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공군은 kf-16 개량사업을 시작해서 2012년 BAE를 사업자로 선정했다가 2014년 록히드마틴으로 뒤집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면 공군이 사업을 두단계로 쪼개면서 AESA RWR IFF등 주요전자장비를 통합사업자와 별개로 도입하는 이해 안 가는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미공군이 한국공군에 대한 AESA 제공을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미의회 토론진행으로 상당히 지연되었고 결국 레이더가 변경되면서 사업이 4년 가까이 지연되버립니다(2대가 미국에 가서 방치되면서 착수금 9천만달러가 허공에 날아갔죠) 즉 IFF 교체시기를 놓친 단초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이 당시 계획대로 갔으면 2027년까지 IFF 모드 5 장착을 완료할 예정이었습니다 뭐 바뀐 사업자인 록히드 마틴이 사업완료시기를 1년 당겨보겠다는 소리가 나왔으나 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다른 군은 몰라도 적어도 공군 만큼은 2011년에 IFF 모드5 문제를 알고 있었습니다 

http://m.wsnews.co.kr/a.html?uid=41777&section=sc40&section2=

E-737 IFF 논란은 저도 모르니 넘어갑니다

2014년 당시 언론 기사 발췌(당시 조갑제 안규백 김종대 등 많은 정치인들이 지적한 사항이죠)

참고

SPY-6는 3D AESA라서 3차원 SAR 즉 NCTR이 가능한데 우리나라도 유사한 기술을 보유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AESA는 LPI 파형합성이 가능해서 L밴드인 IFF신호를 합성가능햐고 AESA 자체로 IFF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AESA는 레이더 기능으로 능동탐지 뿐 아니라 대형 RWR역할로 감청으로 상대도 식별하고 SAR 영상합성으로 3차원 형상분석을 통해 적을 식별해 주는 중요한 장비인데 호주도 웨지테일을 통해 그런 기능을 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