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미공군 전투기에 레이저 무기 2020년대초 실전배치
미공군이 전투기 탑재용 레이저 무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디펜스 테크와 브레이킹 디펜스 글 갈무리해 드려요...
※ 디펜스 테크
미 공군은 레이저 무기를 C-17에 탑재해 실증 시험을 2022년까지 실시한다.
고 에너지 레이저 (HEL)는 공군 지향성 에너지국이 커클랜드 공군 기지 (뉴 멕시코)에서 테스트 중이다.
올해는 지상 테스트를 실시해 공중 발사 무기로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공군 과학 주임 마이카 엔즈레이 (Mica Endsley)
씨가 취재에 대답했다.
지상 테스트는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시험 발사장 (뉴 멕시코)에서 실시하게 된다고 공군 대변인인 오사나 캔버스가 발표했다.
엔즈레이씨는 "각종 기술이 성숙화 단계에 있다"고 말하며, "항공기에 탑재하여 2022년까지 실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초의 공중 조사 테스트는 2021년까지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캔버스 대변인은 말한다.
엔즈레이씨는 축소화 기술이 실현될 때까지 C-17과 같은 대형 항공기에서 레이저 조사를 실시하며,
장래에는 F-15, F-16, F-35의 각 전투기에 탑재를 목표로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항공기에서 조사하는 레이저는 공대공 전투, 근접 항공 지원, UAS 대응, 대함/지상 공격과 미사일 방어까지 확대되어
사용될 것이라고 공군 관계자는 보고 있다.
현재 개발의 중점은 출력 증대, 정밀도 확보, 유도 방식에 있다고 엔즈레이씨는 설명한다
"이 시스템에 포함시켜 출력을 10와트에서 100와트로 확대하고 싶다. 또한 유도 정밀도에서도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
기내 제트 연료를 사용해 레이저의 에너지를 확보하고 수천 번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고 엔즈레이는 말한다.
"가장 큰 장점은 발사 횟수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미사일은 겨우 7발이 한계이지만 지향성 에너지 무기는
제트 연료 1갤런으로 수천발의 발사가 가능합니다"
미 공군이 레이저를 항공기에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는 미사일 방어 계획의 목적으로 화학 레이저를 실용화하려고 했다. 이 에어 본 레이저 (ABL) 계획에서는
보잉 747-400F 화물기에 메가와트급 화학 산화 요오드 레이저 장비를 탑재하고 기수에서 발사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이 ABL 계획은 예산과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돼 당시 국방 장관이었던 로버트 게이츠에 의해 2009년에 중단되었었다.
브레이킹 디펜스 글 : 전투기에 레이저 무기 탑재 예정
스타워즈 팬들이 흥분할지도 모른다.
미 공군은 소형 기체에서 조사하는 100 킬로와트급 레이저 무기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군 연구소가 밝혔다.
최근 항공기 탑재 레이저는 메가와트급의 에어 본 레이저를 747을 개조한 기체에 탑재한 실험이 2011년에 중단되고 있다.
이번에는 2022년에 실증을 전투기로 하게 된다.
하지만 F-35A에 탑재되지는 않는다. 스텔스 전투기는 레이더 단면적을 작게하기 위해 무장을 내장하는 반면,
개발될 레이저 조사 장치는 외부 무장 포드에 내장한다.
기술은 꾸준히 진화 중이라고 모레이 스톤 (공군 기술 연구소 주임)은 말한다.
반도체 레이저의 구조는 유해 화학 레이저보다 월등히 간단하고 소형이다. 에어 본 레이저는 화학 방식이었다.
기술이 발전했다고는 해도, 소형 기체에 레이저 탑재는 쉽지 않다.
그래서 "기체 내부에 탑재하기에 앞서 포드 방식의 외부 탑재를 먼저 실현해 리스크를 경감"시키려고 한다.
외부 포드 방식으로도 레이저 무기의 내장은 쉽지 않다. 특수작전 사령부는 AC-130 건쉽의 거대한 웨폰 베이를 활용해
AC-130에 레이저 포의 탑재를 계획하고 있다. "전투기에 탑재는 난이도가 높다"고 AFRL 소장인 토마스 마시엘로 소장은
말한다.
미군이 현재 운용중인 유일한 레이저 무기는 해군의 30 킬로와트급 시작품으로 USS 폰세호에 탑재되어 페르시아만에
전개 중이다. 하지만 함재 레이저는 특유의 문제가 있다. 표고는 수분이 많고 레이저 광선이 감쇄되고 왜곡된다.
고공에서는 그 문제는 적지만, 항공기에 고성능 광학 보정 장치가 없다면 초점이 맞지 않는다.
또한 함선의 크기는 전투기보다 훨씬 넓다.
"항공기 탑재가 훨씬 난이도가 높다"고 AFRL의 데이비드 하디 지향성 에너지국 국장은 말한다.
"함선 탑재의 경우 SWAP (크기, 무게 및 출력)을 크게 확보 할 수 있다"고 하디는 설명하며,
"항공기는 함선보다 진동도 크다. 배도 흔들리긴 하지만 진동은 항공기만큼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밀 기계에 진동은 금물이지만, 레이저로 표적의 한점을 굽기 위해서는 조사의 유지가 필요하다.
"레이저의 본질은 가열 장치입니다. 가열 · 용융시켜 구멍을 뚫습니다"라고 하디는 말한다.
그러나 표적이 용융될때까지 가열하려면 고급 기술이 필요하고, 발사 소스가 비행 중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군은 거대한 화학 레이저의 실용화는 포기했지만, ABL의 경험에서 귀중한 결과를 얻었다.
이것이 소형 전동 레이저 제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디는 말한다.
또 다른 큰 진보는 DARPA가 단독으로 진행한 제너럴 아토믹스의 HELLADS 레이저에서 일어나고 있어, 이 계획도 DARPA
와 공군 연구소의 공동 사업으로 이행하게 된다.
"150 킬로와트급 전기 레이저 될 것"이라고 하디는 말한다. 미공군은 (HELLADS의 공칭 출력은 미공표이며, 자세한 내용은
비밀 취급이 되어 있다) HELLADS 고출력 레이저 무기의 항공기 탑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지상 설치이지만, 외부 치수와 달리 고출력을 실현한 "100 킬로와트 이상의 전기 레이저로 타당한 SWAP의 실현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향후 10년 이내에 100 킬로와트 이상의 출력을 상시 발생시키는 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다"라고 하디는 설명하며,
"수백 킬로와트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100 킬로와트급의 출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디는 상정 표적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전략 예산 평가
센터 (CSBA)의 연구에 따르면 순항 미사일, (소형) 무인 항공기, 무인 기체를 상당 거리에서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CSBA에서 보고서를 작성한 마크 건징거는, "150~200kW의 레이저라면 지대공과 공대공 미사일의 파괴가 가능"하다고
한다. "대기가 엷은 높은 고도에서는 효과가 더 높다"
마시엘로 소장은 레이저를 공대공 미사일을 대체할 존재로 보고 있다.
"거의 무한하게 사용할 궁극의 지향성 에너지 무기이다. 레이저 조사 한번에 필요한 에너지는 연료 1리터 상당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사일 방어가 최대의 관심사입니다"라고 하디는 기자에게 말했다.
이것은 해군과 육군의 레이저 개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우리쪽은 공격 효과도 주목하고 있으며, 제트 연료로 발전하면 레이저 조사를 계속할 수 있다"
F-16의 공대공 미사일 탑재수는 6발이다. 6회 발사 후 명중 여부에 상관없이 기지로 돌아가 재무장한다.
건징거는 레이저 탑재기라면 급유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한다.
"착륙해서 재무장 없이 공중 급유만 하면 레이저는 다시 사용 가능하며, 전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제약 조건은 파일럿의 체력뿐이지만, 무인기라면 더 길게 작전 공역에 체공하게 된다.
"개발중인 레이저는 몇 가지가 있으며, HELLADS도 그 중 하나이지만, 상당한 진전이 (소형화) 보인다"고 건 징거는
기자에게 말했다.
"항공기 탑재 레이저 무기의 현실화는 바로 코앞입니다"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공군 관계자의 한사람인 데이브 뎁툴라 퇴역 중장은 항공기 탑재 레이저의 가능성을 믿는다.
또한 가까운 장래에 우주 배치 레이저가 실용화 될 것이라고 기자에게 말해 주었다.
처음에는 단거리 방어 시스템으로 출력, 초점, 대기의 왜곡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공격하는 것보다 적을 여기에 접근시키면
된다. 레이저의 사정은 더 연장 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공 우주 장비는 운반 수단에 불과하다.
레이저는 고밀도의 광선에 불과하다. 대기 중에서 감쇄, 수평선 밖의 표적에 조사할 수 없다.
다만 레이저 조사 지점의 고도가 높으면 그만큼 유효 조사 거리가 늘어나게 되며 대기가 옅은 편이 효과적이다.
여기에 공군이 요구하는 레이저 무기의 가능성은 함선 또는 지상에서 조사하는 레이저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것이 있다.
"대기의 제약에서 해방된 레이저의 효과는 상상이 어렵지 않다"고 뎁툴라는 기자에게 말했다.
"우주에서 레이저를 사용하는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며 적의 항공기나 탄도 미사일을 공중에서 격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현재 국제 조약에서는 실시 불가능하다는 것은 뎁툴라도 인정한다. 하지만,
"우주의 무장화는 하고 싶지 않지만 향후를 생각하면 우주 공간에서의 작전 준비는 지금부터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우주에서 하늘에서 또는 지상에서 레이저 조사는 혁명적으로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혁명적 변화라는 말의 과다 사용이 두드러진다"고 뎁툴라는 말하지만, 이번 경우는 매우 타당하다며,
"척 예거가 음속 장벽을 깬 쾌거 이후 음속에서의 전투는 당연하게 됐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미국, 러시아, 중국이 각각
마하 5 이상의 극 초음속 무기를 개발 중이지만, 레이저가 있으면, "광속의 전투가 보통의 화제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 이미지
Aircraft-Laser-600X4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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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강가딘2 (218.145.xxx.xxx)
- 2015-05-27 10:37:57
- 노심권 님 // 어떻게 되긴요 잘 날고있겠죠. 분야는 다르지만 전세계 공장에서 사용중인 CO2 레이져 튜브 및 랜즈는 전량 중국산입니다. 중국도 무기분야의 레이져를 연구하고 있지 않을까요? 예전의 짱깨가 아닙디다. 무섭습니다. 만만하게 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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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딘2 (218.145.xxx.xxx)
- 2015-05-27 10:37:57
- 노심권 님 // 어떻게 되긴요 잘 날고있겠죠. 분야는 다르지만 전세계 공장에서 사용중인 CO2 레이져 튜브 및 랜즈는 전량 중국산입니다. 중국도 무기분야의 레이져를 연구하고 있지 않을까요? 예전의 짱깨가 아닙디다. 무섭습니다. 만만하게 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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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심권 (218.145.xxx.xxx)
- 2015-05-27 03:41:05
- 이무기가 나오면 중국이 자랑하는 젠20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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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70 (180.70.xxx.xxx)
- 2015-05-26 22:57:02
- ABL이 한개가 SUV 크기 만한 6개의 레이저를 묶어서 3MW출력(?)을 달성했고, 600km 밖의 부스팅단계 액체추진 탄도탄의 압력탱크 외피를 공격해 격추시켰죠. 300km 밖의 고체추진 탄도탄은 실패했고요.
전투기 탑재용으로 150kw급을 개발하고 있고 이미 F-35에도 그 레이저 무기를 위한 공간도 비워놓았다는 썰도 본적 있네요.
그런데 150kw면 방해가 적은 고공에서도 사거리가 20km 내일것 같은데 전투기의 경우 공격용보다는 내습하는 적 미사일이나 무인기 정도가 그 타겟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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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8 (218.145.xxx.xxx)
- 2015-05-26 22:39:53
- 다수의 항공기를 운용하는 미국에겐 하등 이득이 되지 않을텐데
레이져 무기 개발을 종용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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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先攻 (218.145.xxx.xxx)
- 2015-05-26 21:42:22
- 죽기 전에, 대기권 안팍을 왔다갔다하며 레이저로 도그파이팅하는 모습 한번 보고 싶섭니다.
결국 엔진 문제로 귀결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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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늑대 (218.145.xxx.xxx)
- 2015-05-26 20:42:50
- 전투기가 직접 탑재하는 것 보단(소형기체에 쑤셔넣기엔 기술력도 더 들어가고 에너지 문제도 있으니), 당분간은 테스트에 들어가는 C-17같은 대형 기체에 장착하고 전투기 편대 후방에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체제는 어떨까요?
적 전투기의 기관포 거리에만 안들어 가면, 아군 전투기에 대한 적의 대공 미사일 방어망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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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티컬파우치 (1.211.xxx.xxx)
- 2015-05-26 20:42:37
- 전투기로 미사일을 요격 할 수도있겠내요 무장 페키지 구성에 함대 방공 페키지가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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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죽이 (218.145.xxx.xxx)
- 2015-05-26 20:16:26
- 스타워즈의 성층권내 실사판이 나오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