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수리온 미국서 뭐했나
작성자 : FlywithMe(129.96.xxx.xxx)
입력 2016-09-23 15:41:48
  • 조회수 1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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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KUH) 체계결빙 시험방안 협의 및 현지실사


수리온 체계개발 후속조치 과제인 체계결빙 시험 수행 방안 수립을 위한체계결빙시험 입증 요구도, 시험기간, 방법, 소요예산 등에 대한의사결정을 위해 선진국에서 기수행한 시험결과와 시설을 확인하였으며- 미 육군 항공시험센타, 맥킨리 환경시험장 등 미 정부와 협의가 필요한시험시설 이용 계획의 확정을 통해, 시험계획을 구체화할수 있는 계기를 조성함

험 수행을 위한 항공기 입국허가 및 비상상황 발생시 협조체계등의 제반업무는 미 연방항공청(FAA)주관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사전에 미국 대사관 등을 통한 업무협조가 필요

 수리온 체계결빙 비행시험


(미국 미시건주)


 
인공결빙시험 Marquette 자연결빙시험 Muskegon 고고도시험 콜로라도

시험 장비

수리온 시제 1호기
미육군 CH-47 (HISS) C-12


체계결빙시험 계획에 포함된 전 비행 영역에 대해 비행시험 완료

구 분
인공결빙시험
자연결빙시험

계획/실시

37TP / 42TP (114%)
20H / 23.7H (119%)



인공결빙시험 : 민간 감항인증 기준(FAR-29) 영역포함 비행시험 완료* FAR-29 : 민간감항인증 기준으로 수리온 요구도보다 강화된 결빙요구도 시험완료

자연결빙시험 : 타 항공사 사례를 고려시 CMI 60%이상 조건은 결빙조건조우가 제한되어 비행시험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CMI조건을초과하는 범위까지 시험완료

구 분
계
          0∼-5℃       -5∼-10℃      -10∼-15℃     -15℃이하
25% 이상 23.7시간       4.1시간         8.5시간         6.3시간4.7시간
60% 이상 12.5시간       0.7시간         4.2시간        5 .2시간2.4시간

* 자연환경에서 –26℃, -27℃ 조건은 결빙시험 관련 세계 최고 기록임

 수리온 체계결빙요구도 입증을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기준에 
      따라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일부 시험영역은 계획보다 초과하여 시험 완료
   ○ 민간 감항인증기준 입증 데이터는 향후 수출시에도 활용/경쟁력 확보가능





대표 이미지

HISS-02.PNG
HISS-03.PNG
댓글 16
0 / 500
  • best영락 (112.175.xxx.xxx)
    2016-09-23 18:31:24
    미국에서 결빙실험을 한것은 사실인데 그 당시 우리는 결빙실험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최선을 대해서 아는 선에서 실험을 진행했고

    나중에 우리나라 감항인증에 결빙관련 부문에 대한 것을 만들기로 했고 그 사업을 KAI가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정보를 수집해서 결빙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시험방법을 만들어서 이번에 진행을 했는데 이번에 만든 감항인증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방빙제어기를 개선하기로 했고 실험용 기체의 설계도 변경해서 다시 실험하는 방법등 여러가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4
  • MODUDA (112.175.xxx.xxx)
    2016-09-26 22:55:52
    저같은 일반 국민들은 도전과 보완, 그리고 실천, 끝없는 도전과 보완을 원합니다. 실패에 대한 지적은 있을 수 있지만, 실패했다고 좌절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2
  • 이온화 (112.175.xxx.xxx)
    2016-09-23 21:23:56
    아주 특별한 기상 상황?.

    KAI 측은 "이번 결빙 시험은 영하 수십도의 저온과 얼음이 잘 생기는 매우 습한 환경에서
    진행됐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겨울이 별로 춥지 않고 건조한 한반도에서 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선 안개가 많은 초겨울(11~12월)과 초봄(2~3월)에 고도 600~900m에서 헬기 착빙 현상이 일어난다"며 "헬기 운용 부대를 방문해 착빙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군본부도 착빙을 우려해 수리온 사용 교범에 '착빙이 일어나면 신속히 해당 지역을 이탈하라'는 내용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3/2016092300312.html
    2
  • 스캅 (112.175.xxx.xxx)
    2016-09-23 21:04:18
    kai주식 가진 사람도, 옹호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초강력한파와 습도에
    한마디로 폭풍우 몰아치는 환경에 작전하는 헬기가 어디있고, 그런날
    "헬기 출동하라"! 는 지휘관이 있을까요? 군에서 문젯점 해결한다는게 더
    이상합니다.언론과 여론에 맞서지 못하는 별들 참 용기가 없네요.
    1
  • KFX 2020 (112.175.xxx.xxx)
    2016-09-23 20:43:28
    저 검사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못하지만 다른걸 떠나서 사후통과를 기준으로 선전력화 시켜놓고 사후에 검사를 실시했는데 통과하지 못한게 맞다면 그냥 옹호할 일이 아닙니다. 이건 그냥 무조건 까는게 아니라 충분히 비판받을만한 일입니다;;; 검사를 사후통과할거라고 하고 전투적합판정을 내리다니;;;; 이런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성능을 높게 잡건 낮게 잡건, 군에서 요구한 모든 조건을 사전에 검사하여 통과하고 난뒤에 전투적합판정을 내리고 실전배치를 하는것이 상식적이고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
  • 다나와 (112.175.xxx.xxx)
    2016-09-23 20:17:56
    영락님과 같은분이면 이 문제점이 잘 개선되겠네요
    0
  • 스캅 (112.175.xxx.xxx)
    2016-09-23 19:54:40
    미국산 헬기중에. 그 시험 완벽하게 통과한 헬기 몇 종류인지 내놔보세요.군용중에~~
    2
  • 화력터널 (112.175.xxx.xxx)
    2016-09-23 19:49:4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21219&code=11171111&sid1=opi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3/0200000000AKR20160923132200014.HTML?input=1179m

    방사청이 빡친 이유가 여기 사설에 나오네요. 추후에 기체 결빙 시험 통과를 전제로 조건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고 방사청은 그걸 믿고 수리온을 54대 실전배치했는데 이번 결빙 시험에서 불합격하고도 KAI가 한반도에선 문제없다고 했던거같네요. 아래 뉴스를 보태면, UH-60은 결빙 시험에 합격했고 수리온도 UH-60처럼 운용하길 원했던거 같은데 이제와서 제작사가 딴소리하니 하자있는 신차 뽑은 차주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리 없죠. 이게 흉기차같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으면 적당히 리콜하고 사후 서비스한다고 했으면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어영부영 넘어갔을텐데 Flywithme님이 올려주신 글만 봐도 빡칠만하네요. 하기사 101개 항목중에 29개 항목빼고 나머지를 통과한 것도 통과라면 통과긴 하져. 그래도 전력화 중단 조치는 좀 심하긴 하네요. 노후헬기를 하루 빨리 교체해도 모자랄 시점에 낭패네요.
    2
  • 영락 (112.175.xxx.xxx)
    2016-09-23 18:31:24
    미국에서 결빙실험을 한것은 사실인데 그 당시 우리는 결빙실험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최선을 대해서 아는 선에서 실험을 진행했고

    나중에 우리나라 감항인증에 결빙관련 부문에 대한 것을 만들기로 했고 그 사업을 KAI가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정보를 수집해서 결빙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시험방법을 만들어서 이번에 진행을 했는데 이번에 만든 감항인증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방빙제어기를 개선하기로 했고 실험용 기체의 설계도 변경해서 다시 실험하는 방법등 여러가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4
  • 승민의기사 (112.175.xxx.xxx)
    2016-09-23 18:15:46
    이온화님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수리온이 결함이라 국내에서 운영하기에 부적절한 헬기라 주장할 거면 현재 시험을 받지 않고 군에서 운영중인 헬기들 부터 문제를 삼았어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헬기 자체의 결함과 특정 환경조건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동일하다고 보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KAI가 해당 문제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해결할 능력이 안된다면 비난해도 상관이 없는데 방사청에서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고 충분히 개선을 할 여지가 있다고 하는데 무작정 비난부터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막말로 군인들 안전을 그리 생각해 수리온 운항을 중지 시킬거면 시험을 받지 않은 다른 기종들도 싸그리 운항 중지 시키고 시험을 통과한 후에 운항을 허가해야 정상이겠죠.
    3
  • 굴라그 (112.175.xxx.xxx)
    2016-09-23 17:27:54
    FlywithMe님 자료출처가 어딘지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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