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FA-50에 경전투기와 훈련기 사양을 확실히 나눌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T-X 사업때 비밀에 몇몇 분이 말씀하셨듯 지금 FA-50 계열이 살려면 BT-X가 해외시장에 나오기 전에 최대한 많이 파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신조 FA-50은 최소한 T-X의 훈련기 사양만큼은 갖춰둬야 할것 같은데요. 지금처럼 어중간한 경공격기겸 훈련기를 팔게 아니라 훈련기 사양&경전투기 사양을 확실히 이원화해서 새로운 라인업을 개발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FA-50은 훈련기로서는 비싼 어중간한 가격, 그렇다고 제공에 쓰기엔 어중간하게 떨어지는 스펙이 걸림돌이죠.
물론 훈련기 사양엔 전자식레이더나 급유기능 CFT 같은 건 옵션으로 둬야겠죠. 경전투기 사양엔 FA-50에 위를 전부 넣고 BVR까지 해서 기당 7천만불 이내로 끊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작년에 FA-50 개량 사업에 연구 용역이 들어갔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여기에 맞는 경전투기 사양을 최소한 그리펜 C형만큼은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필리핀이 그리펜에 눈독 들이고 있다고 하는 뉴스를 보면, 필리핀에 판 FA-50을 무상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하고 대신 필리핀의 전투기 사업에 경전투기 사양의 FA-50을 제안한다면 필리핀으로서도 상당히 메리트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정부가 미국에 파는 훈련기의 적자수주까지 지원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이정도의 간접적 지원은 국내 전투기 전력 강화와 항공 사업 발전이라는 명분을 갖고 정부로서도 해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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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박대리 (112.175.xxx.xxx)
- 2018-10-02 22:07:41
- FA-50 기계식 레이더를 AESA로 바꾸는 건 돈 거의 안들겁니다.FA-50도 AESA 달려고 했으니까요.
문제는 엔진이죠.기존 FA-50에서 전투기 사양으로 바꾸려면
가속능력에서 차별성이 있어야 하고
8G 기동성능도 전투기와 같이 9G 급으로 높여야죠.
그러기위해서 만약 엔진을 교체한다면 F-414로 하지말고 차라리 과감하게 F-414EPE 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발 KFX도 F-414EPE 로 하고요.그래야 대량구매가 가능해져야 싸지고 운영유지비가 조금이라도 줄어들죠.
그리고 F-50으로 개조하면서 얻은 데이터로 기존 T-50,T-50A,FA-50 기종도 엔진수명이 다 되면 흡입구 개조해서 엔진을 교체하고 말입니다.
F-414EPE로 교체해야 추중비에서 F-16급이 되고 그래야 전투기 버전이라고 마케팅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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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리 (112.175.xxx.xxx)
- 2018-10-02 22:01:00
- 제일 처음 F-404로 하자고 한 인간 얼굴 좀 봤으면 싶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