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분명히 주변국들의 5세대에 C-103은 열세입니다. 그리고 슬램이글 슬슬 AESA 탑재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C-103의 경우입니다. 그리고 C-103과 주변국들의 5세대기들은 만날 가능성이 별로 없을겁니다.
아마 C-103은 5세대기들보단 주변국의 비슷한 J-11B나 F-15J같은 4.5세대 또는 4세대 기체들을 주로 만나게 될겁니다.
C-103은 실제로 우선 F-5 제공호와 타이거II, F-16 피스브리지를 대체하며 대량 배치될 기체인 반면
일본의 23,24,25DMU는 고려는 하고 있지만 실제로 배치한다 확언할순 없는 기체입니다.
배치한다 해도 C-103과는 달리 그렇게 대량으로 배치는 불가능합니다. 60여대에서 최대한 많아봐야 80여대수준이 될겁니다.
목표하고 있는 사양이 굉장히 고사양이며 이런 기체는 필연적으로 가격이 매우 비쌀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23,24,25DMU는 일본의 주장대로면 세계 최초로 스텔스기를 잡는 스텔스기입니다. 아마 일본 특색의 나왔다하면 세계최고가 수준을 늘 자랑하는 일본 방위산업의 특성을 추가하면 분명 무지하게 비쌀겁니다.
아니 너무 고사양을 추구하고 있어 기체의 개발 자체가 과연 순항을 할지조차 의구심이 듭니다.
세계 최고의 항공 기술력을 갖고 있는 미국조차 라이트닝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입니다.
물론 라이트닝은 3군 통합등의 무모한 계획속에 진행되 일본의 가칭 F-3역시 그렇게 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매우 고사양의 계획인것 또한 사실입니다.
중국의 J-20역시 한 최대 해봐야 250대가량만 배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높은 사양을 추구하는 기체가 절대로 저렴할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더 많이 배치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지만 최대한 양산을 해도 약 250대 수준이 다라고 봅니다.
J-31은 아직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예전에 보도한대로 항모에 배치되는 실제로 군에도 전력화되는 기체인지 아니면 중국정부에서 투자한뒤 국영기업에서 제작 수출버전으로 개발한 기체인지 아직 알수 없으니까요.
그에 반해 C-103은 개발시의 어려움을 처음부터 고려 매우 안정적인 개발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EOTS나 EO-DAS같은 신개념 기술은 나중에 적용을 고려한채 처음에는 일체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스텔스에 있어서도 단계별로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VLO 스텔스가 아닌 RO를 시작으로 LO, VLO순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C-103은 일본의 F-15J나 F-2, 중국의 SU-30이나 J-11B같은 기체만 압도할수 있어도 충분합니다. 실제 블록1부터 목표도 이들을 상대로 우세할수 있는 수준의 기체가 목표지요.
가칭 F-3나 J-20, J-31같은 주변국의 스텔스기들은 C-103을 기반으로 개량 개발하는 KF-XX와 라이트닝, 차기 하이급이 상대합니다.
KF-XX는 공군에서 부여한 명칭입니다. 개발시의 어려움과 예산확보 문제를 고려 신규가 아닌 C-103을 기반으로 개량 개발하지만 성능은 C-103과는 다릅니다.
당초에는 기존의 블록1,2,3였으나 주변국의 전투기 확보 경쟁의 추세를 지켜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좀더 강력한 5세대 기체로 나올 필요가 있다고 판단 KF-XX가 생성되었습니다.
체급으로 치면 하이급을 보좌하는 준하이급 수준의 기체입니다. 기본 5세대 VLO 수준이 목표입니다.
EOTS와 EO-DAS같은 신기술이 적용되는 것도 이때입니다. 등장 시기는 2030년대 초반을 목표로 하며 바로 이 KF-XX가 KF-16을 대체하는 기체입니다.
그리고 공군은 KF-XX가 성공적으로 배치되면 기존 C-103역시 같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라이트닝이 존재하죠. 라이트닝은 고작 40대뿐이지만 향후 추가할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개발중에 난항을 겪고 있고 계속 터져나오고 있지만 목표대로만 나와준다면 주변국들의 스텔스기들을 상대로 효과적인 대응을 할수 있을겁니다.
비록 돈이 모자라 60대를 살걸 40대밖에 못사지만 나중에 20대를 추가하니 그때까지 기다려봐야죠.
하지만 나머지 20대 차기 하이급 자리는 나중에 2030년쯤에 등장이 예상되는 F/A-XX같은 6세대를 위해 남겨두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6세대 기체를 팔아준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중국, 일본등 주변국들의 5세대 스텔스기들은 앞서 얘기한대로 KF-XX와 차기 하이급, 라이트닝이 상대합니다.
그보다 어떡하면 F-15K 슬램이글이 주변국들의 기존 하이급들을 상대로 우세를 유지할지 이제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아직 여러면에서 우세하지만 저들이 2014년 현재까지 대규모 업글하면서 우리 슬램이글의 우위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저들보다 돈이 부족해 보유수에서 살짝뿐이라도 밀리기 때문에 무조건 성능에서 저들을 압도하거나 우세한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C-103을 개발하면서 블록1부터 주변국들의 기존 하이급들을 상대로도 우위 확보를 목표로 정한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수에선 밀리기 때문에 무조건 성능에서 앞서거나 못해도 동등해야 합니다.
우리도 이제 KF-16 업글과 함께 슬슬 슬램이글에 AESA 레이더 탑재를 고려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탑재하고 있는 기계식 레이더도 매우 수준급이지만 더 강력한 AESA 레이더를 탑재할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아마 탑재한다면 역시 미국제 레이더중 SABR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KF-16때는 134대나 되는 수량을 전부 AESA를 달아줘야 해서 가격이 보다 저렴했던[물론 성능은 마찬가지로 좋지만] RACR로 선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F-15K 슬램이글은 다합쳐 61대입니다. 절반정도의 수량이지요. KF-16보단 가격적인 부담은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뭐, 사이즈적인 문제가 있다면 AN/APG-63(V)3로 가면 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KF-X 개발과 연계해 일본처럼 F-15K 슬램이글에 대한 상당히 자유로운 개조 권한을 얻었으면 합니다. 일본이 F-1과 F-2의 연이은 개발등을 통해 지금의 상당히 자유로운 개조 권한을 얻어낼수 있었죠.
우리도 그렇게 하자는 얘기입니다. 그럼 국산 미션컴등 국내 개발 장비를 경우에 따라서 F-15K 슬램이글에도 탑재해볼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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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rnfu007 (124.49.xxx.xxx)
- 2014-07-14 00:30:26
- 라이트닝2는 모듈별로 개발이 아니라 통째로 개발하기때매 개발이 지연된겁니다 모듈별로 개발햇으면 이렇게 오래 안걸립니다 록마 ㅂㅅ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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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fu007 (218.145.xxx.xxx)
- 2014-07-16 19:06:36
- F-15k는 정말 대단한 무기입니다 무장탑재량이 11톤이나 됩니다 이런 전투기 업그레이드 해주고 어르고 달래어서 2050년까지는 써야합니다 이 기체가 기존 기체에 비해 기체수명을 얼마나 높여서 들여왓는데요 kf-16도 레이더 교체하는데 F-15k도 제일 좋은 레이더로 교체해서 전력 향상 시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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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7-15 03:32:14
- bihanggi
기술적 논쟁이라는 것이 결국, 넘들 다 시제기뽑고 할떄까지 손놓고 구경만하는 꼴이되었죠.
시간이라는 동등한 자원을 받았는데말이죠
지금이것도 공군과 ADD가 아니었으면 시작도 못했을겁니다.
믿을것은 공군과 ADD이고 이들을 무조건 지지해줘야합니다.
다른 길이 없어요.
그리고 시간이 10년이 지나서 전투기시장의 금수강산이 바뀌었습니다.
10년전의 목표는 지금에 와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될뿐입니다.
중국일본러시아 전부다 시제기뜨고 계속 스텔스기 개발하고있는데
한국만 딴거 생각해서는 아니됩니다.
오히려 그것을 못하게 했던 원점세력들이 정말 문제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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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hanggi (218.145.xxx.xxx)
- 2014-07-14 23:29:46
- 지난 10년간 KFX가 진행되지 못한 것은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논쟁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의 쌍발논란과 같습니다. 어쨋든 기술력에 자꾸만 공을 들이려면 개발기간 증가와 단가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야죠 지금 개발한 기반기술들도 형상이 결정되면 그 사양에 맞추어서 새롭게 개발해야 합니다. 기반이 없는 것보다 개발속도가 빠르고 방향이 정해져있다 할 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본래 KFX는 F-35같이 비싼 항공기 시장에 저렴하면서 F-16보다 우수한 전투기를 들고 틈새시장을 노리려 했었는데 어째 점점 산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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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7-14 21:25:50
- Lord of Admiral
전세계적으로보면F-35가 준하이급이지만.
동북아에서보면 상급미들기로 내려가는속도가 훨씬 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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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rd of Admiral (58.230.xxx.xxx)
- 2014-07-14 21:23:50
- 문제는 하이급 120기중 60기는 F-15K란거죠.
그렇다고 조기퇴역시키고 F-35들여오기엔 F-15K만이 할수있는임무가 있기에 15K는 마르고 닳도록 굴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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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rd of Admiral (58.230.xxx.xxx)
- 2014-07-14 21:22:13
- 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KF-16만으로도 주변국의 F-15J, Su-30MKK등등 주변국의 하이급기종에 어느정도 대처할수있었습니다. 그때는 중국이 지금처럼 물량이 많은것도 아니었고요.
결국 하이급 미들급 로우급이란것도 시대별로 다 달라지는겁니다.
언젠가 F-35가 미들급으로 떨어질날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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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7-14 17:45:35
- 그러니까. KFX 와 KFXX를 사실상 병행해서 개발하고,
당연히 KFXX는 시간이 더 걸리니까. 성능기준을 더 높게 5세대급으로 맞추는것이죠.
아마 이런 이원화 개발은 인도와의 개발에서 기술보안이나, 상호원하는 등급에 대한 문제,
그리고 전투기사업에 본격적으로 집중해야만 살아남을수 있다는것을
이번정부는 올바로 알고 바로 추진하자는 것일수 있어서,
저는 앞으로 이대로 된다면 국가안보관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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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7-14 17:40:16
- 내친구맹크스
그부분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투기내부 주요박스들을 교체업그레이드 하면되는 방식으로
제작예정이니 안심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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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7-14 17:36:22
- 백수TRAK
일본자본력은 상상이상입니다.
잃어버린10년보십시요.
반면에 한국 IMF는 고작 300억달러에서 시작했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기본적으로 내수,내부경제순환이강해서,
그 실물경제력은, 보기보다 가볍게봐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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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ent3 (218.145.xxx.xxx)
- 2014-07-14 17:30:50
- KFX가 쌍발로 가야하는 이유가 확장성 때문이었고,
확장성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내부무장창이었습니다.
결국 KFX도 블럭2부터의 스텔스성능을 보유한 기종이 되어야
주변국의 주력전투기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전체적인 성능은 번개돌이를 능가하기 어렵겠지만 이를 보조하는
정도의 능력은 가지고 있어야겠죠.
근데 하이급 120대가 모두 5세대 스텔스기라면 솔직히 주변국에 대한
국지전 정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번개돌이 20대 추가구매와 F-15의 대체용으로 들여오는 하이급
수량이 60대가 되느냐가 문제죠.
사실 우리가 주변국의 하이급 전투기를 견제할 수 있는 기종을 120대나
보유한 적이 한번도 없잖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