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대한민국은 Medevac항공기를 보유해야.
JSA공동경비구역에서 귀순자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쓰러졌었지요.
다행히 외부헬기로 빨리 수송하여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것은 국내에서 신속히 의무헬기로 이용했지요.
그러나, 지난번 아덴만에서 석 선장님을 해외에서 한국으로 이송시킬 때,
Medevac 항공기가 없어서 매우 고생했었지요.
그 당시 주요 언론에서 우리 대한민국도 국력상 Medevac항공기 1대 정도는 확보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이유는 한국군의 해외 평화유지 활동 등으로 파병지역은 총 15개국 1,446명(자료: 국방부 2012.02.03)으로써,
만일 총격상을 입었을 경우 의술이 뛰어난 대한민국으로 신속히 이용하자는 것이었지요.
참고로 중국이 보유한 Medevac항공기를 유튜브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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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7-12-04 15:53:12
- 아니.. 재외 국민이 다쳤을 때 국가가 국내로 옮겨야 할 의무 자체에 의구심이 듭니다.
재외 국민이 다쳤을 경우 치료가 잘되도록 의료기관과 해당국에 협조를 요청하면 국가의 의무는 다했다고 보는데요?
스스로 민간 항공기에 탑승할 만큼 회복해야 하는 것이지.
1명을 위해 수천만원이 넘는 비행을 제공해야할 의무와 상황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미군 부상자도. 미군 후송기에 탈때까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이식 등 불가피한 경우에나 의료진 대동해서 옵니다.
국가의 의무 어쩌고 하시는데.
모든게 다 국가의 의무는 아닙니다.
놀러가다 빠져죽었는데 국가가 보상해야 할 필요도 없고
낚시하다 사고가 났다고 국가가 다 보상해줘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뭐 혹자는 국가가 잘했으면 희생이 적었다 어쩐다 하지만. 그것 둘째 문제죠
신호등 달아뒀다고 사고 안납니까? 그렇다고 신호등 일일히 지키는지 사람이 감시할수도 없죠?
해외 재외국민이 다치는 경우도 국가는 그런것까지 책임질 수 없는겁니다.
국가가 파견보내 전쟁을 하거나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아니면요 기본적으로 개인 책임입니다.
국가의 책임과 역활은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망각하지 맙시다..
해외 파견 119요원이나. 경찰 등 이미 시스템은 있습니다.
적용대상이 개인이 되면 한계가 명확하고 개인적 책임도 분명 있으므로, 시행하지 않는거죠.
필요하다면 국가는 의료진을 파견해서 돌보거나, 의료진 대동하에 정부책임으로 후송할 수 있을겁니다.
구지 의료비행기가 필요한것이 아닙니다.
특별기 편이나 충분히 대응가능한거죠. 의료기 안에서 뭘 할수 있겠습니까?
대안이 있고 현실적이지 않은 방안을 주장하기 보단
그 돈으로 야전 이동식 병원 차량 등 민관군 재난대비 혹은 전쟁대비 야전 병원구축 시스템등을 개발 운용하는것이 1천배쯤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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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 hyuk (112.175.xxx.xxx)
- 2017-12-04 11:10:49
- 와우. 국가는 국외든 국내든, 기본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기본적 책무가 있는데, 예산과 운영실적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원거리 후송장비에 대해 다들 반대의견을 펼치시는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국민들은 다 외국인인가 봅니다. 이 장비가 VIP용으로 전용될거라고 주장하셨는데요. 이건 정부 차원에서 의무후송장비의 목적 외 사용시 법적으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국민들을 살릴수 있도록 법규를 개정해야지 VIP 의전용으로 사용될 것이 우려되어 도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건 좀 아닌것 같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재외국민이 중한 부상을 당했을 경우 한국으로 이송하지 말고 현지 또는 주변국중에서 대처능력이 뛰어난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요 이건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기본적 책무를 포기하라는 것 처럼 들리는군요. 농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농담이었길 바랍니다. 이 교수는 한국의 의무후송체계를 지적하면서 본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그런 말을 했었던 것이지 절대로 그런 목적으로 말씀하신게 아니었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황당한 의견들을 접하니 충격이네요.
덧붙여서, 본문속 항공기는 최근 김포공항을 방문하여 긴급의무후송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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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12-04 13:46:45
- Chan hyuk님// 뭔가 착각 하시나 본데.....석선장님이 저렇게 된게 누구 때문 이죠?
바로 국군 대테러 부대의 총탄에 의한 것 입니다.....국가가 상해를 입힌것죠?
완벽한 임무수행 과 언론의 스폿라이트 때문이라도 저런 특별대우가 필요했던 겁니다.
님이나 저나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 되어 총맞고, 운수 좋게 구조되어 사우디 나 오만,이스라엘로
실려 갔을때도 저런 대우를 받았을 껏 같습니까?
특별한 사례 말고 다른 사례를 내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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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12.175.xxx.xxx)
- 2017-12-04 13:16:52
- 이론으로는 당연히 있으면 좋습니다. 어느정도가 되어야 할까요? 급유 없이 날아가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급유기 들어오면 급유기에 응급 후송 가능하게 해서 사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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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 hyuk (112.175.xxx.xxx)
- 2017-12-04 12:48:41
- 상징적 의미? 근거있는 이야기입니까? 정말 이국종 교수가 사람목숨이 오고가는데 상징적으로서 1회 후송비용 37만달러짜리 스위스 에어앰뷸런스를 불러왔다고 생각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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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12-04 12:41:35
- 대한민국 건국이래 해외에서 처음 전개한 대테러 작전을 펼쳤고, 또한 성공 했지요.
그렇지만. 그에 따른 민간인 희생자 생겼습니다........한마디로 상징적 의미죠.
님이 생각 하시기에는 이번에 이집트 폭탄 테러때 한국인 희생가 생겼을때
과연 석 선장님 수준의 대응을 했을꺼라 생각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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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 hyuk (112.175.xxx.xxx)
- 2017-12-04 12:31:35
- 새벽별과님은 마찬가지로 전세계의 모든 병원이 마치 중증외상 대응은 물론이오 완치까지 할 수 있다는 것 처럼 얘기하고 계십니다. 이건 길게 쓸 필요가 없겠군요. 왜 그럼 소말리아의 석해균 선장님이 에어 앰뷸런스로 한국까지 오셨겠어요? 그런 논리대로라면 유럽으로 가면 됐었을 일 아닌가요? 설명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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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12-04 12:18:20
- 원거리에는 병원이 없고 의료시설이 없답니까?
발제자님 이나 Chan hyuk님은 마치 대한민국 외는 지구상에는 의료시설이 없는것 처럼
이야기 하시네요.
이집트에서 중증외상 환자가 생겼는데,
과연 국내에서 항공기에 의료진을 태우고 떠나는게 더 빠를까요?
현지에서 응급처치 후 유럽 이나 이스라엘,사우디,오만 같은 국가로 보내는게 더 빠를 까요?
시간으로 따져 볼까요?
누군가 이집트에서 폭탄테러로 사경을 헤매고 있음.
일단 현지 병원으로 이송, 응급처치 후 치료 중...
한국대사관....테러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가 있나 사실여부 확인 중
일단의 시간이 지난 후 한국인 사상자 파악. 본국에 연락, 본국 해당 피해자의 상태에 대한
여부를 보기 위해 계속 정보 주고 받음.
국내로 이송해야 한다고 결정......여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까요?
메딕 항공기에 해당 의료진을 태우고 이륙 준비 중........
여기서 메딕 항공기를 737로 하냐 747로 하냐에 따라 논스톱으로 갈지, 아니면 중간 경유지를
몇군데를 들려서 갈지 결정이 되겠죠.
그후 현지에 도착.......환자가 살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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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 hyuk (112.175.xxx.xxx)
- 2017-12-04 12:17:16
- 10년에 1번 '있습니다'도 아니고, '있을까말까'? 흥미롭군요. 마치 아래 덧글에 나와있는 터무니 없는 의전 우려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근거부터 대보시고 말씀하시죠. 애초부터 근거없는 그쪽의 주장부터가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근거없는 주장은 수긍할수 없다는건 글쓴 본인도 잘 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만약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만약 위기에 처한 대상자가 있는 곳이 오만같은 곳이 아닌 열악한 곳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또, 119 재외 응급구호팀을 만들고 유사시 파견을 보낸다고 가정합시다. 지금 이들을 상시 투입할 장비가 있나요? 대한항공 전세기를 빌리나? 이걸 만들어서 어떻게 파견을 보낸다고 적시되어있지 않아서 하는 이야기지만, 결국은 이것역시 전세기로 보내야 하죠. 그 돈이 곧 그 돈이고 그 시간 아닐까요. 현장에서 맥이 빠져라 의료진 기다리느니 상시 대기중인 에어앰뷸런스에 의료진을 동승시켜 현장에서 빠르게 응급처치를 하고 에어 앰뷸런스를 보내서 국내로 들여와 안전하게 생명을 책임지는것이 옳다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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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7-12-04 11:56:44
- 아울러 중증 환자를 이송하는 부담을 짓느니 현장에서 확실한 치료를 위한 파견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환자에 부담도 적으리라 봅니다.
119 재외 응급 구호팀이나 의료팀을 만들어 평시 국내 긴급의료 지원을 하다 유사시 파견내보내는것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시스템이 되어있지 못한 장비는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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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112.175.xxx.xxx)
- 2017-12-04 11:54:44
- 예를들어 저 기체를 도입하는데 3000억 정도가 든다고 봅시다.
그런데 쓰는 빈도는 10년에 1번 있을까 말까죠. 그럼에도 도입한다고요? 운영비 감가상각비 포함해서?
차라리 그 돈이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님의 논리는 그 근저인 최대행복에 위배대고 있는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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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 hyuk (112.175.xxx.xxx)
- 2017-12-04 11:42:12
- 귀곡자님 말씀은 충분히 일리가 있으신 말씀이라고 판단됩니다. 제가 국내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사실 이는 국가의 기본적 책무만을 언급한 것입니다. 국내용으로 도입을 해야한다는 근거를 적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초부터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포커스는 국외 문제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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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곡자 (112.175.xxx.xxx)
- 2017-12-04 11:24:33
- 중국은 일단 영토 자제가 세계에서 네번째인가로 넓은데다
의료인프라의 지방간격차가 우리보다 훨씬 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용으로도 충분히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우리랑 처한환경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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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 hyuk (112.175.xxx.xxx)
- 2017-12-04 11:18:20
- 이건 어떻게 해서라도 정부가 나서서 의무후송과 외상대응시스템을 정비하고 중증외상에도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의무체계를 만들고 개선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매번 사람목숨 저급하게 여긴다고 알고있는 중국이 이걸 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Medevac 헬기들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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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boy (175.206.xxx.xxx)
- 2017-12-04 10:00:32
- 의무후송 헬기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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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12-04 09:50:33
- Medevac 항공기를 운영했을때, 년간 운영 실적이 얼마나 될까요?
이게 잘 생각 해야 할것이, 잘못 하면 그냥 예산 낭비에, 인력낭비가 되어 버리고,
엉뚱한곳으로 전용되는일이 일어 납니다.
아마도 국회의원,도지사,장관등등 VIP용으로 전용 될일이 100% 입니다.
국내용으로.....
Medevac 항공기가 있는 공항까지 가는 시간 등을 생각 하면, Medevac 헬기가 제일 유용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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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12-04 09:46:01
- 한국 의술이 뛰어나다????
석선장님 일로 당시 이국종 교수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당시 석선장을 응급치료를 했던 오만이 총상 같은 중증외상 대처 및 능력면에서는 대한민국 보다는
훨씬 낫다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한국으로 이송 보다는 현지 또는 주변국 중에서 대처능력이 뛰어난곳으로 옮기는게 최우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