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LADAR에 대한 개인적 생각
가끔 눈팅하는 입장으로 여러 고수분 활동하시는 이곳에 글을 올리는것이
부담스럽지만 시간이나서 몇자 적어볼려 합니다.
우선 저번 군관련 전시회에서 본 영상과
LADAR에 관한 사진있어서 투척해봅니다.
< 본인촬영 불펌 금지 ^^>
<윽 목소리가 나와다...ㅜ.ㅜ 불펌 금지^^>
관계자에게 들은 전언으로는 이것을 중고도 무인기에 장착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어려움도 들었는데 전원을 많이 먹는다는군요
어디에 장착하려 하는지는 사진에 나와있는데
< 역시 불펌 금지>
종말유도 탐색기
수중표적탐지
GOP 전방 감시
유무인기용 감시정찰센서
등에 쓰일것이라 적어놓았는데
솔직히 BOLTZMAN님의 글을 보고 제 나름대로 분석해본것은
이것으로 탄도미사일 종말 센서로는 좀 무리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아주 가능하지 않다는것은 아닙니다. 우주에서도 SAR를 대신해서 쓰기도 하니깐요
<관련자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정밀한 타격을 위해서 쓰이진 않을것 같습니다. 탄도탄 속도가 빨라서 개별목표보단
지역을 타격하는데 쓰일것 같습니다.(즉 지형확인정도)
더 적당한것은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에 종말 유도용으로 ir센서 대체용으로 적당한것 같습니다
빠르게 타격하는 탄도미사일보다 순항미사일이이 좀더 정확한 유도에 의한 정밀타격에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장애물 통과후 정밀타격)
< 한국형 차기 순항미사일에 가장 가까운 녀석이 이녀석 같아서.. ^^; 본인사진 불펌금지>
수중표적탐지는 청록레이져를 이용하는것으로 근해의 잠수정이나 기뢰탐지에 매우 유용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해군의 AN/AES-1 ALMDS 사진출처 노스롭 그루만>
물론 우라나라 서해는 부유물이 많아서 문제이겠지만 동해에선 아주 유용하다 생각됩니다.
유무인플랫폼 즉 해상작전헬기나 대잠초계기등에 장착하면 아주 유용한 수단이 될다고 생각됩니다.
북한의 잠수정은 목표 탐지나 방향탐지에 아무래도 잠망경을 쓸것이고 수면근처에서 작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투과성좋고(80m정도 투과) 정밀맵핑탐지가 가능한 이 장치야말로 해군이 원하는 장비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적 기뢰탐지에 적당하고 기뢰봉쇠를 뚤거나 상륙작전에 기뢰지대 통과에 유용하다 생각합니다
해군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적 있는데 모르겠네요
<자료 : 노스롭 그루만>
전방감시장비는 이것이 수풀이나 위장망을 어느정도 투과할수 있고 원래 비슷한 장비가 GIS(지리정보시스템)에
서 많이들 활용하고 있어 솔직히 군용으로 전용하는것은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감사탑을 세워서 고지에서 내려보면서 감시하면 24시간 감시가 가능하고 여러 다른 수단과 같이 전방 감시에
배치될수 있다 생각합니다.
<사진은 민간장비로 본 LIDAR영상 출처 사진 표기>
다음으론 유무인기용 감시 정찰센서가 있는데 이것이 가장 적당한 쓰임처고 여기 사진에 나와있는것이
그초기 모델같습니다만 솔직히 이것은 민간에서도 지도 재작에 많이쓰이고 많은 모델이 존재 하며
심지어는 민간업체에서 UAV를 이용하여 데이타를 만들어내는 실정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관에서 쓰고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민간용 UAV. 지상및 차량에 설치가능 지도 제작용 본인촬영 불펌금지>
< 관에서 쓰고 있는 장비로 추정됨 사진에 출처 표기됨>
사실 이것이 제일 많이 쓰일 곳은 아마 무인자동차 일것입니다. 실제로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물론
우라나라 무인자동차에서 조차 이기술이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고 미군및 여라나라 군에서도 지형관찰을 위해서
이기술은 쓰고있습니다,
<미군 무인군용차량. 센서가 어디있는지 확인된다 출처 사진표기>
< 사진출처 현대, 구글 ... 센서 숫자의 차이가 기술의 차이...ㅜ.ㅜ>
이러한 민간기술을 군이 안쓰고있다면 그것이 더이상한것이고 앞으로 해상도나 소형화에
획기적 변화가 예상됩니다
즉 활용도를 생각해보면 아주 소형UAV에 장착할정도로 작은것이 출현한다든지
(물론 이경우 미사일에도 적용되겠죠)
< 벌써 나와있다...윽 ㅡ.ㅡ 참 빠르다 >
아니면 중대형UAV 에서 출력을 조정해서 목표가 기만체인지 아니면 진짜인지 구별하는등에 활용을 할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기만체가 고무나 목재로 대부분제작되고 금속보다 낮은 온도에서 녹거나 화재가 나서 구멍이나
연기가 난다면 그것을 파악할수있다고 생각되어서 예상해보았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레이져 무기개발입니다)
적어도 파괴는 못해도 정확한 목표구별이 가능하다것 입니다.
종합해보면 이것은 거의 민간기술과 군기술이 같이 발전하는 시스템이므로
어느정도 검증된 민간기술을 군용으로 전용할수 있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것이 진정한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즉 민간이 쓰는 환경과 군이 원하는 환경은 현실적으로 많은 차이가 발생하므로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이분야에 적극적인 민 군 기술개발이 있어야겠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지고 자료찾아 쓰는 쉬운것이 아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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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BOLTZMAN (218.145.xxx.xxx)
- 2014-07-31 08:02:00
- 좋은 발제입니다. 제가 애초에 나놨던 주제에 좋은 살을 붙여주셨네요.
저도 알아보니 LADAR는 PAM과 LAM의 종말센서로도 고려된다고 합니다.
제가 보았던 피피티에는 그냥 대지센서라고 되어 있지 그게 지대지인지 순항인지 공대지인지 적혀져 있지 않아 지대지 탄도탄에는 적용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가시거리가 짧고 탄도탄의 속도가 워낙 빨라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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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원님팬 (218.145.xxx.xxx)
- 2014-08-04 14:42:01
- 발제와는 상관이 없지만.
나이트 세이버님 플라스틱을 먹는 박테리아는 이미 있습니다. 심지어 방사능을 먹는 박테리아도 있고요. 이 넘들이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던 애들입니다. 인간이 몰랐던거 뿐이고요. 플라스틱이 늦긴해도 분해 되는 이유는 분해자 덕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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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218.145.xxx.xxx)
- 2014-08-01 12:34:30
- D-gun님 저역시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나무가 생긴이래 수백만년동안 나무를 분해할 미생물이 없어서 수백m까지도 나무가 쌓였습니다. 그 흔적이 석탄층인데요.. 반대로 말하자면 플라스틱은 고분자 화합물이라 현재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이 없을뿐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플라스틱이 자연계에 많아지면 틀림없이 이를 먹고 사는 박테리아 등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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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스 (218.145.xxx.xxx)
- 2014-08-01 08:50:36
- Laser를 이용한 이런 화상 기술은
장점 : 고해상도 화상 및 가시영역외의 화상을 획득 가능 하다
단점 : Reflesh 시간이 늦어 고속 영상 획득이 어렵다 (단도탄 및 고속미슬 불가)
고 에너지 필요
현 자동차 등에 사용되고 있지만 아주 제한적으로 에너지 & 비용 대비해서 항공, 무기,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읍니다.
Static한 지형 측정에 정말 유용 합니다. 차선도 읽을 수 있읍니다. (반사율 차이 및 두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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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218.145.xxx.xxx)
- 2014-08-01 08:15:25
- 실제로 체계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90년대 중반 레이저 유도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의 개발개념이 있었던것으로 압니다. 요게 재밌는게 HUD 밖 영역의 적기에 굉장이 유효한 공격능력을 위해셔였죠.. 기본적으로 기동성은 Aim-9x정도를 목표로 뒀던걸로 압니다. 심지어는 후방미사일을 통해 적 미사일이나 후방 적기 요격이라는 야심찬 계획도 있었지만..
뭐 기본적으로 당시 개발이 잘 안됐으니 없을건데.. 그래도 그개념중에 단거리 미슬의 모기체에 의한 초기 공격유도에 관한 기술들이 그대로 남아 Aim-9x에 적용되었죠.
Aim-9x는 러시아의 기타 유사 체계와 틀린것이 시커의 락온이 없어도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결국 핵심 기술은 언젠가 써먹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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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218.145.xxx.xxx)
- 2014-08-01 08:10:29
- 일반 레이더화상이나 레이저 화상이나 기본 개념 자체는 틀릴게 없습니다. 어쨌든 둘다 전자기파의 성질을 이용한거니까요.. 다만.
레이더는 AESA든 기계식이든 기본적으로 면단위 처리를 하고 레이저는 점 혹은 선단위 처리를 해서 처리 용량이 큰 시스템이 필요할겁니다.
물론 그래서 더 정밀해 지죠. 왜냐면 공기중에 공기분자들과 먼지, 오염물질들에 의해 산란이 되는데 점, 혹은 선단위 처리를 할경우 일정 규격외 산란은 노이즈로 간주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레이저는 물입자에 산란이 잘됩니다. 단파영역은 물입자에 의한 굴절이 적기 때문이죠. 물입자 표면과 만나면 레이저의 효율은 급격히 낮아집니다.
그런데 그래서 악천후에서의 특히 고공에서 두꺼운 구름층 아래의 목표 확인에 있어서는 문제가 되는것이죠.
실제로 악천후상에서 레이저 유도폭탄의 유도에 대해 신뢰성을 갖게하기 위해서 고공 공격기들이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들의 안정사거리 밖에서 폭탄을 떨구고 레이저 유도를 침투기들이 하거나, 아파치, 혹은 미리 투입된 특수부대에 의해 하는 경우 등 많은 시도가 있습니다.
일단 만능 체계는 없습니다. 오히려 레이저는 구름층 이상 고공에서 전파침묵 상태에서 적기를 탐색하는데 더 효율적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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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재 (218.145.xxx.xxx)
- 2014-07-31 10:18:15
- 78FA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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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재 (218.145.xxx.xxx)
- 2014-07-31 10:15:20
- BOLTZMAN님 칭찬에 몸둘바를..^^ 앞으로 종종 좋은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몇개 소재를 축척해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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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FA A\\\\\\\\\\\\\\\' (218.145.xxx.xxx)
- 2014-07-31 10:05:03
- 고생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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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T (118.42.xxx.xxx)
- 2014-07-31 09:14:16
- 키넥트같은 경우는 단일 소자당 t/r모듈구성한 게아니라 단일 렘프에 페턴 필터를 씌워서 좌표 메핑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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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un (218.145.xxx.xxx)
- 2014-07-31 08:49:08
- 쓸데없는 애기지만 부유물이 없는 바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다에는 해류가 있죠.
그런데 해류가 없는곳이 있습니다. 일종의 무풍지대라고 할까요.
그곳에 플라스틱부유물로 이루어진 섬 같은게 존재합니다.
바다에 모인 쓰레기중 기벼운 플라스틱이 모인거죠.
이 플라스틱이 안 썩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많은 생물들이 고통 받습니다.
이 크기가 엄청난데 배로 이틀간 항해해갈 정도의 크기라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