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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미국과 다를 것으로 보는 부분
작성자 : aeolas(211.253.xxx.xxx)
입력 2015-06-10 18: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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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스마트십(ACB18/TI16 HM&E upgrades)이라 하여 정비성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개장이 진행되고 있는데 전기추진하는 부분은 적용되지 않으리라 보고 많은 부분이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레이더 패널 뒤의 정비통로 넓이 등도 많이 확장되고 개장후 이지스함들은 많은 소소한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또 CEC USG-7B라는 함정 탑재장비가 없는 것으로 보아 E-2D을 이용한 해상 탄도탄 방어는 우리군이 아직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호주도 아직 항공기버전 cec는 생각 않고 있습니다
 
헬기격납고 관련 영국이 TYPE26에 치누크를 후방램프 연채로 착륙가능한 크기로 만들어서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최소 멀린 1대 정도는 넉넉하게 이착륙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prism 이착함 장비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ESSM 블럭2를 일본이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는 ESSM과 인연이 없습니다
 
요즘 함정에 많이 탑재되는 CCTV관제 시스템 정도는 추가되겠죠
 
seasafire 380hd 같은 EMCCD/IIR장비는 국산이 장착될 것이고요
 
SPQ-9B 1~2세트가 장착될지는 두고봐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없었죠
 
Sagem사의 VAMPIR IRST 같은 것은 국산이 나오면 국산으로 가겠고요
 
Mark99 SPG-62 조사기 2~3기는 신형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니면 이걸로 가겠죠
 
그외에 근접방어장비 채택문제가 논란이 있겠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원격조종 포를 탑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전력계통은 미국은 4160v로 신규함을 건조하고 있어서 관련 기술자 확보가 없다면 국내건조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추가로 ESM모듈 적용은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AMDR-S 탑재하는 DDG-125함의 경우 AEGIS baseline 9e 라죠 현재 건조되는 113이후 함들은 BL9D로 불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도입하는 이지스 버전은 BASELINE 9c/d입니다
 
AMDR-S부분은 NCTR/multi-static 등 민감한 부분이 많아서 어려울 거라 보고 최소한 새로운 소자로 교체된 SPY-1 레이더가 도입될 것입니다 20피트 즉 6-7미터 너비가 L밴드에서 50cm크기의 탄두를 식별하기 위한 최소의 너비라 하는데 항공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우리가 항공기로 탄도탄 식별을 원하면 6.5미터 너비의 안테나가 탑재 가능한 기체를 채택했으면 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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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raptor79 (218.145.xxx.xxx)
    2015-06-10 23:25:31
    설계변경도 돈이 드는지라 거의 그대로 건조하겠지만, 만약 바꾼다면 오히려 체급 자체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세종대왕급 VLS조차도 다 채우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고, 만약 해궁이나 ESSM을 도입한다면 콰드팩이라 굳이 Mk.41을 많이 장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후방 Mk.41을 줄이고 왜구들의 아타고급처럼 헬기 격납공간을 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스페인해군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급(바잔급 확장) 보다 약간 큰 체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3
  • 냉동고기 (218.145.xxx.xxx)
    2015-06-11 11:18:53
    미군이 블랙호크를 버려는 시늉조차 하고 있지 않은 이상 어차피 탑재헬기는 블랙호크, 수리온, 링스 중에서 하나로 결정될 겁니다

    계획도 없는 멀린 운용준비를 하는건 설계를 꼬이게 하는 예산낭비 요소일 뿐이죠
    0
  • aeolas (218.145.xxx.xxx)
    2015-06-11 10:58:52
    신규도입하면서 돈은 거의 안 들면서 개량이 용이한 것들이 많습니다 미국이 하는 부식방지 배관이나 정비통로 확대 말고도 예를 들어 bow bulb 같은 것은 소나공간도 되지만 연료비가 저감되죠 또 ESM 장치는 가스터빈 사용을 줄여 연료비 절감효과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FADEC 디지털 엔진제어장치의 경우도 연료절감이 되고요 아무튼 최대한 개량을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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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olas (218.145.xxx.xxx)
    2015-06-11 09:01:39
    type26처럼 멀린 2대 격납해야 한다는 의미로 쓴게 아니라 멀린 1대라도 이착륙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선체연장하는 안도 있는데 생각보다 건조비 자체로 볼때 큰 비용은 안 드는 안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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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opard2 (218.145.xxx.xxx)
    2015-06-11 08:24:37
    굳이 멀린을 격납할 필요까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시호크급을 수용 가능한 격납고에 멀린급이 착함후 재급유 정도는 가능한 크기의 데크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
  • raptor79 (218.145.xxx.xxx)
    2015-06-10 23:25:31
    설계변경도 돈이 드는지라 거의 그대로 건조하겠지만, 만약 바꾼다면 오히려 체급 자체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세종대왕급 VLS조차도 다 채우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고, 만약 해궁이나 ESSM을 도입한다면 콰드팩이라 굳이 Mk.41을 많이 장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후방 Mk.41을 줄이고 왜구들의 아타고급처럼 헬기 격납공간을 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스페인해군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급(바잔급 확장) 보다 약간 큰 체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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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rd of Admiral (223.62.xxx.xxx)
    2015-06-10 22:09:33
    체급자체를 현 세종급보다 키울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1만 3천톤급정도로.
    0
  • BOLTZMAN (218.145.xxx.xxx)
    2015-06-10 20:34:39
    국내장비는 인천 배치2의 4면 IRST와 소나타개량형이 들어가겠죠. 소나도 인천급의 그것이 유력할테고요. SAAM은 이지스에 통합이 안된 상태로 스탠드 얼론형태로 해궁이 운용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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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LTZMAN (182.212.xxx.xxx)
    2015-06-10 18:44:25
    멀린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려면 후방 VLS축소가 불가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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