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시콜스키 차세대 미육군 스카웃 헬기 기종으로 S-97 제안
시콜스키에서 X2 compound helicopter 베이스로 개발 예정인 S-97를 미육군 차세대 스카웃 헬기 기종으로 제안할 예정입니다.
S-97은 완전 무장한 병력 6명을 수송할수 있으며 병력 탑승한 상태에서 기온이 섬씨 35도에 6,000피트에 호버 할수 있습니다. 물론 병력 및 무장 탑승안한 상황에서는 10,000피트에 호버할수 있습니다. 순항 속도는 370kph 입니다. 참고로 아파치의 순항속도는 265kph 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 나라 KAH 경우 어설픈 헬기의 개발 보다는 KAI가 시콜스키하고 손잡아서 한국형 S-97를 개발하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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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MOAB (218.145.xxx.xxx)
- 2010-10-24 19:33:26
- 헬기에 있어 속도는 고정익기와는 완전 다른 의미로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헬기에 장점인 호버링과 저공비행특성에 스피드까지 더해지면 혁명적인 진화가 이루어지는셈입니다. 그리고 "양산이 되더라도 전시상황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성공하기 어려운 사업"이라니요. 이건 헬기의 특성, 특히 스카웃헬기의 특성과 임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마치 여우가 따 먹지 못하는 포도 바라보며 말하는것과 흡사한 엄청난 자위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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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씨 (218.145.xxx.xxx)
- 2010-10-26 11:58:44
- MOAB님, 너무 단적으로 속단해 봤다는 점은 수긍합니다만, 남의 포도가 시다는 뭐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미국 특성상 인명 손실이 큰 방식의 전투장비가 된다면 자연스레 도태되는 절차를 밟았기에 미국에는 적당한 장비가 아니라는 뜻으로 말한 것입니다. UAV 계열이나, 아파치처럼 어느정도 데미지에 강한 제품이 미국입장에서는 나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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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씨 (218.145.xxx.xxx)
- 2010-10-26 11:39:01
- 네 raptor79님 통상의 경우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속도를 늘리면서 헬기의 특징인 급기동성을 상실하게 되면 , 전장주변에서 조차 살아 남기 힘들다고 봅니다. 즉 지형을 엄폐물로 능선을 따라서 이동하여야 하나 능선위로 직선 비행을 해야하는 비행체라면 적 맨패드류의 미사일이나, 이동식대공화기의 제물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급기동이 가능한 고속의 헬기가 사람으로 콘트롤이 가능한 상황인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현재도 급기동시 상당한 G가 사람과 헬기에서도 가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고속에서 회전반경을 최소화해서 돌거나 급상승 급하강까지 하게 되면 통제가능한 수준이 되는 지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할겁니다. 오토파일럿기능이나 보조로 AI가 제어한다는가 하는 부분도 검토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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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ptor79 (218.145.xxx.xxx)
- 2010-10-25 19:57:47
- 전투유닛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당연히 이득입니다.
일단 기지에서 대기상태로 있다가 출격명령을 받고 작전지역까지 가는 dash speed가 빨라지는 것이고
당연히 목표 포착이후에 짧은 시간안에 목표를 공격할 수가 있겠죠.
CAS같은 작전에 특히나 유용할 겁니다.
비슷한 사례로 미해군이 P-3C의 후계로 터보프롭기를 선택하지 않고 제트기를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도
소노부이로 잠수함을 발견하고 목표까지 가는 dash speed가 높았다는 점입니다.
발견해도 망망대해에서 30노트이상으로 도망가는 원잠을 잡을 때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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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218.145.xxx.xxx)
- 2010-10-25 00:53:32
- 중국꺼 싸다고 지금은 많이 사오지만,,,
그것이 중국을 부강하게 만들고있죠 한국이 중국을 부강하게 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으니까...
천년만년 사오기만 하다가 말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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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 (218.145.xxx.xxx)
- 2010-10-25 00:17:37
- 개발 하는것 보다 있는것 사다 쓰는게 10배는 쌉니다 사다 쓰는것도 비싸다고 만든다고 죽쑤는 이유는
한국가튼 우물안 개굴이들의 합창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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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xo (218.145.xxx.xxx)
- 2010-10-25 00:16:43
- maxi 님께서 언급하신 것과 같이 제작사의 코멘트이긴 합니다만... 신빙성 없는 발표를 할 만한 회사는 아닌데...
In addition to flying at nearly twice the speed of a conventional helicopter, the X2 Raider prototype aircraft will incorporate other key performance parameters critical to combat operations — increased maneuverability, greater endurance, and the ability to operate at high altitudes.
Compared to other light military helicopters, the X2 Raider prototypes are expected to significantly reduce turning radius and acoustic noise signature, while significantly increasing the aircraft’s payload, flight endurance and hot and high hover cap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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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xo (218.145.xxx.xxx)
- 2010-10-24 23:35:36
- 저 방식이라고 기동성이 떨어질 이유는 없지 않나요 ? 자이로콥터야 공중에서 메인로터에 파워를 넣을수 없으니 그렇다 하지만 .. s-97 같은 형식의 경우 기동성에 제약을 받을만한 요소가 없어 보이는데.. 스워시프레이트가 pitch 사용한 만큼 조속기가 알아서 파워 옮겨서 rpm 유지시킬 텐데.. 기동성이 왜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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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늑대 (218.145.xxx.xxx)
- 2010-10-24 21:39:58
- MV-22의 에스코트 기체로 같은 틸트 로터 방식의 민수용의 벨/아구스타의 BA609도 후보로 떠올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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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김민석) (218.145.xxx.xxx)
- 2010-10-24 21:37:04
- 제작서 선전이니 자료를 봐야 하지만 회전반경은 줄었다고 홍보하더군요.
MV-22는 호버링 안정성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퇴출과 투입에 이르는 속도. 그러니까 착륙과 이륙이 좀..많이 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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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218.145.xxx.xxx)
- 2010-10-24 21:07:27
- 기존 헬기의 경우 양력과 추력을 모두 로터로 얻기에 로터 각도의 변화에 따라 급격한 기동이 가능하기에 지형추수 비행이 되는 것입니다. 일반 형식의 비행기로는 이런 비행이 쉽지 않습니다. compound helicopter 로 고속 지형 추수 비행이 가능해진다면 상당한 전장의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불가능하지는 않겟지만 상당한 수준의 정밀 항법 보조장치가 있어야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