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동아시아 3국의 배타적 경제수역 지도입니다
해양 영토 비교해 보시면 일본이 왜 대양해군을 건설하고 항모를 보유하는지, 한국의 항모보유론이 얼마나 허황된 망상인지 이해 가실겁니다.
이걸 보고도 항모 보유 반대가 나약한 패배주의라고 느끼신다면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그분께 이렇게 말 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장차 있을지 모르는 외계인 침략 위협에 대비해 우주군을 창설해야 합니다. 여기 반대하시는 분은 다 패배주의자임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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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생각의 문 (112.175.xxx.xxx)
- 2018-11-28 21:04:09
- 이런 사고는 전형적인 해양 거부 즉, 대륙 중심적 사고 방식과 일치합니다. 예전의 구소련, 중공 등이 모두 이런 전략을 구사했죠. 그래서 군사 적략에서도 바다에서 땅을 보지 않고, 땅에서 바다를 보기 때문에 바다도 단순히 육지처럼 줄을 긋고 손에 손을 잡고 지켜야 하는 것으로 오판하죠. 하지만 바다는 땅과 다릅니다. 바다는 지키는 것이 아니라 차지하는 것입니다 (차지한다고 하니 또 마치 미서부 시대에 깃발을 꽂고 땅따먹기 하는 식으로는 제발 생각하지 마세요).
항모가 필요한 것은 바다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해양으로 진출하여 국익을 극대화하고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항모전단은 해군 구성 세력의 집결체로서 자국의 이득을 바다에서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궁극의 집합체입니다. 항공, 수상, 수중 세력을 개별적으로 운영하면 그 효과가 미미하고 생존성도 보장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항모 전단을 구성하여 이러한 요소들을 하나로 통합하면 생존성뿐만 아니라 그 세력도 몇 배가 됩니다. 이를 통해 평시에는 힘의 현시(Presence of Power) 등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전시에는 상대국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바다로 나가는 것은 그들이 비로소 자국의 이익을 해양을 통해서 쟁취하고 적극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최근의 해양 굴기를 통해 새로 개척한 바다 면적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됩니까? 이제 우리는 남사군도를 비롯한 남중국해를 마음대로 지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좁은 땅에 갖혀있다면 우리의 생명줄인 해상 무역로는 그저 남의 일일 뿐입니다. 분쟁이 발생하면 우리 앉아서 항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한국을 굴복시킬 수 있죠.
저런 한심한 지도를 올려놓고 감히 해양 전략을 논한다는 것이 우습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이 분은 해양 전략이 무엇이고 해군의 평시/전시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으신 분으로 여겨집니다.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우리는 19세기 말의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은 땅에서 바다를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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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112.175.xxx.xxx)
- 2018-11-28 19:02:34
- 이번 정부에서 원잠 건조사업에 대해 논의중인데 원잠의 막대한 예산과 전략적 가치를 고려할 때 원잠사업은 해군예산으로 추진할게 아니라 방위력개선비와 별도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압니다.
항모 역시 같은 이유로 국방예산과 별개로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항모건조 자체에 대한 논의도 없는 상태이니 그저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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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8-11-28 18:36:00
- 저건 일본이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수역이죠...암초는 인정안함...
일본이 어거지로 주장하는 부분도 커고 한중은 인정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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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8-11-28 19:14:21
- 한국인,중국인 이라면 국제적으로도 인정 안하다고요..알겠어요?> 내가 주장하는게 아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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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X (112.175.xxx.xxx)
- 2018-11-28 19:20:10
- 그럼 첨부터 정확하게 쓰던가 왜 이제와서 딴소리 ㅋㅋㅋ 그리고 일본이 공구리친 오키노도리시마 제외해도 일본eez는 월등히 큼 한국과 비교대상이 아님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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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X (112.175.xxx.xxx)
- 2018-11-28 19:02:46
- ?????? 난 님 인정 필요없다했지 한국정부 인정 필요없다는 소리는 안했는데요? 과대망상이 심하시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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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8-11-28 18:56:36
- 아 님은 일본 주장을 적극 반영하는군요... 누구편인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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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X (112.175.xxx.xxx)
- 2018-11-28 18:49:25
- 님 인정은 필요도 없을뿐더러 인정해 준다해도 사양함.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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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28 17:55:37
- 아울러 기획중이거나 현재 착수중인 해군뿐만 아니라 3군전체의 전력건설 스케줄에 영향을 주지않고 별도로 소요로 그 사업을 할수잇음 항모전조에 찬성해드리죠.
제가 장담하건 줄줄히 연기되거나 사업기간 무진장 길어지거나 하는 사태 속출할걸요. 그거 배제할수있는 제대로된 대안 제시한다면 항모보유론에 찬성해드리죠.
지금쯤 착수해서 30년경 중반이나 40여년경 쯤에 항모보고싶은분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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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112.175.xxx.xxx)
- 2018-11-28 17:25:33
- 정말 항모보유쪽으로 간다면 말이죠. 현재 기획하고 있는 해군사업이나마 어느정도 마무리 지은다음에 논의해도 좋다고봅니다요.
패배주의~ ? 이거 뭔놈의 흑백론이에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있어요? 건조비는 그렇다처도 그 운용예산과 그 엄청난 인원소요는요? 현 국무총리가 지금 지상근무요원 함정으로 돌려라~ ..라는 아예 하지않았음은 좋은말이나 하고 있죠. 그만큼 승조원 수가 부족한게 현실인데요.
카우부르급같은 거 말고, 드골급정도의 정규소형항모건조해 F-35C나 슈퍼호넷 때려밖으면 .. 그거 엄청 힘든일이고 어려운 일이지만 돈과 시간 엄청나게 때려밖으면 못할것도 없어요.
그를 위한 교육.행정.군수 시스템 창설하고, 지상교육시설 구축하고.. 것도 양보하면 못할것도 없죠. 그런데, 타 전력을 위한 예산과 인력소요 자체가 그 항모를 위한 자원소모를.. 현전력 유지를 제외한, 즉 항모만을 위한 별도의 소요자원를 제시할수 있다면은.. 그리고 현재 해군이 구축하는 차기 전력소요에서 그 자원자체가 배제된다면은..
그럼 현재 항모보유론자들에게 찬성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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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ㅡ무뚝뚝 (223.39.xxx.xxx)
- 2018-11-28 16:55:16
- 근래 보기드문 발제글이네요. 짧고 임팩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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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뽀 (112.175.xxx.xxx)
- 2018-11-28 15:50:41
- 일본 EEZ는 정말 넓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