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주요 의문사항에 대해 국방부에서 말씀드립니다.

신시 | 2010-04-02 0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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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런 메일이 왔더군요. 밤늦게까지 국방부분들이 수고하시네요. 원문은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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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의문사항별(13개) 국방부 입장입니다.

 

Q 1 : 천안함 사고발생시간에 대해 군의 발표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정확한 사고발생 시간은 언제인지?

 

   ※ 사고발생시간 발표 : 21시45분→30분→25분(국회발표)

 

  A : 사고발생 시간을 확인한 결과,



 ◦ 일부 언론에서 천안함의 사고발생 시간에 대한 군의 발표가 혼선을 빚고 있다고 하는데, 사고 초기에는 그런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 군은 상황보고시 최초, 중간, 최종보고를 하며, 최초보고는 정확성

    다는 신속성을 강조하므로 보고시간 차에 의한 다소의 오차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초에 국방부는 해작사로부터 유선으로 보고받은 시간인 21:45분을 

    언론에 발표하였고, 이후 국회보고 및 언론 발표시에는 천안함

    포술장이 휴대폰으로 2함대사에 보고한 시간을 기준으로 2함대사가

     해작사에 서면 보고한 21:30분으로 정정하였습니다.


 ◦ 그러나 이후 합동조사단을 운영하여,

    3. 27일(21:25분으로 진술) 및 28일(21:22분으로 정정진술) 등

    차례의 함장 진술과, 포술장 대위 김광보가 2함대사 상황반장 소령

    김동현에게 휴대폰을 이용하여 보고한 시간(21:28분), 해안 6소초

     TOD에 녹화된 시간 및 병사 진술(21:23분)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침몰 당시 측정한 지진파 발생시간(21시 21분 58초) 등을 종합해 볼 때,

    사고발생 시간을 21:20분 경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더 정확한 것은

   현재 운용 중인 합동조사단의 집중조사 결과로 최종 확인할 것입니다.


 ◦ 긴박한 상황 속에서 다소의 시간오차가 발생하게 되었던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Q 2 : 침몰당시 상황과 초동 구조조치의 적절성은?


  - 침몰 당시 함장의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최선을 다했는지

 (승조원 구조노력 부족, 지휘보고 부적절, 함정에서 먼저 이탈)

  - 해군의 초기 구조노력은 해경에 비해 소극적이지 않았는지

 

A : ‘침몰당시 함장의 대응상황’을 말씀드리면,


사고 발생직전 함장은, 순찰 후 함장실에 도착하여 KNTDS보고 있던 중 폭발음과 함께 넘어져 3∼4초간 의식을 상실, 약 5분간 함장실에 갇히게 되었고 승조원들의 구조로 갑판에 올라오니 함정은 이미 함미 연돌 뒷부분이 절단되어 보이지않는 상태였으며, 함수는 우현 직각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좌현 함교 뒤 갑판에 승조원 20여명이 집결해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이후 함장은, 이들 20여명에게 각 격실 수색 및 생존자 30여명을

    구조토록 지휘하였고, 포술장에게 2함대사에 피해상황 보고 및 구조를 요청하도록 하였습니다.


 ◦ 또한, 21:50경까지 생존자 전원을 외부갑판으로 이동시켰으며 이후 질서정연하게 모든 조치를 안전하게 수행하였습니다.


 ◦ 22:40경 구조함정이 도착함에 따라 함장은 생존자들에게 이함을 지시,

    잔여인원이 없음을 확인 후 23:10경 마지막으로 함을 이탈하였습니다.


 ◦ 함장을 포함한 장교들은 극한 상황에서도 승조원과 함께 구조활동을 하는 등 책임을 다하였습니다. 이는 언론에 보도된 해경 501함장의 증언에서도 잘 나와 있습니다.

 

 ‘초동 구조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 3. 26. 21:28경 2함대사는 천안함 포술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즉시 대청도 고속정에 출동 지시 하달 후, 인천 해경과

    관공선 선장에게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 21:56경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한 고속정은 천안함에 집결된 승조원을

    구조하려 하였으나 천안함 침수정도가 심각하고 높은 파도로

   인해 접근이 불가하였으며, 천안함 승조원들 또한 고속정이 접근시

   충돌하여 물에 빠지거나 선체가 파손될 것을 우려하여 접근하지

  말라고 외쳤습니다. 따라서, 서치라이트를 비추며 주변일대 수색을

    통해 추락한 승조원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던 중 해경정이 도착

    하였습니다.



 ◦이후 58명의 승조원들은 침몰 과정에서 유실되고 남아 있는 잔여

 구명정(3개)을 중간섬으로 활용하여 천안함으로 부터 이탈 후 해경

    RIB를 이용하여 해경정에 45명, 고속정에 11명, 관공선에 2명 등을

    탑승케 하여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였습니다.

   

 ◦ 이는 결과적으로 천안함 함장과 승조원들의 침착한 대처와

    군․경․관 협조작전의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3 : 새떼에 사격하였으며, 76mm 함포를 사용하였는지?

 

A : 천안함 상황발생으로 2함대사는,


해상경계태세를 A급으로 격상 발령하였고, 이에 따라 현장에서 남쪽 49km 떨어진 해역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다른 초계함 1척(속초함)을 NLL 남단까지 전진배치하여 NLL경계를 강화하였습니다.



ㅇ 이때 속초함은 사격통제 레이더 상에 백령도 북방에서 42노트로

   고속 북상하는 미상의 물체를 포착(22:55)하였으며, 당시 긴박한 상황하에서

   이를 적 함정이 천안함을 공격 후 숨어 있다가 도주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2함대사의 승인을 받아 경고사격 후 격파사격(23:00~23:05)을 실시하였습니다.



함포 76mm 주포를 사용한 사유는 표적까지의 거리를 고려한 것이

   었습니다.

   

속초함 사격이 끝난후 레이더상 포착된 물체를 분석한 결과,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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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천안함_침몰_관련_주요_의문사항에_대한_국방부의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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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그런가요? 답변 감사 합니다 Kadru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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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테킴스님 // 선미는 폭팔 직후 선수와 분리 되었으며 그 즉시 침수되기 시작합니다. 함장이 갑판 위로 나왔을땐 선미는 이미 물 속으로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바다 밑으로 침몰하고도 한참 시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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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만 5년 넘게 하고 있는 팅팅이 입니다. 저는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구조 활동이라... 구조 후 "잔여 인원 없음" 이란 것은.... 함미의 장병들을 포기 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까? 제 상식으론 함미에 갇힌 장병들에 대한 초기 구조 활동은 전혀 들어 보지 못해서 말입니다.... 아직 바다 밑으로 침몰하기 전인데.. 어찌 그리 쉽게 포기 했을까요? 아님 그 당시 물에 잠긴 함미의 장병들 구조 시도가 보도 되지 않은건가요?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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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님 의견에 동감..용어 선택에 더 신경을 써야하고..그것이 오해를 증폭시키지 않을것 같군요..공문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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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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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장을 포함한 장교들은 극한 상황에서도 승조원과 함께 구조활동을 하는 등 책임을 다하였습니다.
    책임을 다하였습니다. 보다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라고 하는게 더 좋을듯...국방부에서 쓴 것을 제가 뭐라고 하는것도 우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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