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통영함 미투입에 대한 해군의 미숙함
ㅇ 전력화가 안되어 있다.
가장 맞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 확인 되지 않아서, 투입을 못하겠다 입니다.
ㅇ 해군의 대응 미숙
통영함이 간다고 거기서 작전을 하는지 안하는지 실질적으로 민간인이나 미관련자 입장에서 알기는 어렵습니다.
--- 가서 큰 능력을 발휘하겠다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ㅇ 통영함이 가더라도 가압챔버나 지원해주고 일부 사용가능한 부분에 대한 지원전력으로 남으면 그뿐입니다.
ㅇ 제가 생각하는 통영함의 미투입 사유는 이래보입니다.
---첫째, 승조원이 없다
둘째, 막상 큰돈을 들였는데,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장비는 아무것도 없다.
셋째, 물살 센곳에 들여 보내서 새배 헌배 만들기 싫다.
마지막,, 해군이 하지 말았어야 할 말입니다. 진수는 되었느나 미확인??? 이란 단어는 썼으면 안됩니다.
전세계 대전을 치룬 국가중 전시에 생산하고 실배치까지 꼼꼼히 확인해 가며 싸운 국가는 없습니다.
그 말은 전시에 선박이건 항공기이건 수리후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말로밖에 안들리니 말입니다.
무기소요만 거창하지 국민이 요구할때,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사유가 아무리 합당하더라도 일반적 국민은 이해할수가 없게 됩니다.
때로는 부족함을 알면서도 나서야 할때는 나서야 합니다.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겠지만, 해군의 모든 장비는 국민의 세금에서 나오지 해군 임원 월급에서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써야 할 때 이런 저런 사유를 만들다 보면 해군의 현대화 계획이나 모든 계획들에 있어서 국민이 과연 어떤 마음으로 해군에 돈을 투자할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해군은 기본적인 납세자에 대한 배려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ㅇ 이 사건을 계기로 해군이 또다시 통영함급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면, 국민이 생각하는 첫단어는 만들어줘도 활용도 못하는 해군이란 인상일겁니다. 국민의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주지 못한 해군이란 인식은 이번 사태로 남기는 해군의 미숙함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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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04-19 23:53:01
- 통영함의 상태는 한마디로 탑재장비들이 해군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입니다.
원래 통영함은 일정대로라면 작년말에 취역해서 임무에 투입되었어야 하고
그리고 당연히 지금쯤은 이 사건에도 참가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인잠수정등 일부 장비가 군의 요구조건과 실재 재품의 성능이 맞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사용할수가 없죠.
한마디로 옷을 사서 옷이 마음에 않드는데
그 옷을 입고 외출해버리면 매장에서 교환을 해주지 않겠죠.
한마디로 지금 일부 장비들이 원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고처달라거나 반품을 해야 하는데
지금 사용해버리면 일이 복잡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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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55 (218.145.xxx.xxx)
- 2014-04-23 08:36:25
- 진수와 취역의 차이를 모르는것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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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evista (218.145.xxx.xxx)
- 2014-04-22 18:46:28
- 갑자기 진수식에 처음으로 워프하다 명왕성으로 쳐날라가
난민선이 되버린 모 전함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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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원님팬 (218.145.xxx.xxx)
- 2014-04-22 16:11:53
- 소설은 소설쓰라고 만들어 놓은 폐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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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vjsh (218.145.xxx.xxx)
- 2014-04-22 08:20:16
- 보상도 미룬다면 ㅡ 출동도 미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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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vjsh (218.145.xxx.xxx)
- 2014-04-22 08:19:00
- 글쎄 지나가는 눈팅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볼때 산도끼님의 의견을 지지합니다 산도끼님이 현장분들의 최선의 행동을 깎아 내리고자 한것도 아닌데 해군 쪽의 입장에서 거리를 조금 뒀다고해서 다른분들이 불편해하거나 해군에 감정이입하고 두둔할 필욘 없다 봅니다 현재 해군에 복무중이거나 해군출신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개인적으론 해군의 판단에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만약 다른 상황 ㅡ 북한의 위급한 해상도발이나 반잠수정등 잠수세력의 후빙침투, 공습등이 벌어졌을때 작전에 꼭 필요할ㅈ도 모를 함정을 몇몇 장비의 기능저하로 인한 보상 문제 때문에 취역도 미루고 보상도 미룬다면 여기 계신 분들이나 일반 국민들이 어떵게 생각을 해야할지 글쎄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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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삭 (218.145.xxx.xxx)
- 2014-04-22 03:52:10
- 통영함에 어떤기능을 원하시길레 안온다고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포화 잠수를 원하셔서 오라 하시는건지?
크레인을 원하시는건 예상생존자는 없다고 생각 하시는 거죠?
왜 통영함을 오라 하는지 납득이 가질 않는군욤.......국민의 정서를 위해 출동만 하라는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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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좀 (218.145.xxx.xxx)
- 2014-04-22 03:19:21
- 재난현장은 집에서 생각하는것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나라 재난현장을 돌아다녔지만 현장에 계시는분이
가장 정확하게 볼수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심정 입니다
안타까운 심정 표현은 한마디만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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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끼 (218.145.xxx.xxx)
- 2014-04-21 23:27:57
- Ralph님의 의견 충분히 알았습니다.
제 의견도 충분히 얘기했습니다.
Ralph님의 의견을 무시하고자 하는게 제 의도가 아니므로, 그 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또한, 목숨 걸고 잠수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깍아 내리려고 제가 이런 의견을 낸 것도 아님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학생들의 소중한 목숨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온 분들이 저리 많은데 왜 대규모 투입을 못하는걸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그 의문이 풀리진 않았습니다만, 더 이상 얘기하는 건, 제가 전문가를 앞에 모셔둔 상태도 아니고, Ralph님의 충만한 감동을 꺽으려 하는 것도 아니므로 그만 하고자 합니다. 다만, 그 의지의 선함과 감동을 줄만큼 충분한 행위에도 항상 효율이 생각만큼 못할 때는 이 쓸데없는 의문심이 발동하는 것을 막지 못하겠습니다. 누가 저들의 의지를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건지, 행정적 절차에만 신경 쓰고 있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들 말입니다.
Ralph님과의 대화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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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lph (218.145.xxx.xxx)
- 2014-04-21 22:09:29
- 더 이상 또 글 달고 싶지 않아서
그냥 돌직구로 쓰겠습니다.
저한테 남의 글 잘 읽으라고 충고 하시기 이전에
본인께서나 현장에서 가능한건지 불가능한건지 추리시기 바랍니다.
말도 안 되는 터그보트로 가능하지 않겠냐 ..라는 발제부터 말이 안되는거였습니다.
제가 써드렸는데,
조류의 흐름을 감안해서 추를 단 케이블선을 늘어뜨려서 일정 위치에 안착한 후에는 생명줄을 바닥에 고정한 후에는 그 생명줄을 팽팽하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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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착 시키기 전에 춤 추는거보다 더하게 조류에 흔들리는걸 잠수사가 어떻게 맞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고정합니까? 게다가 뻘밭인데?
조류가 24시간 작용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의 의문점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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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수 차례 인터뷰를 통해서 심할땐 조류가 7~8노트, 잦아들어서 잠잠한게 3노트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자연이 부리는 무력을 굳이 의심하실 이유가?
그것도 군이나 해경에서 말한게 아니고, 대한잠수사협회인가..하는 곳의 회원이 말했습니다.
수심 30m 이상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그 수중에서 일정시간 이상 머무른 시간의 최소 2배는 감압 챔버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수심이 깊어지고 머무른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 시간은 더욱더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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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챔버에 들어갈만한 시간까지 못 버틴답니다.
호흡이 중요한게 아니고, 잠수사분들이 조류에 맞서다가 체력이 딸려서 안 된답니다.
수 차례 나온겁니다. 그래서 45분인가..그게 맥시멈이랍니다.
제가 글을 못 이해해서 안전줄에 대해 그리 썼을까요?
생명줄을 조금 더 아래쪽 조류방향까지 설치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조류의 방향 하단까지도 생명줄을 설치하면 되는 일입니다.
생명줄이 길어지면 그만큼 수색에 써야할 호흡이 짧아지는데, 그리고 바닥에 고정하면 바닥까지 찍고 오라는 식 아닙니까?
또, 멀 어떻게 이해시켜드릴까요?
좋습니다, 안은 여러가지를 내야 더 고르기 좋다 칩시다.
근데, 그게 말이 되고, 도움이 되는가가 시작인겁니다.
첫날, 둘째날 바다 상황이 아주 나빴습니다.
현장에서 확인을 해야 여기로 생명줄을 내던, 저기로 내던 결정할 거 아니겠습니까?
떠내려가도 안 이상할 정도인 환경에서
생명줄 내려가서 걸면 되지 하고 내려갑니까?
그 분들 생명걸고 수색하고 작업한게 2줄인거 같진 않습니까?
글이라는거에 대해 저보고 그러시지 마시고,
본인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30미터까지 잠수는 안 해봤지만,
최소한 잠수사들은 사선에서도 노력한다는건 압니다.
하다 못해 언딘에서도 오만 노력은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허황된 이야기 백날 해봐야 그들이 현장에서 책임지고 노력하고 있을테니까요.
감압챔버가 부족하면 해군에서 미해군에 구난함 요청 했을꺼라는 생각도 안 해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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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도끼 (218.145.xxx.xxx)
- 2014-04-21 18:52:41
- 제 앞 글을 다시 읽어보니 제 생각은 그게 아닌데, 현장 인력이 무능하다는 의미로 쓴 부분이 있군요. 현장 수뇌부의 책임 문제가 어느 정도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미로 쓴건데, 그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기운 빠지게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한 것이라면, 그 힐난 받아야 할 것은 제 책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생각을 접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비난의 대상이 되어도 어쩔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