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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C1은 왜 나온걸까요?

  작성자: Ga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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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03 00:19:08


 K2C1이 처음 나왔을때 우리는 기존 K시리즈 소화기 모델에서 보지 못했던 나름 "파격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요. 혹자(는 저입니다)는 K2C1이 보여준 파격적인 모습에 마치 M16A2에서 과감하게 캐링핸들을 잘라낸 M16A4와 오버랩이 되기도 했고 심지어 개머리판도 신축식으로 바뀌었으니 더 좋아보이기도 했죠.

 그런데요, 정작 이게 "왜 나왔을까"에 대한 측면에 대해서 고려해봤을땐 딱히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가령 K14는 야전부대에서 그냥 없다시피 했던 저격수 편성을 위해서, K12는 M60이 꽤 오래 알박았던 차량, 헬기용 기관총 수량과 소대 화기분대 부활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명확한 목적이 있는데, 반면 K2C1은 뭐 나름대로 혁신적인게 나와서 기분은 좋지만 목적이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거죠. (물론 지금으로부터 한 10년 전쯤에 나왔다면 아마 물고빨고 찬양했을듯)



 뭐 기왕 나온 물건이니 기능적인 측면에서 K2C1에 좋게 해석하면 총몸에 깎은 레일로 여러 광학장비를 달 수 있고, 총열덮개는 키모드 형식으로 만들어서 역시나 필요할때 레일 탈부착해서 뭐 여러 물건을 달수 있으니 좋은거 아니냐는 결론을 내놓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과연 K2C1이 할수 있는걸 K2가 못할까요?

 그럼 K2C1에 대한 의문점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죠

1. 과연 가늠자를 짤라야 했을까






 옛날과는 달리 지금 M16이나 M4를 보면 가늠자가 짤려있죠. 왜일까요? 기존 M16의 가늠자는 소위 캐링핸들이라 불리는 운반손잡이 역할도 했기 때문에 그 폭이 총몸 전체와 맞먹었고, 그 상태에서 도트사이트나 스코프 등 광학장비를 운용하려고 하니 접용점의 문제 등 제약이 많아서 과감히 짤라버렸죠. (물론 짤라서 없애진 않고 탈부착 가능하게끔 놔두긴 했습니다)



 반면 K2의 가늠자는 운반손잡이 역할도 아니고 폭도 총몸의 30% 정도밖에 안되거니와, 선견지명이 있었던지는 몰라도 가늠자 앞에 조그만 나사가 달려있어서 그걸로 조각레일을 달 수 있죠. 조각레일이 달리니 옵틱은 말할것도 없구요.

 탈부착 가늠자의 경우도 같은 K2 소총이라도 총마다 공차가 약간씩 있어서 영점에 영향을 주는만큼 결국 다른 K2C1에 달아도 영점을 다시 잡아야 해요. (K2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모델도 모두 총마다 공차가 있어요)

 심지어 개인이 광학장비를 사서 운용하는것도 태클을 거는 엄청나게 보수적인 우리 국군에서 드디어 최초로 보급되어 정식으로 남의 눈치 안보고 달 수 있는 PVS11K의 경우, 본체가 파손된 경우를 대비하여 밑에 빵꾸를 뚫어놔서 가늠자-가늠쇠로 정조준이 가능하죠.

 (다른 외제 옵틱의 경우는 특수전부대도 다니 못다니 말이 많거니와, 우리 군이 무슨 지정사수 놀이를 하는것도 아니라서 굳이 언급 안할랍니다. 달수 있게 해줘야 얘기를 해도 의미가 있는거겠죠.)

 위 내용을 다 따져보면 딱히 가늠자를 "왜 짤라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저만 그런가요?

2. 총열덮개를 바꾸면 "부착물(이 번역체 참 맘에 안드는데)"이 알아서 생기냐

 보시다시피 K2C1은 총열덮개도 키모드 방식으로다가 혁신적으로 바꿨죠. 근데 운용하는 입장에서 이 총 안쓰는 윗분들이 넘나 무지한 덕택에 장갑도 없고 포어그립도 없으면 뜨거워서 총을 못쏘겠다고 해서 부랴부랴 수직손잡이를 달아주겠다는 웃기지도 않는 해프닝이 일어났죠.

 그런데 한번 생각을 해보자구요. 총열덮개에 무언가를 붙일 의도로 키모드 방식을 적용했는데, 과연 국군에서 운용하는것중에 과연 총열덮개에 붙일게 뭐가 있을까요?

 슈어파이어같은건 애초에 대테러부대에서나 애용하는 물건이니 논외로 치고, 정규군에서 운용하는거라면 표적지시기가 고작일텐데, 과연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표적지시기는 어떤지 볼까요?



<PAQ-91K>




<PAQ-04K>

 국군의 대표적이고 유일한 표적지시기 쌍두마차인 PAQ-91K와 PAQ-04K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91K는 총몸에, 04K는 심지어 총열에 달립니다. 이 말인 즉슨 총에 장착하는 방법을 바꾸지 않는 이상 국군이 현재 가진걸로는 저 총열덮개에 "아무것도" 붙일게 없다는 얘기죠.



 그렇다고 국군이 뭐 표적지시기 사업을 새로 할 것이냐면 그것도 아니죠. PVS-11K 때문에요. 뭔소리냐 함은, PVS-11K는 우리 눈엔 단순한 "도트사이트"지만, 군에서는 야시경 + PVS-11K 조합으로 "표적지시기"까지 대체할 "개인화기 주야조준경"으로 인식한다는 얘깁니다.
 쉽게 말하면 눈알을 주먹에다 달아서 쓰겠다는 말이죠. 이 얼마나 무서운 생각입니까. 미군 포함 전 세계에서 아무도 안하는 짓을 창조적으로 하겠다는 발상이요.

 (적이 야시경을 가지고 있어서 함부로 켜대면 위치가 발각되네 하지만 어차피 소음기 갖고있지 않는이상 교전 시작하면 어디서 쏘는지 위치 뽀록나는건 시간문제이거니와, 애초에 총에다 야시경을 단다는 자체가 무슨 사냥을 하는것도 아니고 야간에 관측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스스로 자초하는 일 아닙니까?)



 결론은 어차피 키모드건 레일이건 달아줘도 포어그립 말고는 달거 한개도 없는데 그럴바에 뭐하려고 달았는지 의문이라는거죠. 달아줄게 없는데 키모드고 쿼드레일이고가 무슨 소용입니까?

3. 개머리판

 개머리판은 이미 신축식 개머리판으로 교체하는 키트를 만드는 아주 유명한 업체가 기존에 존재하지만 그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은 있는것 같아서 그냥 패스할랍니다.

4. K201은 열외

 M16A4같은 경우에는 총열덮개 아랫부분을 분리하면 M203 결합이 가능한데, 희한하게도 K2C1은 K201을 달려면 기존 K2와 체결하는 부분이 달라서 따로 어댑터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더군다나 보급 대상엔 아예 201 사수는 빠져있다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K201은 레일로 고정하는 방식도 고려를 아예 안해서 뗐다붙였다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결국 K2C1 보급대상에는 유탄수만 제외되었는데, 소총분대의 핵심 구성원이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이걸 뭐때문에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5. 결론

 K2C1이란 물건이 장차전에 대비해서 각개 전투력을 올릴 기반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반길만 하죠. 그런데 정작 우리 국군에서 도트사이트 빼고는 레일로 결합할 "부착물"이 뭐가 있죠? "레일"의 의의는 "부착물"을 더 용이하게 붙이기 위한 바탕 아닙니까? 달아줄게 없는데 멍석만 깔아놓으면 뭐합니까?



 최소한 미군도 M16/M4에 레일 떡칠하기전에 표적지시기 등은 레일에 결합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우리 국군은 그런 고려를 다 했을까요? 막말로, 이런식이면 차라리 차후에 K2에 저거 달아주는게 K2C1보다 나은거 아닐까요?





댓글 85

  • best 삐콤 2017-03-03 추천 6

    소총 매카니즘은 1950년대 이미 완성 됐다 할 정도로 각국의 소총은 다 작동방식이 비슷 하고,
    성능도 좋기 때문에,
    세계적 추세가 성능을 좋게 한다기 보다,확장성을 위해 레일을 다는 게 추세고, 우리나라도 추세에 따라
    k2의레일형을 만든 게 k2c1
    총에 레일을 달면, 조준경은 물론이고, 앞으로 어떤 효과적인 총기 부착용 도구들이 나오든,
    레일 부착형으로 만들면 되고 총에 장착이 쉽습니다.
    레일이 아닌 총에 부착물을 달려면, 각기 다른 총디자인에 맞게 부착 방법을 도출 해야 합니다.


  • GAShooters 2017-03-16 추천 0

    한마디로 말해서 M16/M4에 대한 컴프랙스가 있느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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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조심 2017-03-15 추천 0

    PX에서 다양한 종류의 소총을 판매하고 구매대금은 국방부에서 대납하는 방식으로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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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난 밀덕 2017-03-05 추천 0

    야간 투시경이나 전술 레이저 같은 장비도 달면 좋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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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守土 2017-03-07 추천 0

    야투경도 같이 달긴 합니다....pvs-0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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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인스 2017-03-04 추천 0

    덧글을 다 읽지 않아서 어떤의견이 나왔는지 다는 알수 없지만 규격레일(피카타니 조병창 개발규격 레일)을 부착한것은 전세계 규격화를 적용한것으로 자국군장비중 부착물이 어떤것이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전세계 어느나라에서 사용하더라도 국제규격화(iec)를 함으로써 차후추가계량에 대한 여지를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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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2017-03-04 추천 0

    레일에 달 부가장비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이야기... 공감합니다. 다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데... 부가장비를 만들어 놓고 레일이 없다면 또 같은 얘기가 나올 수 있었겠죠. 여튼 신규생산분은 레일을 다는게 옳구요. 것도 쿼드레일이면 더 좋구요. 기존 총기는 필요시 총열덮개와 상부 조각레일을 붙일 수 있겠죠. K201은 기존 K2에 달면 우선은 문제가 없고, 차후에는 레일에 탈부착 가능하고 옆으로 꺽어 장전하는 방식이 좋겠죠. 대형유탄을 쓸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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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타 2017-03-04 추천 0

    "차기 소총 개발 전까지 땜빵도 해야 되고, 예비군으로 현역 K-2 물량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어차피 새로 생산해서 40, 50년은 쓸 건데, 이래저래 손이 필요한 부착형 레일보다 바로 일체형으로 찍어두면 나중에라도 잘 써먹겠지." = 'K-2C1'으로 보입니다. 역시 부착형 레일보다는 일체형이 안정성이나 이런저런 관리 면(행정부터 시작해서...)에서 확실히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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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scan 2017-03-06 추천 0

    병력자원이 감소한다고 그 대안이 제대로 검증도 안된 카달로그 스펙상의 물건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앞서서 예를 들었듯이 신기술로 일타쌍피노릴려다가 말아먹은 경험을 이미 우리는 충분히 했잖습니까.

    무인시대 2017-03-05 추천 2

    1차적인 무탄피소총계획이 실패로 돌아간건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무탄피 탄약개발에 성공했다는 후문이 있고 기존소총에 어떤 시점부터 적용할지,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지 또 차기 소총개발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고심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XM25 개발관련 실패의 사례는 기술적인 난제외에 전장의 환경의 변화가 주효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아프간 전쟁같은 환경에서 적들은 RPG급 화기에 대항하기에는 XM25가 갖는 효과성이 과연 탁월할 것이냐는 미군의 선택에 결정적이었겠죠. 필요하면 계속추진했겠죠. 반면 우리의 환경은 병적자원의 절대적인 감소에 따른 현실적인 대안과 차기소총의 개발보다 줄어든 인원을 보강할 직업군인편제에 보다 우선순위를 두는게 맞다고 보는 겁니다. 기존 소총보다 좀더 우수한 기계류를 만들것이냐, 아님 소대의 화력을 더 보강시킬 방안이 우선이냐는 선택의 문제이고 그 선택의 배경에는 여러가지 복합사항이 고려되어야 겠죠..

    Gascan 2017-03-05 추천 0

    심지어 우리보다 제식소총 10년 20년 늦게 개발해서 배치한 중국이나 일본은 이미 차기소총 연구가 한창입니다. 우리만 차기소총 연구없이 50년째 K2만 붙잡고 있어요. 중국이나 일본이 돈이 많거나 총에 불만이 많아서 지금 그러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만 지금 겁나 늦은 상태입니다..

    Gascan 2017-03-05 추천 0

    어차피 무탄피소총은 30년 전에도 만든다고 설레발쳤다가 돈만 더럽게 깨져가지고 망해버린 물건인데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죠. 물론 기술이 좋아져서 "개발"은 어떻게 될지 모르나 실전에서 사용자들이 시큰둥하면 얘기는 달라지죠. 대표적인 예가 XM25구요.

    우리나라도 그런때가 있었습니다. 미군이 OICW라고 해서 공중폭발탄과 소총을 한번에 운용하는 물건을 막 연구하면서 가지고 놀때 우리도 미군따라가자면서 설레발친거, 그게 K11이죠. 그러나 정작 문제는 공중폭발탄이라는 물건을 쏘는 화기가 운용상의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었다는거죠. 그래서 미군도 접어버렸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뭐에 홀린건지 미국은 실패했지만 우리는 할수있다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심지어 계획 초기에는 K11로 K2를 대체하자고 했다가 나중가선 너무 현실성이 없다고 분대 K201 하나를 K11로 대체하자고 줄었지만 역시나 우리가 천조국 따라가는 반조국도 아닌데 현실성 없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이죠.

    어쨌든 그렇게 개발해가지고 얼추 써먹을때 됐다 싶으니까 "우리가 미국놈들도 못한걸 해냈다"면서 국뽕을 겁나게 들이키더니 결국 실제 운용단계에선 어떻게 됐습니까? 문제가 한두개 생긴것도 아니고 심지어 운용하는 사수가 욕을 할 정도였지만 처음이니까 그럴수 있지 자위한 결과가 어땠을까요?

    결국엔 개발 완료됐다는 소리를 한지 10년이 다되가도 아직까지 제대로된 실전배치조차 못하는 꼬라지가 되버렸습니다.

    신기술이 개발이 됐다고 해서 실제 운용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진다면 레이저총이 나와도 묻힌다는건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중복투자 막을려다가 더 크게 말아먹을수도 있어요..

    무인시대 2017-03-04 추천 1

    나름 고민이 많을 겁니다. 단순 총기 기술적부분의 향상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좀더 빨리 나가고 고장없고 잘맞는 그런 기계류를 만들면 될텐데요. 그게 말이죠. 군 전술,전략적인 부분하고도 관련이 있거든요. 미래한국에는 총은 있는데 사람이 모자른다.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부터 출발해서 소대구성을 소총수중심으로 둘것이냐, 기관총중심이냐, 저격병을 배치할 것이냐,RPG급 사수를 배치할 것이냐, 탄약을 지금수준에 맞추느냐, 아님 더 확장해서 보유하느냐등등 상위개념에 따라 하위개념도 새롭게 정립할수 있다고 봅니다. 최신 기사를 보면 차세대 미군 총기개발개념이 무탄피 소총개발을 목전에 두고있다 합니다. 그럼 좀더 많은 탄약을 보유하게 되고, 좀더 효율적인 전투를 할수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이외의 동맹국들은 전략물자 공유에 에로점이 생기게 되는데 어차피 우리도 차세대 총기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 좀더 개발추이를 주시한후에 결정을 하는게 후일 중복투자를 막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온답니다. 모르죠. 뭐. 다른 이야기지만 제 생각에는 소총자체의 매커니즘 개발보다 군당국의 전투교리부터 새롭게 개편하는게 더 시급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

    빅스타 2017-03-04 추천 0

    군이 차기 소총에 제대로 임했다면... 지금쯤 K-1, 2 설계와는 궤를 달리하는 차기 소총이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쉬움이 크죠. 그래도 어디까지나 개발 시간을 벌어볼 '임시방편'이라고 봅니다. 군이 정말 손을 놓고 있고, 아예 차기 소총으로 K-2C1을 선정하겠다 나오면 그땐 심각하게 얘기해봐야겠지만요. 쏠 때 힌지 전방인지, 후방인지 사수가 확인하도록 만든다는 것부터가 정이 안들어요. K-2는.... .

    Gascan 2017-03-04 추천 0

    그게 더 문제죠. 시대가 2020년 2030년 이렇게 넘어가는데 1970년 사상의 물건으로 뻐기라는거요. 차기소총 떠드는거 조용히시키려고 K2C1을 뿌렸다면 그건 그것대로 조용히 넘어갈 사안은 아니죠. 양심이 있어야지

    그리고 앞서서 아무도 안궁금한 자기 무용담 늘어놓기 좋아하시는분과의 논쟁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결국 일반 레일이나 총에 몰딩한 레일이나 마모되기 마련이라면 오히려 전자를 더 쉽고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레일때문에 총몸 전체를 다 바꾸는것보다요.

    그리고 총에 달린 레일이 안정성에 무슨 크게 지장이 있는것처럼 얘기하는 분도 있던데, 실사용자와 제작자들에게 확인 결과 물론 그런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그 원인은 레일 자체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의 취급이 부실해서라는게 정설이었습니다. 그게 정 문제라면 군이 PVS11K 세트에 레일을 동봉하면 안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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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살모 2017-03-04 추천 0

    그럼 이 총에 긴 레일이 왜 필요하냐?
    긴 레일에 달것도 없는데 왜 가늠좌까지 재거한 긴 레일을 달았느냐
    정확히는 이 총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총은 당연히 총만 보급하기 위해서 만든 총이 아닙니다.
    원래 계획은 당연히 조준경도 같이 지급하는것입니다.
    그런데 현제 우리가 쓰는 개인화기 조준경은 몇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걸 개선한 신형 조준경을 달려고 하는건데
    아직 개발이 않끝난거죠.
    머 이건 저의 짐작이지만 이와 관련한 국내 업체에 문제가 있어서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아직 이총의 주력 장비는 나오지 않았고
    이총은 미완성입니다.
    머 그러나 조준경 단다고 해도 긴 레일이 필요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제가 주어들은 정보로는 현제 이 총에 달릴 표준 조준경은 주간 조준경입니다.
    결론은 야간에는 먼가를 하나를 더 달아야 하는겁니다.
    결론은
    당장은 아니라고 해도 앞으로는 야간에는 이 총의 레일에는 두개의 장비가 달리는게 표준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긴 레일을 선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1)

    Gascan 2017-03-04 추천 0

    NVG + PEQ 조합대신 조준경을 하나 더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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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치살모 2017-03-04 추천 0

    우선 발제자님의 의문점에 대해서 이야기 들이겠습니다.
    이 총이 나온 핵심 이유는 레일이 아니라 개머리 판때문입니다.
    이 총이 나왔을때 기준으로 그러니까 키가 몇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당시 한국인의 평균 신장에 맏게 만들어진게 k2이고
    이게 외국총기와 구분되어서 한국채형에 적합하게 나왔다고 크게 호평 받던 점인데요.
    문제는 이 총이 나오고 한국인의 채형도 많이 변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총은 더이상 한국인의 채형에 적합한 총이라고 할수 없게 되었고
    여러 방안이 모색되었지만
    결론은 이제는 우리나라사람들의 채형도 일정하지 않아서
    여러 사람의 채형에 적합한 총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머리판을 신축형으로 할수박에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총이 나온 가장 핵심은 레일이 아니라 바로 개머리판때문입니다.

    댓글 (10)

    개조심 2017-03-15 추천 0

    PX에서 다양하 소총을 판매해야 할듯............ 구매비용은 국방부에서 대납하고 .

    Gascan 2017-03-06 추천 0

    굳이 따지면 S&T의 역량은 생산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ADD꺼죠. 맞지 않습니까? K시리즈 화기들 생산이야 S&T가 했어도 개발은 거진 ADD가 했습니다. S&T는 여태 그걸 받아서 생산하는 역할만 수행했고, 끽해야 지들 스스로 궁리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낸건 아주 최근의 일이잖아요.

    그리고 엄연히 시장경쟁체제를 지향하는 나라에서 독점체제에 딴지걸면 걸핏하면 안보를 방패삼는 경우가 허다한데, 억울하면 경쟁에서 이기면 되지않습니까. S&T의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성은 무시할 수 없다면서요. 수십년간 생산량 보전해주고 K2보다도 비싼 K2C1까지 뽑아줬으면 됐지 앞으로도 계속 그래야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너무나 다분히 S&T에 편향된 논리같은데요.

    규모의 경제 말씀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사실상 미국 러시아 제외하고 제일 많은 대병력 굴리는 동아시아에서 그래도 우리나라가 병력규모 중국 다음으로 1위를 달립니다. 쪽수가 곧 수요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추월하는데가 거의 없어요.

    규모의 경제 때문에 독점체제를 유지해야한다면 계속 국영 조병창을 운영하던 프랑스가 기존에 쓰던 독자적인 소총 버리고 독일 물건인 HK416을 7만정이나 사재낄 이유가 없죠. 그 나라는 안보를 뭐 팔아먹었을까요? 저는 그것도 결국엔 S&T에 그동한 행해진 특혜를 당연시하는 논리라고 보네요. 고객이 지구상에 대한민국 국군만 있는것도 아닌데 내수에만 목매다는 전형적인 S&T의 모습 아닌가요..

    무인시대 2017-03-05 추천 1

    난제로다. 두가지의 시각이 존재합니다. S&T의 부정적 여론이 존재하는것 사실이고, 다산의 경쟁력으로 고착화된 구조를 깨야된다는 의견과 어쨌건 국익에 일조한 기업을 현재의 상황으로만 판단하는것이 적절한 것이냐, 또한 축적된 S&T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무시하고 경제적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안보적 관점과 동일한가의 의견인데요. 현재 국내총기류 특허의 대부분을 갖고 있는 S&T를 무시하기에는 향후 보급이나 중복투자의 위험이 있고, 향후 다산기공의 규모가 확장될시 S&T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 국내 잠수함 건조사례처럼 현대와 대우중공업의 2원화 방향이 과연 효과적이었다고 할수 없었다는 점등 어떤 선택을 해도 쉽지 않은것 같네요. 본 주제와 떨어진 논의가 됐지만, 규모의 경제가 작은 우리의 현실에서 안보적 관점을 배제한 논의는 위험할 수있고, 경쟁이 가져올 긍정적 결과 못지않게 부정적 결과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군수업체의 환상과 폐혜는 어느 나라나 나타나는 현상인 것을 감안한다면 국내의 업체라고 해서 유별나다고까지 할 것인가는 좀 평가해 봐야 할것 같네요. 언론이 키운 환상에선 선진국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다가 실패의 사례를 방산비리의 일례로 엮어버리는 언론때리기의 왜곡성이 현재의 인식을 형성하는데 일조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선,악의 판단으로 예단하기보다 개선책의 논의가 더 적절치 않나 생각됩니다만. .

    Gascan 2017-03-05 추천 1

    러시아의 사례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AK소총을 만든 미하일 카라쉬니코프 할배의 아들이 운영하는 현 카라쉬니코프, 이전 이즈마쉬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가지고 AK소총을 거의 내수용으로 팔아대는 곳이었고, 러시아군도 딱히 군말없이 사주니 외부 환경에 적응할 필요를 못느꼈죠. AK의 본산지가 온실에서 푹 쉬는 동안 AK 소총의 해외수출은 오히려 후발주자인 동유럽이나 중국이 먹어버린건 두 번 말하면 입아픈 사실이구요.

    그런데 이런 복지부동을 단숨에 깨버린 사건이 하나 있었어요. AK소총을 대체할 물건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스물스물 올라올 때였는데, 현 러시아 국방장관의 문민관료 출신 전임자가 현재 그 이즈마쉬에서 만드는 AK소총은 유럽 코쟁이나 양키꺼와 비교해봤을때 나은거라곤 한개도 없다며 그딴식으로 할거면 더이상 니네 회사에서 총 안산다고 선언을 해버렸죠. 심지어 그 기간에 특수부대용으로 2차대전때 서로 죽일듯이 싸우던 독일의 HK 물건이 들어오고 조지아와의 전쟁에서 M4를 다량 노획하면서 그 압박은 거세졌습니다.

    결국 이즈마쉬는 부랴부랴 발등에 불떨어진듯 연구개발에 나섰고, 결국 지금도 AK소총의 명맥은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입지는 확 줄어버린 바람에 러시아의 군소 생산업체가 만든 소총과 경쟁해서 둘다 제식소총이 되어버린, 굴욕아닌 굴욕을 맛봤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독점을 깨는 회사를 더 만들자가 아니라 어차피 우리나라의 구조가 이모양이라고 해서 복지부동을 고착화시킨다면 결국 당사자가 손해라는 사실이요.

    생각해보세요. S&T가 수십만의 소요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군이라는 기름진 땅에 눌러앉고 알박기하는동안 그에 비해 훨씬 중소규모인 다산기공은 비록 총기생산 하청업체로부터 시작했지만 해외와 국내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그 여파로 방사청에서 총기생산업체 하나 더 지정하겠다고 하니 S&T보다 훨씬 규모가 적은 다산기공한테 위기의식 느껴서 노조가 데모하고 난리친게 아직 1년도 안됐습니다. 그당시 다산기공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독자적으로 국군의 차기소총 연구개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차이입니다..

    무인시대 2017-03-04 추천 1

    국내 방산업체들을 비호할 생각은 없지만, 철밥통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철밥통을 깨면 어떨까요? 그리고 한 5개쯤 업체만들면 되지 않을까요?그 업체는 공기업으로 만들어야 할까요? 민간업체로 만들어야 할까요?그 업체들이 성공스런 총기를 만들수 있다고 보장할수가 있을까요? 그렇게 만들었다치고, 국내에서 그 업체들이 살만큼 규모의 경제가 될까요? 아님 국제적 경쟁력을 스스로 갖추면 되지 않냐고 말할수 있을까요? 사다쓰면 더 좋고 편한것을 일본은 왜 꾸역꾸역 돈들여가며 그저그런 무기를 국내생산으로 고집하는 걸까요? 쉽게 정의를 내려 버릴수 있는것이 있고 쉽지만 이루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Gascan 2017-03-04 추천 0

    특별한 곳에 있는 사람들이 주로 수요가 있으나 그런 사람들 외엔 안파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글에서도 언급하셨듯 K2C1의 존재의의가 소총수한테 줄 신축식 개머리판이라면
    이미 제가 언급했던 업체도 그 특별한 범주에선 벗어났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현실이 이렇다고 해서 주는대로 받고 비판하기를 포기한다면 토론이란게 필요 없겠죠..

    까치살모 2017-03-04 추천 0

    그게 현실입니다.^^
    좀 더러운 현실 이야기를 하죠.
    그곳은 우리의 특전사같은 특별한곳이고요.
    이 총은 일반 보병에게 지급되는 일반 총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깨어지지 않고 있는 철 밥그릇이 많이 있고
    총기 분야도 마찬 가지입니다.
    만일 국내 특정 업체가 아닌 여러 업체가 경쟁입찰할수 있어고
    외국 업체도 참여 할수 있어다면
    아에 이번 총기선정에
    k2 자채가 선정되지 않았을겁니다.
    결론은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건
    그 철 밥그릇 업체가 내노은 재안중에서 고르는것 말고는 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Gascan 2017-03-04 추천 0

    데브그루 커뮤니케이션즈라고 이미 K1/K7 개머리판과 레일 납품으로 몇년 전부터 알려졌었고, 현역 간부들 대상으로 K2에 M4 형태의 개머리판을 달수 있도록 키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까치살모 2017-03-04 추천 0

    Gascan 님 국내에 그런 업체가 있다는 말은 금시 초문입니다..

    Gascan 2017-03-04 추천 0

    개머리판을 단지 신축식으로 하려고 했다면 이미 그런거 기존에 하는 업체가 존재하니 저 총이 나올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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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기사70포병 2017-03-04 추천 0

    발제자님
    그러게 잘아시고 토론할피요도 없을 정도로 지식 가시신분이 여기다 토론하자고 글은 왜 올리셨나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실제로 사용까지 해보셨다면서....... 절말 알다가도 모르겠네....
    그리고 토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물건이 이라는걸 아실란가 몰라.
    미군 처럼 주렁주렁 달아봤자 무겁기만 하고..... 돈먹는 하마일뿐 결국은 돈이 문제일뿐..
    병사 개인물건을 쫌 허용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 일이죠.

    댓글 (2)

    Gascan 2017-03-04 추천 1

    그리고 레일에 달리는 물건들이 돈먹는 하마고 돈이 문제라는데
    병사 개인물건을 허용하면 해결될 문제라구요?

    국군 일반병 월급 한 300정도 됩니까?.

    Gascan 2017-03-04 추천 1

    본인이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 자각이나 하고 계신지-_-?
    미군처럼 주렁주렁 달아봤자 무겁기만해서 현재 도트만 하나 달랑 줄거면
    저렇게 주렁주렁 달려는 자리를 왜 만들었냐 이말 아닙니까
    자기자랑을 못해서 안달나신분이 불러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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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jave 2017-03-04 추천 0

    미래에 PEQ15 같은거 도입할수도 ㅎㅎ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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