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우리군 오스프리 구매 고려중..
아직은 조용히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현재 우리군에서 오스프리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중입니다.
오스프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또 구매를 고려중인 곳은 육군입니다.
이미 올해 1월 시작부터 보잉사에서 판촉을 해오고 있구요.
육군에서는 일반용보다는 특수전용으로 구매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관련 내용은 디펜스 타임즈 코리아 요번 2월호 신선규님의 기사에서도 보다 자세한 내용이 소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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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만호 (218.145.xxx.xxx)
- 2015-01-28 17:13:41
- 이야 공군은 공중급유기 사업이 밀리는 분위기인데... 참 육군은 오스프리까지.. 이것참 전력강화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상식을 벗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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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방 (218.145.xxx.xxx)
- 2015-02-03 08:33:51
- 우리 육방부 파워와 공군의 파워가 같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군요. 공군 자체의 문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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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 일병 (218.145.xxx.xxx)
- 2015-02-01 19:22:59
- 특수작전용이라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회원님들 댓글처럼 공군 관련 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은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북한의 김정은도 공군과 해군에 신경쓰는 모습인걸 보면 그만큼 공군과 해군의 전력이 중요하다는걸 알수 있죠. 물론, 육군이 쓸모없다거나 공군 해군이 무조건 우선이다 하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좀 더 넓게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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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조심 (218.145.xxx.xxx)
- 2015-02-01 13:26:27
- 육방부 만세!!! 니들끼리 다해쳐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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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nguska (218.145.xxx.xxx)
- 2015-02-01 13:07:43
- 분명 오스프리는 전면전시에는 크게 도움은 안되고 격추되면 굉장히 아쉬운 사치스럽기도 한 무기이긴 합니다.
다만, 국지도발이나 종심침투에서는 이걸 라올 무기가 없고 우리군의 작계를 바꿀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는 있죠.
수개여단 수만의 대한민국 최정예 특전사를 앞으로도 제대로 운용하고 싶다면 꼭 필요한 기체는 맞다고 봅니다.
기존의 자살특공대처럼 운용할거면 비싸고 양성비용이 징집병 따위랑 비교도 안되는 "사치품"인 특전사 규모를 줄이고 동시에 전면전에 도움이될 수리온이나 치누크 댓수를 늘리는게 맞겠죠.
솔직히 오스프리가 소량도입된다고 해도 방대한 특전사 요원들의 숫자를 생각하면 오스프리가 도입되어도 절반이상은 지금까지처럼 낙하산 자살특공대처럼 운용되겠죠.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중 최고의 인적자원을 모아다, 가장 비싼 훈련을 수년간 시켜놓고, 낙하사만 주고 일회용으로 쓰는건 너무 아깝습니다. 오스프리는 특전사 전투원들을의 가치를 생각하면 적당한 기체라고 생각합니다.
21-3개월의 징집병들은 구하기 쉽고 전시에 대도시에서 차출을 하면 보충도 용이한 편이지만, 수년간 훈련받은 대체불가의 특수전병력을 전투식량처럼 낙하산으로 버리는건 너무 아깝습니다.
전시에 미국으로부터 M-1전차, 아파치헬기, 암람미사일, F-16전투기를 돈주고 급히 들여올수는 있겠지만 한번죽은 특전사병력은 하사/중사급만해고 2년이상은 써야 보충이 되겠죠.
이라크정부군이 붕괴후 미제 전투기/전차는 쉽게 보유가 가능했어도 정예병력은 보충이 안되었고 졸전을 면치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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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축 (218.145.xxx.xxx)
- 2015-01-30 22:25:58
- 전쟁의 승패는 공군에게 달려있는겁니다. 이 명제만 알면 해답은 정해져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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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 (218.145.xxx.xxx)
- 2015-01-30 11:46:14
- 재원이 다른건 압니다. F-35처럼 장고하려는것도 알겠고요. 실은 울며겨자먹기였을지라도 F-35사려고 경쟁입찰 쇼하다가 병크낸것 같은 모양새가 된것처럼, 급유기 역시 비슷하게 돌아가려나(마음에 품은건 따로 있는데 상황 좀 보자며) 싶은 답답함과
최근 육군 추진 사업들이 탄력이 잘받는게, 공군이 무능하고 멍청해서라고만 생각되는 것은 아닌듯한 찝찝함과, 결국 전력증강은 사업결정에 한숨불어넣는 위치에 있는 군수뇌부와 청와대의 시각 자체가 최근엔 북한, 통일 이슈를 위해서 육군에 더욱 힘이 실려가는 것 같아서
두 건이 당연히 별개의 사업인줄 알지만, 전시를 가정하면 결국 뭐가 먼저인지 알고 추진하고 있는건가 싶어서요. 어련히 높으신분들이 저 보다야 잘 아실테지만 미천하고 무지한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본말이 전도되는것 자체가 정상적으로 보여지진 않아서요.
타이밍이 좀 지저분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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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FA A\\\\\\\\\\\\\\\' (218.145.xxx.xxx)
- 2015-01-30 10:42:41
- 급유기 도입 예산은
기재부가 책정해 국방부에 준 예산이 아닙니다.
뭔가 초점이 흐려지고 있는데요. 급유기 연기는 공군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문제이고 오스프리는 특전사 소요에 따른 걸로 보이네요.
두 사업의 재원 자체가 다릅니다. 급유기 사업 연기는 타군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공군이 더 신중하게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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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 (218.145.xxx.xxx)
- 2015-01-30 02:45:13
- 육군이 육군 병력 몰빵해서 공을 세운들, 육군 병력은 귀중한 국민 아니오? 귀중한 생명 아니오? 백명 희생되고 이길 걸, 만명 죽고 이기면 같은 승리요? 공군이 얼마만큼의 목표를 타격했건 결국 깃발은 육군이 꽂을거고, 어차피 공은 육군이 챙길거 아니오?
육군 장병들은 똥별들 허리춤에 찬 권총 총알이오? 다들 뉘댁 귀한 아들들이고, 전역하면 돈벌어서 세금낼 국민들이오.
특전사가 파괴력 있는 전력이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얻고, 생존률이 희박해지는 작전에는 당연히 투입안시키는게 최선 아니오?
오스프리가 개전 첫날 무얼 할거요?
첫날부터 김정은이 목 따기 위해 도입해야만 하고, 도입하면 확실하게 정은이 목 딸 수 있다고 분석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정은이 목따면 확실히 북괴가 전쟁을 지속할 능력을 잃는다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 작전 속에 투입될 특전용사들의 전의와 희생을 먼저 고이 기린 후 찬성하겠습니다.
그런거 아니면 인간적으로 이런건 좀 미룹시다. 국민세금으로 국민들 희생 최소화 시킬 궁리는 안하고 최악의 시나리오 먼저 준비하는건 코미디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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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 (218.145.xxx.xxx)
- 2015-01-30 02:35:34
- 개전 첫날부터 차근차근 북괴를 갈아버려야, 풀어쓰면, 적 방공망 무력화와 비대칭전력 분쇄와 북괴수뇌 분쇄 등의 전략목표를 달성하면 폭탄배달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전쟁의 최우선목표인 북괴의 전쟁지속능력을 제거하는데에 공군없이 되요?
육군의 순항유도탄, 탄도탄 전력으로 다 되요?
특전 전력으로 다 분쇄 되요?
특전사들을 고립무원으로 투입시킬 생각하기 전에 최단시간에 북괴 끝장낼 준비먼저 합시다.
서울이 방사포 쳐맞고, 생화학방사능 탄도탄 쳐맞고, 국민들 떼죽음되고, 뭐 그런 다음 벌어질 일들에 대한 준비? 처음 벌어질 일 준비는 미루고, 처음 벌어질 일을 수습 못하면 벌어질 나중일을 먼저 준비하면, 앞뒤가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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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 (218.145.xxx.xxx)
- 2015-01-30 02:30:45
- 우리 공중급유기 필요없는거면, 한미연합훈련으로 공중급유자격을 모비행단 조종사들이 다 획득하기로 결정난거에요? 그러면 전시에 수십대 띄울 미공군 공중급유기 지원받으면 되니까? 그러면 괌, 오키나와에서 날아오는 미공군 전술기 전력은 어디서 밥퍼먹나요?
아니, 미공군이 해주긴 해준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