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항공 잡지 4월호를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공군은 쌍발에 대한 의견을 관철시켜 드디어 KFX를 추진합니다. 미래에 대한 식견에 존경합니다. 반면 육군에서 추진하는 소형무장헬기에 대한 개발모델은 2018년도에 도태 예정인 헬기를 기반으로 생산하다고 하니 아쉽네요.

월간항공 4월호에 다음과 같은 응미로룬 기사가 있네요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2015년 3월 3일 올란도에서 중형헬기(H-160)의 미래를 공개했다... 에어버스는 중형 쌍발헬기 시장에서 최근 판매실적이 부진한AS365와 EC155 계열기를 대체할 계획이기에 이번 H160의 성공이 절실히 필요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 두기종의 인도가 지난 10년 동안 침체되어 있을을 보여준다. 이 문제의 원인은 극심한 경쟁에 있는 중형 쌍발헬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오래전에개발된 기종이라는 점이 일부 작용했다. 기본형 AS365는 약 40년 전에 첫비행했으며 EC155는 1999년에 등장했다. 항공분석가 벤 채프먼은 "시장에 나와 있는 다양한 제품들과 비교할때 AS365와 EC155는 오래된 설계이며, 새롭고 더욱 뛰어난 기술과 직면하자 주요 시장에서 수요를 잃었다"'

Business Jet  Traveler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EC155 판매가 부진한 사유로 "조종반응이 늦고 엔진성능이 떨어지며 정비비가 경쟁기종인 S-76 보다 1.7배 많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헬기가 과연 육군 공격헬기로 적합한것인지, 민수헬기(LCH)로 개발시  최신 기종인 시콜스키의 신형 S-97, 아구스타의 AW169, 에어버스의 EC155후속모델 H-160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이 가능할지 의문이 갑니다.

헬기 개발 후 전 세계 시장에 추출을 하는데 에어버스에서 자사 헬기를 판매치 않고 LCH를 수백대 판매할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은 바보가 아닌담에야 불을 보듯 뻔한것인데요.

수리온 사업시 에어버스는 2022년까지 300대 수출할것이라고 홍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국제 감항인증도 못받아 군용이외에는 판매가 안된다고 하던데 이는 국민에 대한 사기죄로 조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수백대 수출한다고 하고 10년 후에 찍어내 봤자 인증은 커녕 수출도 안될 것이 뻔한데 그대로 계약을 했다고 하니 정말로 참담합니다.  그냥 구형을 바탕으로 신형으로 만들면 될거라고 보지만, 아나로그 기계에 디지털 부품을 단다고 작동을 합니까?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