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노르웨이기사] 자주포 도입사업 승자가 되기위한 이들의 경쟁
별 새로운 내용이 없는 영양가 없는 노르웨이 현지 기사라 뻘쭘 합니다만 그래도 핀란드의 K9 도입 뉴스를 접하고 한번 재미로 읽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
언제나 그렇듯 발번역/오자/의역등은 미리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헤헤
http://www.tu.no/artikler/her-konkurrerer-de-om-a-bli-forsvarets-nye-artilleri/27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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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동쪽에 위치한 레나시 근방의 한지역. 여기는 지난 3주간 독일, 스위스, 프랑스 그리고 한국으로 부터 온 자주포들에 의해 점령당했다.
노르웨이군 차기 자주포획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의 자주포들이 그들이다.
2020년 전력화를 목표로 노르웨이군은 24대의 새로운 자주포를 도입하고자 한다.
물론 현재 쓰고 있는 M109 A3GN을 대체하려는 이 경쟁에서 이기고자 한다면 노르웨이의 혹독한 1월 계곡을 그들이 정복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만 한다.
요구성능
노르웨이군이 요구하는 조건의 핵심은 사거리, 화력, 이동성, 방호능력 그리고 퇴역시까지의 총 예상비용등이다.
최대 40킬로미터 밖의 목표를 최대한 정확히 타격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포는(M109를 말하는듯) 28킬로미터 정도 사격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지뢰나 직사화기 그리고 포탄의 파편등으로부터 현재 시스템보다 보다 향상된 방어능력이다.
현재 군은 비용절감을 위해 이미 완전히 개발이 끝난 검증된 장비로서 도입시 최소한의 설계 변경이 필요한 장비를 원한다.
나아가, 현재 타국군에서 이미 전력화되어 운용되고 있어 정확한 운용비용 산출이 가능한 후보를 선택하려고 한다.
여기에 더해 늘 무기도입시 중요한 결정요소인 도입비용, 총유지비용, 약속된 시간에 납품능력등이 고려되는건 물론이라고 군담당자는 이메일로 답해왔다.
공평한 경쟁
시험평가는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이뤄졌으며 193평방 킬로미터의 방대한 시험장에서 이들 후보들이 어떻게 혹독한 노르웨이 겨울 환경에서 험지를 이동하고 발사를 하는지를 시험했다.
4개의 다양한 평가장을 만들고 이들의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했다. 물론 이것은 모든 참가자들이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이다.
무기도입 평가 및 획득 부서의 담당자 엘브럼씨에 따르면 각종 GPS 장비와 관성항법장치 그리고 자이로스코프등과 연동된 레이더와 카메라장치등을 통해 각 후보당 무려 테라바이트가 넘는 시험 평가 자료를 데이터화 했다고 한다.
이 엄청난 자료들은 곧 면밀히 분석되어 각 후보들에 대해 별도의 보고자료가 만들어질 것이다.
"평가 데이터는 더 많을 수록 좋습니다. 이번 평가는 팩트에 기반을 둔 정확한 결정이 되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명확한 근거 자료가 있어야만 탈락한 나머지 3개 후보들에게 왜 자신들이 탈락하고 왜 한 업체가 승리했는지를 당위성을 납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도입사업 단장인 닐스 잉게 트라센은 말했다.
무기도입부는 이런 자료를 토대로 1 후보를 선택해 국방성에 올 상반기중 추천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7년 중반경에 최종 계약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핀란드와 덴마크 참관단
레나지역의 시험기간중 덴마크와 핀란드에서 관계자들이 옵저버 자격으로 참관했다. 이 두나라 역시 새로 자주포를 도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트라엔씨에 따르면 NORDEFCO (북유럽군사협약: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간에 맺어진 군사협력조약) 정신에 따라 시험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이들 나라들과 기꺼이 공유하기로 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이 꼭 공동구매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트라센씨에 따르면 아직 이들 나라들과 실제 구매시 공동구매하기로 결정된것은 없다고 한다.
트라센씨는 이러한 시험평가 자체가 매우 비용이 많이 드는 일로서 이들 나라들이 다시 돈을들여 같은 시험평가를 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은가 라고 반문했다.
포병은 확고하다
노르웨이 육군 대변인 알렉산더 얀코프 중령은 자주포 도입이 진행되어 감사하다며 굉장히 절실한 도입사업이라고 했다:
- 현대 지상전에서 포병의 능력이 가장 적에게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며 전투기와 해군과의 효과적인 통신을 통한 협동작전을 통해 미래 전장에서 노르웨이군의 작전수행역량에 포병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 사용중인 M109는 195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1969년 노르웨이에 도입된 이후 1989년 포탑개량등 몇번의 개량을 해왔다고 말했다.
노르웨이군 차기 자주포획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의 자주포들이 그들이다.
2020년 전력화를 목표로 노르웨이군은 24대의 새로운 자주포를 도입하고자 한다.
물론 현재 쓰고 있는 M109 A3GN을 대체하려는 이 경쟁에서 이기고자 한다면 노르웨이의 혹독한 1월 계곡을 그들이 정복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만 한다.
요구성능
노르웨이군이 요구하는 조건의 핵심은 사거리, 화력, 이동성, 방호능력 그리고 퇴역시까지의 총 예상비용등이다.
최대 40킬로미터 밖의 목표를 최대한 정확히 타격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포는(M109를 말하는듯) 28킬로미터 정도 사격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지뢰나 직사화기 그리고 포탄의 파편등으로부터 현재 시스템보다 보다 향상된 방어능력이다.
현재 군은 비용절감을 위해 이미 완전히 개발이 끝난 검증된 장비로서 도입시 최소한의 설계 변경이 필요한 장비를 원한다.
나아가, 현재 타국군에서 이미 전력화되어 운용되고 있어 정확한 운용비용 산출이 가능한 후보를 선택하려고 한다.
여기에 더해 늘 무기도입시 중요한 결정요소인 도입비용, 총유지비용, 약속된 시간에 납품능력등이 고려되는건 물론이라고 군담당자는 이메일로 답해왔다.
공평한 경쟁
시험평가는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이뤄졌으며 193평방 킬로미터의 방대한 시험장에서 이들 후보들이 어떻게 혹독한 노르웨이 겨울 환경에서 험지를 이동하고 발사를 하는지를 시험했다.
4개의 다양한 평가장을 만들고 이들의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했다. 물론 이것은 모든 참가자들이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이다.
무기도입 평가 및 획득 부서의 담당자 엘브럼씨에 따르면 각종 GPS 장비와 관성항법장치 그리고 자이로스코프등과 연동된 레이더와 카메라장치등을 통해 각 후보당 무려 테라바이트가 넘는 시험 평가 자료를 데이터화 했다고 한다.
이 엄청난 자료들은 곧 면밀히 분석되어 각 후보들에 대해 별도의 보고자료가 만들어질 것이다.
"평가 데이터는 더 많을 수록 좋습니다. 이번 평가는 팩트에 기반을 둔 정확한 결정이 되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명확한 근거 자료가 있어야만 탈락한 나머지 3개 후보들에게 왜 자신들이 탈락하고 왜 한 업체가 승리했는지를 당위성을 납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도입사업 단장인 닐스 잉게 트라센은 말했다.
무기도입부는 이런 자료를 토대로 1 후보를 선택해 국방성에 올 상반기중 추천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7년 중반경에 최종 계약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핀란드와 덴마크 참관단
레나지역의 시험기간중 덴마크와 핀란드에서 관계자들이 옵저버 자격으로 참관했다. 이 두나라 역시 새로 자주포를 도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트라엔씨에 따르면 NORDEFCO (북유럽군사협약: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간에 맺어진 군사협력조약) 정신에 따라 시험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이들 나라들과 기꺼이 공유하기로 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이 꼭 공동구매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트라센씨에 따르면 아직 이들 나라들과 실제 구매시 공동구매하기로 결정된것은 없다고 한다.
트라센씨는 이러한 시험평가 자체가 매우 비용이 많이 드는 일로서 이들 나라들이 다시 돈을들여 같은 시험평가를 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은가 라고 반문했다.
포병은 확고하다
노르웨이 육군 대변인 알렉산더 얀코프 중령은 자주포 도입이 진행되어 감사하다며 굉장히 절실한 도입사업이라고 했다:
- 현대 지상전에서 포병의 능력이 가장 적에게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며 전투기와 해군과의 효과적인 통신을 통한 협동작전을 통해 미래 전장에서 노르웨이군의 작전수행역량에 포병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 사용중인 M109는 195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1969년 노르웨이에 도입된 이후 1989년 포탑개량등 몇번의 개량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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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headache (112.175.xxx.xxx)
- 2016-06-02 11:37:08
- 한화테크윈은 K-9이외에 기존 운영중인14대의 M109A3GN을 적정 가격수준으로
K55A1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옵션 당근을 제공하는게 좋겠네요.
물론 한화테크윈 마케팅에서 알아서 해야될 일이지만
K-9 24대 가지고는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포대 구성으로 1개 대대분이니까요.
노르웨이군으로서는 엄청 환영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운용인원은 노르웨이에서 알아서 해야하겠지만요.
-
- headache (112.175.xxx.xxx)
- 2016-06-02 12:15:16
- 노르웨이는 도입되는 장비가 창정비가 들어가면 대체 전력은 전무한 상태가 되는거죠.
현재까지는 그렇게 버텨왔지만 제가 말한대로 하면 이제는 대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대로 스크랩해서 버릴장비는 아닐겁니다.
최소한 더 이상 손대지 않는다면 M109A3GN은 치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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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123.141.xxx.xxx)
- 2016-06-02 11:58:20
- 새로운 부대 창설이 아니고 대체입니다.^^ 버릴장비 업글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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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ache (112.175.xxx.xxx)
- 2016-06-02 11:37:08
- 한화테크윈은 K-9이외에 기존 운영중인14대의 M109A3GN을 적정 가격수준으로
K55A1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옵션 당근을 제공하는게 좋겠네요.
물론 한화테크윈 마케팅에서 알아서 해야될 일이지만
K-9 24대 가지고는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포대 구성으로 1개 대대분이니까요.
노르웨이군으로서는 엄청 환영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운용인원은 노르웨이에서 알아서 해야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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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관측병 (112.175.xxx.xxx)
- 2016-06-02 10:59:08
- 6월의하늘님 그런일이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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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하늘 (112.175.xxx.xxx)
- 2016-06-02 10:17:08
- 이 테스트에 옵저버로 참관한 덴마크는 노르웨이와 공동구매를 고려중이고 이번 테스트 전에 독일 PzH2000 운영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참석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PzH2000은 성능은 우수하나 시스템이 복잡해서 이해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부품배치가 복잡해 정비하기가 까다롭다고도합니다.
K-9 전력화를 시작한 폴란드의 경우 자체개발한 차체가 사격시 워낙 출렁거려서였는지 K-9 사격시 참관한 기자가 차체가 땅에 용접된것같았다는 기사를 쓰기도했습니다.
폴란드는 이번 신차대를 이용한 크랩 자주포 개발에 자신을 얻었는지 우크라이나와 자주포와 자주박격포를 공동개발하기로 몇달전에 발표했는데 자주포 차체는 우크라이나의 T-84 Oplot 탱크 차체를 이용하기로 하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