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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주개발에 3천164억원 투자 - 자녀, 후손들을 위한 개발은 계속 진행되어야 합니다.

  작성자: rex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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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1-18 21:16:13

정부, 올해 우주개발에 3천164억원 투자
소형위성발사체 자력발사 우주센터완공 등 우주개발 추진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과 우주센터 완공, 소형위성발사체 자력 발사 등을 앞둔 올해 정부는 우주개발에 3164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과학기술부는 17일 제5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위원장 : 정윤 과학기술부차관)를 열고, 우주개발사업 예산 및 사업별 세부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주개발사업에 3164억원을 투자해 독자적인 우주개발능력을 확보토록 하고 우주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 별로는 우선 위성체 분야에 2012억원을 투자해 지구저궤도 관측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3호·3A호·5호(1266억원), 국내 최초 정지궤도복합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707억원), 과학기술위성3호(39억원)를 차질없이 개발할 방침이다.

우주발사체 분야에는 1115억원을 투자, 소형위성발사체 개발(608억원)과 우주센터 건설(507억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주기초연구 분야에는 37억원을 투자해 우주기초원천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올해는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우주센터 완공, 소형위성발사체 자력 발사 등 우주개발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해인 만큼 이들 사업에 대한 준비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2020년 달탐사를 위한 기획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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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후손들이 팔아먹을 것이라고는 기술 밖에 없습니다.
석유, 원자재, 식량수입에만 매년 수십조원의 외화를 내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사치품 소비재나 관광 유학비용도 매년 수십조씩 빼쓰구요.. .

우리는 석유도, 지하자원도 없고, 넓고 비옥한 토지도 없습니다.
오로지 머리를 써서 남들이 팔수없는 기술과 지식을 만들어 팔아서
저런 비싼 자원과 필수품들을 사올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슬프죠...


남들이 돈을 낼만한 기술, 가치를 인정하는 기술은
방바닥에 앉아서 계산기만 두드린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부딫치고, 들이대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수많은 실패중에 하나 성공시키고...

지금 우리를 먹여살리는 자동차나 반도체, 철강, 조선 그 어떤것도
책상머리에 앉아서 계산기 두드리던 학자들이 만들어 키운거 아닙니다.
그 똑똑한 사람들 말 들었으면, 지금 우리나라 소득 5천 달러도 안됐을 겁니다.


우주 개발을 한다고는 하지만, 미-러-유럽은 물론 유인 우주선을 띄운 중국이나
대단한 잠재능력을 가진 일본과는 한참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버는 돈으로 더 실패하고, 더 투자해서, 삽질하며 배워야 합니다.
내년에는 여러가지로 더 투자해서 5천억 가량은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미사일형 우주선이 아니라, 우주 기술에 비행기+배+잠수함이 융합된 우주 왕복선입니다.
1900년대 초부터 지금껏 나온 수만편의 SF 영화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레이져 무기고, 다른 하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우주선입니다.

레이져 무기는 실제 현실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레이져 기술들은 점점더 우리삶에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우주선도 결국에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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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래의 우주 개발에는 반드시 항공/전자/제어/소프트 기술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주항공산업이라고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항공기술이 돈으로 따져서 몇푼 안되면 접을 사업입니까?
제가 보기엔 매년 2~5조원씩 투자하고 써버려도 아깝지 않은 사업입니다.

그게 KFX가 되었든 무인기/민항기 사업이 되었든 잘 될 수 있도록 과감히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게 군의 사업이기에 차차선책으로 KFX를 진행하는 것이지,
사업이 할만해서, 공군한테 환영받아서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면 얼마나 피해를 줄이고,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추진해야지,
돈 좀 들어올 것 같으면 하고... 손해보면 때려치우고? 이게 나라를 운영하는 주체들이 할 생각입니까?
지금 등 좀 따뜻하고 배부르니까, 본전 유지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겐 오래 못가죠.
자식/손자들은 없는지요? 60년 후 손자대에도 자동차/배 팔아서 잘먹고 잘 살수 있을까요?

총대를 멘 공군이 피해를 입을 것 같으면, 국가나 전군차원에서 보조를 해주고 지원을 해 주더라도
미래사업은 삽질하고 손해를 보고, 어려워보여도 싹이라도 키워 놓아야지,
그럼 부분적으로 손해 좀 볼것 같으니까 이제껏 키워온 항공산업은 또 다 접을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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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갓 2008-01-20 추천 0

    BOLTZMAN님/ 물론 많은 돈을 들여 우주인이 양성되는 것 만큼 자체 발사체도 없는 상황에서 낭비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사체의 개발은 우리 연구진의 열정에 따라 기간을 많이 당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 양성을 그렇지 못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합니다. 지금 할 수 있다면 해야합니다. 지금 그들의 경제 사정이 우리 우주인을 양성해주는 것을 허용하는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처럼 손쉽게 인력을 양성하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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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돌괴 2008-01-20 추천 0

    문성호님 말대로 과기,정통부 없애면 저 사업들도 영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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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호 2008-01-19 추천 0

    과기부,정보통신부 같은 소중한 부처를 없애는 것은 이해가 안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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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임규 2008-01-19 추천 0

    우주인 배출이 갖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남들이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오늘까지 온 우주 기술중 인간의 우주 여행에 대한 많은 것을 직접 대할 기회가 있는 것이고 그런 경험은 우리의 우주 개발의 많은 시행 착오를 줄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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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찐송어 2008-01-19 추천 0

    과학기술부는 이번 정권에서 폐지가 확정되었는데 올해 계획했다는 저 예산이 그대로 투입되고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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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청춘 2008-01-19 추천 0

    Give and Take. 투자한 만큼 얻는 것이죠. 당장 능력이 안된다고 손 놓기보단 조금씩이라도 계속 이어가야 하는 것이 연구분야죠. 사정에 따라 할 수 있는 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있지만 하지 못한다 해서 포기해서는 안되죠. <br>
    KFX의 경우야 워낙 금액이 크니까 답답하지만 관련 연구 성과물을 생각할 때 군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이나 부서에 더 많은 부담을 당당히 요구하여 진행할 수 있으면 해야죠. 해군같은 경우 적당한 땡깡과 언론 플레이를 병행하면서 전력강화하려 하는데, 공군은 주는 떡밥만 받아 먹을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언론에 많이 얻어맞는 곳이고요. 전투기 선정비리, 정비 부실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진짜 가짜를 떠나 너무 자신들만의 영역을 고집하려다 보니 발생하는 내부문제들입니다. 외부문제가 언론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못본 것 같습니다. 공군도 과감한 용단과 추진력, 배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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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1-18 추천 0

    육군이 원해서 모델이 정해진거 아닌것처럼 공군이 원한다고 모델이 정해지겠습니까? 어쟀든 시기가 몇달 않남았다는 말이 중요한점도 있을껍니다. 결국 금액 부르는대로 하지 않으려면 협상이 오래 될테니깐요. 뭐 헬기사업에서 보는바와 같이 일반적인 경우 아니겠습니까? 몇년동안 밀고 당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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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xtiger 2008-01-18 추천 0

    국산 헬기는 막강한 육군에서 밀어주니까, 270+240대 질러도 양산량은 거의 정해져 있지만... 힘없고 깡없는 공군은 양산량을 고정 확보해 줄 수 없으니, 개발시 분위기가 풀어질 수 없을 텐데요. F-35도 떡하니 버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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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1-18 추천 0

    그후에 결국 단한곳 사업자 정해서 이제 세부사안에 대해 치고박고 하겠지요. 단한곳이니 그쪽도 분위기가 풀어질것이고 세부사안 따지다가 다시 단가상승 않시킬려면 제한두어야 한다 말나오겠지요. 전에도 적었듯 기술도 그냥 넘겨주는게 아니라 지불한 비용보면서 %따지면서 하려고 하는 경향은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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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1-18 추천 0

    뭐 헬기 사업 경우하고 똑같겠지요. 국산헬기 사업에도 여러 업체들이 그정도 예산에는 '공격헬기와 기동헬기'동시에 아예 못하겠다 주장할것이고,단한곳 회사가 달려들었습니다. 국산 전투기 사업도 똑같지요. 그정도 예산으로는 '스텔스와 항전'까지는 동시에 못하겠다 주장할것이 뻔하고 단 한곳이 달려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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