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호르무즈 파병 대안에 대한 고찰
호르무즈 해협
1안 : 호르무즈 : 인천급 / 아덴만 : 이순신급
2안 : 호르무즈 : 이순신급 / 아덴만 : 인천급
3안 : 호르무즈 : 광개토대왕급 / 아덴만 : 이순신급 or 인천급
4안 : 호르무즈 : 이순신급 or 인천급 / 아덴만 : 광개토대왕급
5안 :
호르무즈 : 이순신급
아덴만 : 독도급(강습상륙함) (UH-60 & UH-1H 각 2기씩, 슈퍼링스 Mk99U와 Mk99A 각 1기씩, 총 6기 및 해병수색대) 탑재된 공기부양정 솔개급은 아프리카 내 체류중인 자국민 철수와 구조에 매우 유용할 겁니다.
1~5안의 경우 군수 지원함 천지급 1척이라도 보냈으면 합니다. 해당 지역에서 2척이나 되는 우리 군함이 활동을 하는데 군수 지원함이 한 척도 없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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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안 :
호르무즈 해협 :
F-16PBU 1개 편대(5대) or, KF-5E/F / F-5E/F 2개 편대(10대)
+ 해상초계기 P-3C / P-3CK 1대
(카타르나 바레인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정찰하고 불법 나포에 대한 위협 비행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공중급유와 작전통제는 미군에서 충분히 부담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보낼 군함이 없다면 공군이 대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항공 정비와 기타 필요인원 및 항공수색과 구조용 헬리콥터 2대 정도와 항공 구조대도 파견해야 하는 부분도 감수해야 합니다. 인원.물자 및 기타 수송을 위한 C-130H-30 허큘리스 1대와 CN-235-100M 2대 정도 보내야 합니다.
아덴만 : 이순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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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안 : 청해부대 -> 호르무즈 해협
다 안되면 결국에 청해부대가 호르무즈로 가게 되는데, 청해부대가 아덴만을 비운다면 한국 상선들은 어떡해야 될까요... 아프리카에서 자국민이 납치 될 수도 또는 구조를 기다리는 손길들도 많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구축함 1척이 호르무즈 해협 말고도 아덴만까지 커버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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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청해부대가 가는 게 어차피 유력합니다. 강감찬함이 거제 해상에서 관련 훈련을 받았다고 하니 기정 사실로 믿어야 할까요?
걱정입니다. 리비아 자국민 철수 때 청해부대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겁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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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kim6329 (112.175.xxx.xxx)
- 2019-08-12 10:30:11
- 미국의 의도는 항행의 자유라합니다. 그것도 중국에 대한 항행의 자유. 미국이 지정해준 항로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중국몽의 문재인이 거부할 것인가. 지금 한반도는 다시 구한말의 그레이트 게임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 정가는 이미 중국과의 전쟁을 3차대전이라고 상정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단순 경제분쟁이 아닌건 다 아실겁니다. 피아의 구별을 위해 계속 어디 편인지 요구하고 있죠. 한국은 그동안 미국의 편에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무서움을 발톱의 때만큼도 모르는데 참고로 아프카니스탄은 미국과의 전쟁과 그로 인한 기아로 인구의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지금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신나게 두들겨 맞고 있는데 국제정세를 눈꼽만큼도 모르던 한말의 조선 꼬라지 안보려면 피아 구분 확실히 해야 될겁니다.
그러나 절망적인 점은 중국몽 문재인은 안 바뀌리라 확신이 들죠.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는 정부를 가지며 정부는 그 나라를 구성하는 개인들을 반영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결국 그 대가와 고난을 겪는건 국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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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6329 (112.175.xxx.xxx)
- 2019-08-12 21:32:52
- 레반테 님이 순진하게도 국제 관계를 모르시는듯. 얼마나 급박하게 돌아가는지. 미국 3차세계대전 찾아보시구요. 미국 몽골 대통령 찾아보시구요. 카자흐스탄 미군기지 및 대통령 찾아보시구요. 키르기즈스탄 친중 전대통령 찾아보시길.
유럽 일본이 눈치를 본다??ㅋㅋ 장바닥에서 경쟁점포 망하면 퍽이나 안타까워 하겠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데 약육강식 국제관계에서 초강대국 미국과 함께 망가뜨려 뜯어먹으려고 눈이 시뻘건데..ㅋㅋ 순진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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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트 (203.175.xxx.xxx)
- 2019-08-12 20:46:42
- 유럽의 태도 일본의 태도는 매우 모호한 태도를 견지하며 주판알 튕기고 있는데 그들이 줄서기로 보이는지요? 국제 질서를 그저 단편적인 모 케이블방송에서 보는게 전부라면 결론이 그럴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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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트 (211.36.xxx.xxx)
- 2019-08-12 18:03:48
- 단순 군사지식 나열은 의미없는 토론이 되고 호르무즈에 뭘 보내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잃고 뭘 얻는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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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트 (211.36.xxx.xxx)
- 2019-08-12 18:01:41
- 호르무즈 해협 파병은 최소화하는게 국익입니다. 17년까지 전체 수입량의 13프로를 넘는 양을 차지하던 이란산 석유는 현재 미국의 규제조치에 의해 점차 줄어들고 있고 수입선 대체에 애를 먹고 있으며, 이 규제로 석유가격 또한 상승세에 있습니다.
이란이든 중국이든 적국으로 간주하는건 개인 자유이지만 경제 정치적인 문제로는 매우 복잡한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을 우선하는 것이 군사 비평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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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의기사 (112.175.xxx.xxx)
- 2019-08-12 20:35:59
- 답답한 양반일쎄. 벌써 그 수준을 넘어선 것이 안보입니까? 이젠 줄서기에요. 줄 한번 잘못서면 암담해지는 현실을 부정하는 겁니까? 외면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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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제다이 (112.175.xxx.xxx)
- 2019-08-12 11:35:48
- 한반도에 총성이 멎고 평화가 왔기 때문에 최고의 전투함인 세종대왕함을 추천합니다.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잠전문 구축함 한척을 더 붙여서 2척 정도 파견하는게 좋겠죠.
군수지원함도 보내던지 아니면 군수지원은 미국에게 당당하게 요구 하는게 좋겠습니다.
한반도에 평화(?)가 왔습니다. 왜 최고의 군함을 파견하는데 주저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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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6329 (112.175.xxx.xxx)
- 2019-08-12 10:30:11
- 미국의 의도는 항행의 자유라합니다. 그것도 중국에 대한 항행의 자유. 미국이 지정해준 항로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중국몽의 문재인이 거부할 것인가. 지금 한반도는 다시 구한말의 그레이트 게임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 정가는 이미 중국과의 전쟁을 3차대전이라고 상정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단순 경제분쟁이 아닌건 다 아실겁니다. 피아의 구별을 위해 계속 어디 편인지 요구하고 있죠. 한국은 그동안 미국의 편에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무서움을 발톱의 때만큼도 모르는데 참고로 아프카니스탄은 미국과의 전쟁과 그로 인한 기아로 인구의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지금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신나게 두들겨 맞고 있는데 국제정세를 눈꼽만큼도 모르던 한말의 조선 꼬라지 안보려면 피아 구분 확실히 해야 될겁니다.
그러나 절망적인 점은 중국몽 문재인은 안 바뀌리라 확신이 들죠.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는 정부를 가지며 정부는 그 나라를 구성하는 개인들을 반영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결국 그 대가와 고난을 겪는건 국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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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델라인 (112.175.xxx.xxx)
- 2019-08-12 22:08:53
- 6329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배움은 없지만 국제관계는 복마전 ...일반서민들은 상상도 못할 서슬퍼런 국익을위한 칼날
외교전이죠.
그렇다면 님의 글은 지금의 정부는 이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보십니까..?
그럼 이정부말고 누가 국가를 통치하면 이문제를 헤쳐나갈수 있을까요..?
님 말마따나 구한말 급박한 시대에 대해 지금상황이 구한말 당시를 보는듯하다 하셧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정부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님은 지금정부말고 다른정부 들어서면 해결될수 있다 봅니까..?
아니면 명꽤한 대안이라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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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의기사 (112.175.xxx.xxx)
- 2019-08-12 20:37:07
-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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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범 (112.175.xxx.xxx)
- 2019-08-12 09:05:53
- 호르무스에는 이순신급, 아덴만 해경선 --- 어떻게 생각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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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19-08-12 08:31:00
- 7안일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1. 국회 동의가 필요없습니다. 국방부선에서 조용히 처리됩니다.
2. 청해부대의 활동범위 안에 페르시아만을 넣어도 무리없습니다. 말씀하신 트리폴리 앞바다도 있지만 더 먼 나이지리아 앞바다도 이미 다녀왔습니다.
3. 요란하게 떠들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참가하더라도 겉으로는 '그냥 하던 일일 뿐'이라는 식으로 처리해서 이란의 반발을 적당히 무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하고 우리가 다국적군으로 참가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우리가 대놓고 이란과 척질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이 원하는 함대 지금 공식참가선언하고 전력을 보내기로 한 나라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망설이던 나라들이 우리를 보고 확 움직일 것 같지도 않고, 미국의 다른 대통령이었다면 모를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배려를 해줄 인간이 아닐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4. 아덴만에는 다른 나라 군함도 있으니까요. 우리 군함이 우리 상선만 보호하고 남의 나라 배는 모른 척 한 것도 아니고, 소말리아해적은 소말리아 영해에서 노는 애들이 아니라 아라비아해 전체에서 해적질해서 활동범위를 넓힐 명분은 있을 겁니다. 그쪽에서 불평하겠지만 적당히 왔다갔다하겠죠. 만약 이란이 한국선적 유조선을 나포한다면 그때는 명분이 제대로 생기는 거니까 따로 생각할 일이지 않을까요.
군수지원함은 보내지 않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북한미사일감시하느라 세종급이 바빠지면 여유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호르무즈해협에 간다면 당연히 아라비아반도에 보급거점이 될 항구를 하나 두지 않을까요.
혹시 일본도 그런 식으로 참가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는 청해부대 구축함 한 척뿐이지만 일본은 구축함에 더해 군수지원함도 보내 미군함에 보급하고, 인근인 지부티에 항공자위대 주둔지(수송기)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디에고가르시아와 중동을 잇는 미군 작전을 도와준다는 뉴스를 여기서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정부가 겉으로는 이란을 배려해 미국주도 함대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와도 그걸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 일본은 손뗐다고 읽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