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Re]저도 다목적함....
다목적군수지원합입니다.
지금 우리가 먼져해야할 다목적화는 이런것부터죠.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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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ppln (218.145.xxx.xxx)
- 2011-09-25 16:29:59
- 함선의 설계개념이 너무 서구족에 치우쳐져 있는데 인젠 러시아 의 함선 개념방식도 도입이 되어야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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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218.145.xxx.xxx)
- 2011-09-25 10:21:30
- 저런 다목적함이 해적퇴치용으로 딱이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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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ce1 (218.145.xxx.xxx)
- 2011-09-25 01:01:16
- 하긴 1만톤급 보급함은 평시엔 활용도가 적을테니 (이순신함이 동서남해에서 초계하다 보급품 떨어지면 그냥 귀항하면 되겠죠.), 보급함은 그냥 소말리아 보내도 평시 초계활동에 지장이 생기진 않겠네요. 까치살모님 말씀처럼 톤수가 크다고 무조건 유지비가 비싼 것도 아니고.
근데 백령도 접안시설 같은 곳에도 배를 댈 수 있는 5천톤급 이하 정도의 고속 수송/보급함 같은건 왜 소요제기가 없나? 싶기도 해요... 역상륙작전 지원용 등으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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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1-09-25 00:53:27
- 제가 말씀드렸지만 저는 비록 한척이지만 이미 계획에 있는 1만톤급 신형보급함의 전용을 이야기한겁니다.
force1 님이 말씀하신 함선이 필요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건함계획에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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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ce1 (218.145.xxx.xxx)
- 2011-09-25 00:50:45
- 새로운 전용함을 만드는거보다 기존의 함을 전용하는게 효율적이란 말씀엔 당연히 동의합니다.
근데 제 생각은 어짜피 체급이 좀 작고, 대신 좀더 험한 지역 (예를 들어 서해 5도 해역에서 보급이라든지) 에서 뛰어야 하는 연안보급함 내지는 전선보급함(?)이 필요하지 않냐? 라는거죠.. 원양에서 기동함대를 따라다니는 체급 큰 1~2만톤급 보급함 말고 말이죠..
그러면 거기에 겸사겸사 고속항해능력 (연안지역에서 고속정이나 잠수함에 물자 보급해주고 그럴려면 재빠르게 보급하고 곧바로 이탈해야겠죠.) 도 부여하고 헬기격납고도 만들고 내파성도 강화시키고 하면 그냥 소말리아에서 해적도 잡고 교민 피난용으로도 쓰는 범용함이 되는거죠..
전시엔 연안보급용으로 쓸 배에 원양항해능력을 부여한다는건 약간 비용증가요소가 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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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1-09-25 00:35:32
- 요즘은 입체보급이 유행이라서 보급함에 한대정도의 격납고를 만드는 함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형태의 1만톤급보급함에 청해부대임무용으로의 고려가 들어가면 작은비용이나마 얼마간의 추가비용은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그러다고 해도 전용함을 만드는것보다는 이런 이미 만들기로 예정된 함을 전용하는것이 예산적으로 비교도 되지 안을만큼 적은 비용이 들것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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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ce1 (218.145.xxx.xxx)
- 2011-09-25 00:19:27
- 문제는 해적소탕 작전을 할려면 몇달동안 계속 헬기를 함에서 운용해야한다는건데.. 대부분의 범용 보급함은 헬기를 상시 운용하는 컨셉은 아니죠. 헬기 데크가 널찍해도 상시 탑재는 안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니 전용격납고가 있는 경우는 별로 없고.. 어지간히 대형보급함이 아니고선..
그럼 소말리아 해상 같은 곳에 헬기 데크만 달랑있는 채로 헬기를 실어 보내면 과연 헬기 유지가 되냐? 라는게 문제죠.. 한가지 방법은 이순신함을 동행하게 해서 헬기 정비 필요하면 이순신함으로 보내서 정비나 보급하고 범용 보급함은 그야말로 이착함만 하는거... 아니면 돈 들여서 헬기 격납고를 만들어주거나.. 아니면 착탈가능한 컨테이너식 모듈형 헬기 격납고를 개발해서 붙였다가 떼었다가 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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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ce1 (218.145.xxx.xxx)
- 2011-09-25 00:03:04
- 근데 생각을 해보면.. 독일해군의 Type 404 Elbe 급 같이 잠수함이나 고속정, 소해함등 소형함정을 대상으로 보급해 주는 소형보급함도 필요하지 않나요? 1만톤급 보급함은 대형함정 보급용으로 쓰고 말이죠..
이런 소형 보급함을 만들면서 체급을 좀 여유를 둬서 한 5천톤급 정도로 만들고.. 덤으로 가스터빈 하나 달아줘서 비상시에는 속도를 20노트 이상 나오게 하고 말이죠.. 가스터빈 어짜피 평시엔 거의 쓸일 없을테니 가스터빈 단다고 유류비 크게 안늘어날거고.. 가스터빈은 사이즈도 작으니 소형선박에도 달 수 있고..
그리고 헬기갑판을 헬기 2대가 착함 하도록 여유있게 만든다음, 함교랑 붙어있는 부분에 착탈식으로 간이 지붕을 씌울 수 있게 (컨버터블 보면 경량 루프를 그냥 붙였다 떼는 식도 있죠.) 하는거죠.. 소말리아 같은 곳에 갈때 헬기가 비나 가릴 수 있게 말이죠..
헬기 탑재할 필요없을때는 그 공간을 그냥 화물칸으로 쓰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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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1-09-24 23:55:15
- 사진의 함선은 1만톤급정도의 채급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계획중인 보급함도 1만톤급이고요.
저는 좀 비현실적인걸 싫어 해서 그런지 그냥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계획하에서 생각을 해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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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ce1 (218.145.xxx.xxx)
- 2011-09-24 23:49:23
- 이순신급도 패트롤 중에 가스터빈 가동하는 일은 거의 없지 않나요? 실제로 해적발견해서 긴급 이동할때 빼곤요..
독일 해군의 Type 404 Elbe 급을 보니 잠수함이나 고속정 보급등을 주로하고, 체급은 3800톤급, 헬기 데크가 있네요. 문제는 이 배는 항속거리가 짧은 연안 보급함이란 건데요 (연안전용 보급함까지 운용하다니. 독일해군의 연안특화 전략은 대단하단...)..
보통 보급함이 1만톤급이 넘는데, 5~6천톤급 정도의 소형 보급함을 만들어서 소말리아에 패트롤용으로 보내거나 소형함정 보급용, 기뢰부설용으로 쓰면 어떨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