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Re] K-2 측면장갑 방호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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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 개발 당시 ADD가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 측면피탄 방어장면입니다. 정면은 알다시피 자기 주포(55구경장 장포신)에서 쏜 탄약을 막아내었습니다. 이때 사용된 날탄은 K276(필자는 279를 정면에서 막아냈다고 판단)입니다. 그럼 세번째 사진을 보면 사이드스커트와 포탑 측면에 Non Explosive Reactive Armor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 개발단계에서 방어력에 대한 실사격 검증이 이뤄지는 장면이다. K-2는 이 과정에서 수천번 이상 탄약을 맞는 가혹한 시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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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흑표 전차 (218.145.xxx.xxx)
- 2015-06-30 13:42:33
- KFX 2020님// RPG-7급 대전차 로켓을 얻어맞는 장면이네요. 역시 장갑 실험 장면의 한 부분입니다. 기본 장갑 역시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적용될 비활성반응장갑과 조합되면 측면 방어력은 더 상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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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X 2020 (218.145.xxx.xxx)
- 2015-07-01 21:38:56
- 물론 반응장갑을 장착하고도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겠죠. 그렇다고 차체방호력 시험을 하지 않고 반응장갑을 장착한 상태에서만 실험을 했을까요? 그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ㅋ 그리고 흑표용 비활성 반응장갑은 흑표 개발 당시 아직 개발도 안된 상황이었던 점도 생각하셔야죠. 이 사진은 흑표전차님께서 차체방호력 테스트 사진이라고 가지고 오신거구요.정확한 근거 없이 반응장갑을 달고한 실험이라고 말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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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218.145.xxx.xxx)
- 2015-07-01 21:11:42
- 전면장갑을 어떤종류의 장갑을 장착했는지는 모르지만 최고수위의 공격으로부터 방호력을 시험했다면 장착할수있는 최고수준의 장갑을 장착해서 시험했을겁니다.
그런데 측면장갑은 장착예정되어있는 반응장갑(그것이 활성이든 비활성이든 )을 떼어내고 빈차체만으로 방호력시험을 했을까요..?? 상식적으로 말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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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ken2 (218.145.xxx.xxx)
- 2015-06-30 23:31:55
- 화염이야 사실 촬영에 따라 다르고 rpg단일폭발이냐 반응장갑에 의한
이중폭발이냐 구분하긴 쉽지 않습니다만, 저 사진 상으로 좌우 비대칭인
흑표전차의 실험 모형에 하니의 실마리가 있습니다. 즉 rpg로 파격되는 저 포탑의 아래쪽 스커트와 보기륜등이 해체되어있는 차체쪽에도 실험사격을 해볼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따라서 피탄되는 저 쪽은 위의 포탑부 아래의 차체부 전부다 보조방호수단이 없는 전차바디 자체로 실험했을 획률이 높아보입니다. 반대쪽의 경우 보기륜 사이드스커트 또 포탑측면에 반응장갑을 장착하고 비교실험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우리 여건으로 보자면 개연성이 높아보이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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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218.145.xxx.xxx)
- 2015-06-30 20:28:22
- KFX 2020 님 화염의 형태로 봤을때 rpg 탄두 하나만 폭발한건 아닌거 같아서그럽니다.
특히나 성형작약의 폭발은 폭약이 균일하게 폭발해야제효과가 나오는데 저화염은 균일하게 폭발하는 화염이 하나보이고 전면위쪽으로 불균일하고 연소가 느린형태의 폭발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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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218.145.xxx.xxx)
- 2015-06-30 20:05:20
- 중성자 차폐 라이너는 탄환의 관통을 물리적으로 막는 것과는 무관한 거에요.
KE든 CE든 관통력과 방호력을 따질 때 무시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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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218.145.xxx.xxx)
- 2015-06-30 20:03:51
- 그리고 KFX 2020님.
내가 쓴 글 제대로 안읽었나본데요.
육군이 M48가지고 RPG실험한 얘기 안읽었죠?
M48의 포탑 전면장갑이 170미리 약간 넘어요. 제일 두꺼운 부분이요.
말로는 300미리 뚫는다고 하는 RPG가 이것도 관통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건 CE탄두의 관통력이 들쑥날쑥이라는 증거죠?
중동전 전사만 봐도 M48의 장갑이 의외로 튼튼해 정면에서는 관통이 어려웠다는 아랍군의 증언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새거에 의해 M48이 많이 격파당했는데 이건 성형작약이 경우에 따라 관통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단일 RHA가 아닌 복합장갑은 얇더라도 더우기 관통이 어렵죠.
RPG 기본탄이 300미리를 뚫는건 단일 철판일 때의 일입니다.
이걸 그대로 복합장갑에 적용하면 아주 잘못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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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표 전차 (118.218.xxx.xxx)
- 2015-06-30 20:02:23
- K-2의 승무원 구간에는 복합장갑뿐만 아니라 중성자 차폐라이너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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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218.145.xxx.xxx)
- 2015-06-30 19:59:00
- 은행나무님.
폭발화염 형태로 보아 저도 그런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
모양도 그렇지만 RPG탄두의 폭발화염보다 훨씬 크죠.
하지만 저 KFX 2020이란 사람이 아니라고 날뛸까봐 그냥 철판만 붙인걸로 설명을 해줘도 도통 들을 생각이 없나봅니다.
저사람 내 말은 털끝만치도 안들으면서 다른사람이 슬적 한마디 던지니까 화들짝 놀라 정말이냐고 말하는게 참으로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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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218.145.xxx.xxx)
- 2015-06-30 19:56:04
- 아 이격거리 띄우면 CE탄은 위력이 절반이 되거든요.
그래서 공구박스를 공간장갑으로 취급하는거고요.
성형작약탄 폭발 이격거리를 보통 20cm이상 띄우면 공간장갑 효과가 나온다고 하죠.
흑표의 공구박스가 대략 30-40cm되니까 충분히 위력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RPG사격실험에서 옆에 튀어나온 구조물 길리를 보세요. 딱 공구박스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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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X 2020 (218.145.xxx.xxx)
- 2015-06-30 19:33:19
- 은행나무님//정확한 말씀이신가요? 사진상으로 봤을때 아무리봐도 반응장갑을 달고 실험한것 같지는 않은데요? 비활성 반응장갑이란게 원래 한방 맞으면 저렇게 홀라당 흔적도 없이 기화해버리나요? 그것도 저렇게 측면전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