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일본 소류급 개량형이 꿈의 잠수함 이랍니다..
이번달 밀리 군사잡지에 소류급 후기형의 개량형을 소개해 주었는데
all리튬전지로 구동돼는 꿈의잠수함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제한적인 바다에서는(동해,남해,서태평양일부)미국 최신형 핵잠수함에
버금가는 능력을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장시간 고속기동이 가능한 디젤잠수함 이라니요..
거기다 1~2시간안에 충전해서 바로 10일이상 수중작전이 가능
하다면 제한적 영역내에서는 핵잠수함에 필적하는 디젤잠수함의한계를 뛰어넘는
잠수함의 탄생을 예고하는듯 합니다
또한 거주성에서도 핵잠에 필적하는 공간 확보가 가능할듯 합니다
그야말로 부러울뿐입니다 조금 따라잡는다 싶으면 또 껑충 뛰어버리는
일본....
한국해군도 빨리 대책이 필요하지않나 생각됩니다...
고수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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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aeolas (218.145.xxx.xxx)
- 2014-10-28 13:37:55
- 어뢰와 소나 전투체계.....를 갈아야 한다는 점에서 별로입니다 일본전용무기체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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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락 (218.145.xxx.xxx)
- 2014-10-29 04:26:05
- maxi(김민석) 님 말씀이 또 틀렸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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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4-10-28 22:34:07
- 가스터빈이 주엔진이 되는 그 재래잠 설계 컨셉이가 예전에 나온 그림에 의하면 스노켈이 무지 대형 사이즈로 들어가더군요 ..일반적 잠수함들 스노켈은 제법 작습니다.....그러면 아무래도 피탐성이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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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LTZMAN (218.145.xxx.xxx)
- 2014-10-28 20:18:21
- 컨셉이지만 과거 유럽회사(BAE였나?)가 가스터빈 잠수함컨셉을 내세운 적이 있었죠. 가스터빈은 단순소음은 매우 큰편이긴 하지만 디젤에 비해 차폐가 용이한 고주파소음이 주종이라서 가능성이 없어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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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opard2 (218.145.xxx.xxx)
- 2014-10-28 20:11:25
- 가스터빈은 태생적으로 대량의 흡배기가 필요합니다. 가뜩이나 좁은 잠수함에 커다란 에어덕트를 넣아야 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게다가 가스터빈은 소음이 디젤에 비해 월등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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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LTZMAN (218.145.xxx.xxx)
- 2014-10-28 19:58:27
- 만약 디젤대신 가스터빈이 쓰인다면 스노클링 시간을 좀 더 줄일 수 있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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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LTZMAN (218.145.xxx.xxx)
- 2014-10-28 19:57:27
- 제가 예상하기에 내연기관 잠수함은 굳이 디젤이 아니라 가스터빈+리튬이온배터리 결합형도 나오지않을까 합니다. 전력저장량과 충방전용량이 일신한 리튬이온배터리가 등장한다면 내연기관은 순수한 충전용 전기발전기로서 유효하게 될 것이고 크기대비/시간대비 출력이 높은 가스터빈이 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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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0-28 18:24:39
- 또 한가지 스노쿨링의 위험성 증가입니다.
머 제가 이걸 트립톤 효과라고 이름 지어보죠.
트립톤 효과란 미국의 트롭톤 해상탐색 무인기에 의한 효과를 이야기하는것입니다.
트립톤은 과거 유인기로는 불가능한 광대한 면적을 탐색하는 능력이 생겼고 그래서 과거라면 잠수함에게는 안전해역이여야 하는 해역도 위험해역으로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디젤 잠수함이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는 지역도 무인기에 의한 광역탐색능력의 발전으로 인해서 더이상 안전지역이 아니게 되었고
과거보다 스노쿨링은 훨씬 더 위험해지게 되었습니다.
이걸 제가 트립톤 효과라고 이름 지어 보죠.
한마디로 aip기관을 이용해서 거의 작전기간 내내 잠항할수 있는 잠수함이 아무리 2주에 한번이라고 해도 스노쿨링을 하는 잠수함보다 월등이 안전하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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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0-28 18:20:57
- 또 한가지 일본이 aip 기관을 뺀 이유
결론은 일본이 aip 기관 개발에 실패한겁니다.
스털링 기관은 그 특유의 단점때문에 요즘 건조하는 신조함에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 aip기관입니다.
그래서 일본도 연료전지를 개발했지만 이걸 안정화 하는데 실패한겁니다.
그러니 단점이 있는 스털링기관을 계속 탑재할수도 없고
연료전지도 탑재할수도없어서
빼버린거지 리듐전지가 있다고 해서 aip기관이 필요없어서가 아닙니다.
당장 리듐 전지만 가진 잠수함과 연료전지와 리듐 전지를 다 가진 잠수함과는 확연한 잠항능력 차이가 있을수박에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리듐 전지는 2 주 작전후 3-4시간 스노쿨링해서 다시 2주를 작전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둘다를 가진 잠수함은 리듐 2주 연려전지 4주 해서 이론적으로 6주까지도 잠항이 가능합니다.
더욱더 연료전지중에서도 저장금속방식이 아닌 보다 효율이 좋은 메탄올 개질게 방식의 연료전지라면 이론적으로 7-8주를 잠항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만 그러하지 실제로는 힘들겠지만 리듐 전지만 가진 잠수함보다는 훨씬 작전효율이 좋을수박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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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10-28 18:15:27
- 몇가지 집고 넘어갈께요.
우선 소류급니 aip기관을 빼고 이곳에 리듐 전지를 다 채우느냐?
아닙니다.
이건 잠수함의 벨런스상 불가능합니다.
물론 당연히 이곳에 리듐 전지를 넜는건 가능하지만 잠수함의 벨런스와 전지의 무게때문에 공간 전채중에 일부에만 전지를 장착하고 나머지 공간은 비워두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효율성이 극히 나쁜 방법이고 실제로 그리 하는 잠수함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소류급이 이 공간에 리듐 전지를 다 너으면 장항가능시간이 2주일리도 없고요.
그럼 이 공간은 머에 쓰느냐?
머 잠수함이 공간이 없어서 문제이지 공간이 있으면 활용할곳은 얼마든지 있죠.
소류급은 디젤 잠수함 치고는 큰 편이기는 하지만 역시 승무원이 많아서 승무원 편의성이 유럽의 잠수함보다 떨어지는 함선이라 승무원 편이공간으로 쓸수 있고
보통 잠수함들은 특수전병력을 위해서 공간을 배려하는게 일반적인데(당연하지만 우리 잠수함도^^) 소류급은 이런 공간이 없죠.
그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고요.,
한마디로 결론은 리듐 전지는 기존 전지 공간에 탑재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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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218.145.xxx.xxx)
- 2014-10-28 17:17:21
- 그 정도로 일본과 비등한 수준이라면 올해말부터 건조들어가는 장보고3 배치1에 넣었겠죠,, 듣자하니 배치2도 All 리듐전지 목표가 아니고 AIP+리듐전지라던데,, 이정도만 되도 많이 따라 잡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진정한 올 리듐전지는 배치3 가 될테니 일본과는 10년의 격차,, 전후 계속 3000톤급 잠수함을 건조하고 운용하는 일본과 이정도로만 따라잡아도 성공적인거 같은데요... 배치3 이후엔 원잠으로 가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