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91009004347974
장갑차의 수상운행자세는 수평이 되거나 앞부분이 뒷부분보다 약간 높은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운행때 바람과 파도를 고려해서다. 하지만 K21은 엔진이 전방우측에 장착 돼 자연적으로 기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9일 경기 양평 남한강일대에서 도하시험을 하던 전차도 물에 입수해 100m가량 전진하다 궤도가 오른쪽 웅덩이에 빠졌지만 균형이 맞았다면 웅덩이에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K21이 수상운행때 필요한 파도막이 기능도 상실됐다. K21은 개발과정에서 군의 무리한 ROC를 맞추다보니 중량이 1t가량 초과했다. 이에 국방기술품질원에서는 설계를 변경해 파도막이의 내부를 비우고 우렌탄폼을 채워 중량감소와 부력상승 기능을 추가하기로했다. ADD에서 장갑차 침몰사고의 직접적 원인을 기품원의 제질 변경이라고 지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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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려우면 수상주행은 포기하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63포님 글을 읽어보면 포기하기에는...
역시 한반도는 2차대전 이탈리아 전투가 생각난다는...
수상주행을 포기하지 않으려면
어떻게든 앞부분에 추가부력을 추가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될거같은데...
EFV 영상 보다가 차체 하부 변신? 장면에서
K-21도 하부에도 튜브를 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부 전체든 아니면 앞부분에 해당하는 차체하부 절반 부분에든요.
일단 측면 튜브만으로 물에 들어간후
물에서 하부 튜브를 부풀리고
건너편에 올라가기 직전에 하부 튜브의 공기는 빼고요.
그리고 K-21 파도막이는 부실해보이던데
로템 차륜 장갑차처럼 만들었으면....
소아범님 댓글 보니 차체 아래에 달면 넘어간다고 하시니...
파도 막이를 로템 차륜 장갑차처럼 만들고
현재의 파도막이 위치에 튜브를 추가해서
앞부분에 추가부력을 추가하면 어떨지...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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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가아빠 (218.145.xxx.xxx)
- 2010-10-26 20:39:03
- 저도 미래에 전차구동방식을 생각하면서 박대리님이 얘기하신 엔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기동은 전기모터에 의하여 움직이는 방식을 생각 많이 해봤습니다. V8기통에 발전기 몇개 달고 그 전기로 기동하는 전차.... K1전차는 보조동력장치가 없습니다. 훈련나가서 방어진지를 점령하고 대기간 중대장이 전차량 시동끄고 무전기만 개방하고 대기하라 라는 명령에 모두 시동끄고 무전기만 키고 있었는데 6개의 MF축전지가 들어가는 K1차량들 1시간도 못버티고 계기판에 저충전등 들어와 중대장에게 시동켜야한다고 항의하는 전차장들이 태반이였습니다. 차량이 기동하지 않아도 차체에 필요한 전력, 포탑에 필요한전력, 사통장치전력, 무전기전력, 기타 부가장치들의 전력소모율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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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z (218.145.xxx.xxx)
- 2010-10-26 20:38:10
- 저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드럼통을 전후좌우 다달아 버리는겁니다. 그럼 어느한쪽으로 중심이 기울진않을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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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리 (218.145.xxx.xxx)
- 2010-10-26 20:15:06
- 미군 차기자주포로 얘기됐던 XM1203이 직렬식차량이었읍니다.5R890엔진으로 700마력이었읍니다.BAE가 구동체계를 만들었다는데 엔진이야 MTU고 솔직히 현대차동원하면 더 잘만들 수도 있을 겁니다.어차피 배터리는 LG화학이 자동차용으로 세계 최고 업체고 SB리모티브도 있으니까요.기본적으로 BAE가 자동차 업체가 아니니까요.필요하면 토요타같은 업체 도움을 받던가요.
그리고 사실 차체가 움직이지 않는 다면 전기 얼마나 먹겠읍니까?통신장비도 자신이 신호를 발신할때나 에너지를 많이 쓰는 거고 공조장치에서 오히려 전기를 많이 먹겠죠.XM1203은 고무궤도를 써서 90킬로를 달성했었답니다.고무궤도의 수명이 6,400킬로였고요.이런데다가 돈을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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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가아빠 (218.145.xxx.xxx)
- 2010-10-26 17:17:31
- 포탑해치를 통해 엔진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공급하는것이 현재로써 가장 간단하면서도 실용성높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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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군21 (218.145.xxx.xxx)
- 2010-10-26 17:12:46
- 어째피 전차장이 도하시 외부를 응시해야 한다면(?) 공기 흡입구를
잠시 도하중에만 기존 흡입구를 변경하여 전차내부를 통해 전차장옆으로
흡입도관을 설치, 안전하게 공기를 흡입시키면 어떻까요???
흡입도관은 비행장 에어콘 연결관처럼 접히는 도관을 사용하면 부피도
크지 않고 전차내 소음 문제도 해결할수 있을텐데요~~~ (직경10cm면 충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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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가아빠 (218.145.xxx.xxx)
- 2010-10-26 17:09:41
- 그러니끼 박대리님에 주장은 도하할때만 전기모터를 이용하자가 아니라 언제나 항상 엔진을 구동시켜 전기를 발생시키고 미션대신 전기모터를 장착하자는 거군요? 저는 전기모터를 달아 도하할때만 사용하자는걸로 알아들었습니다. 음.... 엔진구동만으로 장갑차에서 필요한 모든 전력을 생산할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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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의꽃조립교 (218.145.xxx.xxx)
- 2010-10-26 16:56:15
- 그냥 저걸 기초로 해서 새로 다시만들었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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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리 (218.145.xxx.xxx)
- 2010-10-26 16:52:45
- 800톤급 잠수함 얘기가 나온 핵심 배경이 리튬이온 배터리일겁니다.214급이 209급보다 3~4배정도 잠함능력을 보여주는데 지금 수준의 에너지 저장밀도로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납축전지의 3배정도 에너지를 제공합니다.앞으로는 훨씬 사고 더 높은 에너지 저장밀도를 보여주겠죠.그럼 엄청난 고가의 연료전지도 바이바이입니다.관리하기도 너무 힘들고요.리튬이온 배터리를 건전지라고 얘기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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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리 (218.145.xxx.xxx)
- 2010-10-26 16:47:28
- 그리고 K55 창정비비용이 5.8억정도 됩니다.체계 가격으로 봐서 K21도 창정비들어가면 비슷한 가격 나올걸요.보나마나 미션이 엄청 속을 썩일 겁니다.미션만 들어내도 몇천만원은 1회 창정비비용에서 뽑아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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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리 (218.145.xxx.xxx)
- 2010-10-26 16:45:48
- 기존 구동체계와 뭐가 간섭이 된다는 겁니까?오히려 더 싸지요?미션이 엔진보다 비싸고 정비소요도 더 많읍니다.특히 미션으로 조향까지 하려니까 트러블메이커가 되는 거지요.미션을 아예 드러내 버리면 되는 겁니다.그리고 하이브리드카들도 다 엔진있고 미션있죠.연비에 덜 신경쓰고 엔진힘까지 사용하겠다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엔진보다 비싼 미션떼내는 데 몇천만원이 문제입니까?하이브리드카가 30분에서 1시간정도 여유출력을 제공합니다.K21이 도하시에 740마력을 쓰는 것도 아니고 다른 부분에서 출력을 써봐야 얼마나 쓴다고요.도하 한다음 엔진구동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문제많은 구동체계가 보편화되어있는 이유요?그럼 레오2,에이브람스,르끌레르 다 갖다 버리나요?그 당시에는 리튬배터리가 없었고 지금은 활짝 피어나는 시기이니 민수용 기술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읍니다.국내에서 광산용 트럭을 배터리로 개조하는 판인데요.
연료절감액으로도 충분히 뽑고 남고,야간에 무소음 기습작전등에도 전기구동은 꼭 필요하고 바라쿠다를 씌운상태에서 적외선 사일런트 상태에 있으려면 리튬배터리 채용은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