삭 2017-11-11 추천 0

    가슴아픈 사고가 있고 나서야 개선된 것이지만
    지금이라도 문제가 파악되서 안전성을 상당히 개선되어 다행입니다
    앞으로 무기를 제조 생산할때는 군인이 아니라 민간이이 다룬다고 생각하고 안전에 심사숙고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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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boy 2017-11-09 추천 0

    지금 군복무중인 인원들은 실탄 수류탄 써본적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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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를 2017-11-09 추천 0

    진직 도입했어야지..일반 중공업현장에서도 제정된 시스템들인데 ...안전은 군기 아니랍니까?

    댓글 (3)

    유랑자 2017-11-09 추천 1

    군내부에선 하루단위로 사건사고와 처리에 대한 것이 인트라 넷을 통해서 행정보급관 이상의 책임자들에게 전해집니다.
    그리고 훈련과 교육, 잗업전 위험성평과를 반드시 하게 되어 있고, 하사급 간부는 관련 교육도 받습니다..

    샤를 2017-11-09 추천 0

    관련 상세 대책 보고요. 여지껏 군대 안전사고 관련 대책서를 제대로 본게 없어서요..

    유랑자 2017-11-09 추천 2

    어떤부분을 이야기하는지 아리송한 덧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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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전 2017-11-09 추천 0

    수류탄 훈련으로 할때는 소리와 연기만 나는 훈련탄을 사용하는게 좋지 싶은데...
    훈련에 실탄은 폭발할 가능성이 아무리 잘만들어도 이게 머리부근에서 터지니까...

    댓글 (1)

    Jinjo_Exia 2017-11-17 추천 0

    그래도 수류탄의 위력을 알기위해선 실제 수류탄을 쓰는게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밀리터리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정말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처럼 소형핵폭발 일으키는 줄 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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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자 2017-11-09 추천 4

    개선내용을 보니까.
    50사단 신병교육대 수류탄 사고의 원인이 딱 나오네요...ㅡ_ㅡ;;
    더블클릭이네요...
    수류탄 불량을 울부짖던 사람들은 어떨지...ㅡ_ㅡ;

    댓글 (1)

    포병솔 2017-11-12 추천 0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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