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자 <국방일보> 기사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30일 차기호위함용 해상작전헬기를 해외 4개 후보 기종 중에서 공개 경쟁을 거쳐 도입하고,

차기 고속정은 국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또 KF-16 전투기의 임무 컴퓨터 등 항전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국방부에서 열린 이날 방추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상작전헬기 및 차기 고속정 사업추진기본전략, KF-16 성능개량사업 구매계획을 각각 확정했다.

　이날 사업추진기본전략이 확정된 해상작전헬기는 대잠ㆍ대함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헬기로 전력화되면 해군 함정의 작전 영역과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방사청은 이날 해상작전헬기의 구매 후보로 영국과 이탈리아의 AW-159 퓨처 링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다수 국가가 공동개발한 유로콥터사의 NH-90, 미국의 MH-60R과 S-70B 등을 거론했다.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고속정(PKM)을 대체하기 위한 차기 고속정은 국내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 건조하기로 결정했다.

차기 고속정은 현재의 고속정에 비해 주요무장과 탐지체계의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며, 전력화되면 편대 단위로 현장 즉각 대응전력으로 운용하게 된다. 전투체계 등 주요 탑재 장비를 국산화해 해외 수출 등 국가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방추위는 지난 1990년대에 도입된 KF-16의 노후한 항전장비의 임무 컴퓨터 등 6종을 신형장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F-16의 성능이 적정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면 앞으로도 주력 전투기로 안정적으로 운용할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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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에 올렸던 글 입니다.

AH-X 사업과 함께 해상작전헬기(대잠헬기)사업이 동시에 출발할 예정으로 <획득사업기간> 역시 겹치고
있습니다.            

후보기종은 건국대 보고서에서 언급하는 기종으로

1대당 460억원대로 예상되는 AW-159 Future LynX , 1대당 6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MH-60R,

나머지 기종으로는 NH-90이 있습니다. 해군이 2002년 이래로 조사한 기체중 가장 높은 가격의 AW-101를

제외하고는 NH-90 이 있습니다. 

FF-1 에서의 운용을 목적으로 도입하면서 해군항공의 회전익 규모 유지를 위해서는 AW-159가 유리하지만

상대적으로 대잠성능이 우수한 MH-60R 시호크를 선호합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MH-60R 8대를 구매하거나 아니면 AW-159 Future Lynx 12대를 구매한뒤 나머지 소요는
한국형 대잠헬기 <수리온>으로 갈것 같습니다.

해군 내부에서는 같은 기간에 수행하는 P-3C 1차 항공기 개량 사업과 <해상작전헬기>직구매 획득사업에

예산을 몰아주는데 <수상전투함>파에서 불만을 갖고 -우려-를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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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님 최근 댓글

"대잠헬기 사업은 현재 정확하게 말해서 수리온의 대잠형 개발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 작년 말 결정하려
다 연평포격이 나면서 미뤄졌지요) 현재는 중기 계획대로 직도입으로 가는 중입니다.

즉 수리온 대잠형 개발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 결정이 나지 않으면 직도입으로 갈 것입니다.

문제는 현재 긴급 사업으로 P-3C 성능개량 사업이 끼어들면서 해상작전 헬기 예산을 배분하기 어려운 처
지라는 점입니다.

우선순위가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이 더 앞서기 때문입니다.

해군 내에서 해상 항공 분야 예산이 일정 수준이상으로 한번에 몰아주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로는 관망해야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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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해상작전헬기사업 기본전략 수립
 
/ 2010.05.27  <국방일보>
 
‘잠수함 잡는 헬기’로 알려진 해상작전헬기 도입사업 기본전략이 올 연말쯤 수립된다. 26일 방위사업
청은 해상작전헬기사업에 대한 선행연구를 지난 20일 끝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방위사업청의 의뢰를 받아 해상작전헬기 도입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건국대 무기체계연구소는 보고
서에서 조기 전력화가 소요되는 적정전력은 국외 구매로 하고 추가 요구 전력은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
는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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