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선요약:

미국이 드론 500대 날림

중국이 드론 500대 받고 500대 더 날림

미국이나 중국이나 드론으로 피자만 배달할 거 같지 않음

(2017년 2월 11일, 중국 광저우) 세계 선두권 드론 제조 회사인 EHang(이항)은 2월 11일 밤에 광저우 시의 중심가에 위치한 유명한 광저우 타워의 상공에서 "미티어 스카이"라고 명명된 1000대의 UAV 포메이션 라이트 쇼를 공연했고, 혁신적인 기술의 예술을 통해 중국의 새해맞이 연등축제를 축하했으며, 2016년 독일에서 인텔이 500대의 드론 쇼로 만든 UAV 포메이션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120미터의 높이와 280미터의 너비의 넓은 밤하늘은 1000대의 UAV들이 그들의 걸작을 자유롭게 구성하기에 가장 좋은 캔버스가 되었다. 관객들은 깜작놀랐으며, 끊임없이 네온 무지개에서 원형 UAV 포메이션으로, 중국의 사자성어와 축하인사, 서예, 중국의 지도로 변하는 것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마지막엔, 이 장대한 공연은 "1000"과 EHang(이항)의 로고를 형성하는걸로 완벽히 끝맺었으며, 가장 많은 숫자의 야외 UAV 포메이션 비행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미국이야 예전부터 UAV 연구 열심히 함

그런데 중국도 UAV 연구 열심히 함

이제 포탄 수만발 쏘는 대신 UAV 수만대를 보내서 돌아다니는 적군을 족집게처럼 공격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음

그리고 EHang(이항)은 UAV 1000대를 한 대의 컴퓨터로 동시에 통제함 

전쟁은 드론이 하고 지휘관들은 구경이나 하면 될 듯

우리도 얼른 가창오리떼를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