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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문제의 함정 5년전 도입, 원산서 남포로 옮겨져...왜 5년동안 해체가 안됐을까요?

  작성자: 유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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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1-07 10:14:26


오늘 아침 여러 BEMIL 회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제 특종 기사를 연합뉴스에서도 군 정보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5년 전 도입돼 원산에 있다가 남포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왜 원산서 남포로 옮겨졌고 고철로 도입됐다면 5년 동안이나 해채되지 않았을까요? 아래 내용은 이에 대한 오늘 오전 나온 연합 뉴스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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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시아제 '고물함정' 5년째 방치>
원산서 남포로 옮겨..배경은 ‘의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2003년께 러시아에서 들여온 3천t급 퇴역 호위함정을 5년째 부두에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2003년께 러시아에서 무기와 레이더 등 군사장비가 모두 철거된 3천t급 크리바크급 프리깃함을 들여왔다. 러시아에서 운용하다가 퇴역한 호위함을 수입해 온 것.
이 고물 함정은 그동안 동해안 원산항에 있었지만 최근 서해안 남포항으로 옮겨져 정박해 있는 모습이 구글어스 사이트(earth.google.com)에 올라왔다.
정보 당국은 북한이 고철로 사용하려고 고물 함정을 수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5년째 해체되지 않고 있어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애초 고철 용도로 수입했지만 3천t급 함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북한 해군측이 해체에 반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
군 소식통은 “이 배가 함정으로 탈바꿈해 실전 배치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무엇 때문에 수년 째 방치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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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름다운천사

북한 남포항에 3000t급 러시아 호위함
>구글어스 사이트에 잡혀… 고철 용도로 수입한 듯
>무기 달면 재활용 가능
>
>조선일보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
>최근 구글어스 사이트(earth. google.com)에 북한 대동강 하류 남포항 인근 부두에 러시아의 3000t급 ‘크리바크’급 프리깃함(호위함) 1척이 무기류가 철거된 채 정박 중인 사진이 올라와 정보 당국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이 현재 보유 중인 전투함 중 배수량 1000t을 넘는 것은 3척에 불과하다. 1970년대에 건조된 1500t급인 ‘나진’급 2척과 1980년대에 건조된 1600t급인 ‘소호’ 1척이다.
>
>한·미 정보 당국은 이 함정에 함포나 레이더 등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일단 고철로 수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7000t급 이지스함을 비롯, 3000t급 이상 대형 함정을 보유한 우리 해군에 대해 위기 의식을 느껴온 북한 해군이 지난 수년간 러시아와 중국에 대형 함정 도입을 계속 타진해 왔다는 점에서 북한이 이 함정에 무기를 달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
>군 소식통은 6일 “북한이 이 함정에 헬기를 실어 지휘함인 기함(旗艦)으로 쓰려 한다는 첩보도 있어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선 이 함정에 북한이 개발한 신형 대함(對艦)미사일을 실을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남포항 인근에 군함용 조선소가 있다는 점도 이 같은 첩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이 함정을 전시용으로 도입했다는 첩보도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함정이 크리바크급 가운데 최신형인 크리바크Ⅲ급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크리바크Ⅲ 함정(길이 123.5m, 폭 14.2m)은 SA-N-4 대공미사일과 KA-27 헬기 등을 실을 수 있으며, 1980년대 중반 건조돼 지금도 러시아 해군이 사용하고 있다.
>
>
>북한 대동강 하류 남포항 인근에서 러시아산 3000급 크리바크Ⅲ급 프리깃함(점선)이 최근 구글어스(earth.google.com) 사이트에 포착됐다. /구글어스
>

댓글 8

  • 살구돌이 2007-11-07 추천 0

    "삽질"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떠올라 잠시 웃었습니다. <br>
    육상수송은 분명 무리였을 터, 그렇다면 공해상을 돌고 돌도 다시 돌아 "위대한 과업"을 수행했을 텐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박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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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형진 2007-11-07 추천 0

    북한의 특징상 해군은 동해와 서해로 분리되어서 운용될수 밖에 없으니 나름대로 뭔가 노하우가 있을지도 모르죠.<br>
    5년째 방치라..저가에 건조중이던 선체 고철가로 들여와서 다른 장비 갖출 예산이 없거나 기술이 없거나 우선 순위가 밀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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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 2007-11-07 추천 0

    3000톤급을 육상으로 옮기기에는 무리일것이고 분명 해상운송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한미 정부에서는 알고도 묵인하고 있었다는 소리인데 왜 그런걸까요?
    설마 육상으로 분해해서 옮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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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선종 2007-11-07 추천 0

    박찬준님의 의견에 저도 공감이 가는군요. 막상 배는 고철값으로 들여왔건 무상으로 들여왔건간에 무장을 스스로 장착을 해야 하는데 3000톤급이나 되는 배위에다 탱크포탑?을 올리면 국제적으로 망신이고 그렇다고 자체 개발 하자니 그런 노하우와 쩐은 없고... 남한측에 무장해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나도 3000톤급배 있다 자랑은 하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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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철호 2007-11-07 추천 0

    정말 대단하군요. 밀메니아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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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메니아 2007-11-07 추천 0

    그런거까진 아니고요. 북한은 이미 동해에서 나포한 푸에블루호를 미국 인공위성 감시망을 피해서 서해까지 옮긴 전력이 있죠. 물론 육상으로요... 거참 신기할 따름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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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철호 2007-11-07 추천 0

    어떻게 동해에서 서해로 옮겼는지 궁금하네요? 열차로 이동했나? 우리제주해역을
    통과했나? 만일 제주해협을 통과했다면 당국에서는 적성국 전투함이 통과하게 묵인하였나요? 그리고 국민에게 비밀이라고 숨겼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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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준 2007-11-07 추천 0

    2005년도란 예긴 들었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군여...글쎄여...^^왜 그런지는 북한해군 서해함대사령관이 알고 있겠습니다만...^^5년전인데도 방치했다면 애초 계획에서 문제가 있어 방치되었거나...아예 기함으로든 전시물로든 개조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자체 개발능력부족 등으로 포기하지 않았나 정도의 추측밖에는 할 수 없겠습니다.그렇지만 군 정보당국에선 계속 예의 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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