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통일시 북한의 전력 및 무기 활용방안
통일시 북한의 100만 대군을 우리가 떠안게 되는데요. 이를 잘 활용하면 훌륭하게 민간-군사부문으로 전용이 가능하고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봅니다.
1. 100만 대군의 건설 분야 활용방안
- 100만 대군은 전쟁을 하기 위해 키워진 조직으로 통일시 큰 부담이 됩니다. 실제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통일후 남아도는 병력 감당이 안되 전쟁을 일으켰죠.
- 이 100만 대군은 각 군단별로 건설회사를 하나씩 차리게 해서 전부 정직원 전환을 합니다. 북한 장성은 대재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거죠. 물론 싫다는 사람은 제대시키면 됩니다.
- 북한의 도로망 정비, 철도 정비, 송유관 건설만 해도 꽤 많은 인원을 소화할수 있습니다.
2. 공기부양정 - 해병대가 인수하던지 민간에 불하해서 관광객 운송수단으로 활용합니다.
3. 헬기 - 마찬가지로 산림청과 대한항공으로 불하해서 교통수단 및 공공용도로 활용합니다.
4. 미그 29 - 해당 부대원들의 실업 방지를 위해 한동안 전력으로 운용합니다. 중국이 미그29를 안쓰기 때문에 피아식별장치만 잘 달면 한동안 운용에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5. 미그 19, 미그 21은 지금 골동품으로 가치가 엄청납니다. 해외에 돈받고 수출합니다. 특히 미국에 매니아들 대상으로 경매합니다.
6. 미사일 관련 인력은 전부 항우연을 하나 더 설립해서 우주발사체 개발로 투입합니다.
7. 핵관련 인력은 전부 핵융합 또는 원전 연구에 투입합니다.
8. 전차부대 - 성능 보고 K-1 이상급 선군호 정도만 운용하고 나머지는 제3세계에 원조로 줍니다.
9. 지원부대 - 장갑차 종류는 전부 군부대 배치하여 운용합니다.
10. 병력 운용은 북한은 무조건 모병제로 인원 제한해서 뽑고, 우리나라만 징병제로 계속 갑니다. 점진적으로 북한도 징병제로 인원 제한해서 통합합니다.
11. AK소총 및 RPG - AK소총은 카빈소총 대용으로 예비군에서 운용합니다.
12. 대형항공기 및 헬게 - 군 수송기 및 헬기로 활용하고 운용인력도 보존합니다.
13. 수상전력 - 해경에 넘기거나 어선으로 개조합니다.
14. 방공부대 - 그대로 현역에 남기고 대우도 잘 해줍니다.
15. 특수부대 - 해외파병시 골아픈 위험 지역에 파병합니다. 돈 많이 주고 보냅니다.
크게 인적 자원을 어떻게 민수로 전환하느냐가 이슈가 될테고, 쓸만한 무기는 군수전환, 필요없는건 원조와 매각으로 처리하는 세가지가 큰 방향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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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화력터널 (112.175.xxx.xxx)
- 2017-05-19 11:38:42
- 위험한 발상인듯. 독일 통일 과정에서 서독군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뭔지 아십니까? 동독군의 장성들을 모두 퇴역시킨 겁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연민의 정으로 봐주다가 큰 화를 부를 수도 있죠. 아무리 좋은 통일이라도 누군가는 불만을 가질겁니다. 그런 불만을 가진 자에게 권력을 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통일 과정이 시작되면 빛보다 빠르게 해야될 1순위 작업은 북한군의 무장해제입니다. 2순위 작업은 북한군 해체구요. 3순위 작업은 200만 대군으로 북한지역을 완전히 통제하는 겁니다. 그렇게 군사적으로 준비를 다 갖춰놓고 밥상이 차려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진지한 지원을 할 수 있는거죠.
북한군 잔여병력에 대해서도요. 산업인력을 한국군에 편입시키더라도 순수 한국군 병력만 가지고 북한 지역을 통제해야됩니다. 그리고 빠져나간 산업인력만큼 북한군 잔여병력을 편입시켜야죠. 어설픈 감상주의가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은 군사력의 공백에서 생기는 겁니다. 북한 지역을 한국군의 군사력으로 꽉꽉 채워야죠. 그래서 제가 늘 말하는게 60만 군대 가지곤 택도 없다는 겁니다. 북한 지역을 통제할려면 적어도 200만 상비군은 있어야 될겁니다. 거기에 별도로 200만 준상비군이 교대로 투입해야 될까 말까한 일입니다. 그리고 600만 예비군이 예비대로 대기하고 있어야죠. 전후 복구 과정은요 민간업자들에게 맡겨서는 일이 안된다는게 이라크전에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사익을 쫓는 기업가들의 목표는 국가의 목표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통일 이후에 기업가들을 북한에 올려보내면 북한 지역은 개판 오분전 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한국군을 늘려서 보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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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7-05-19 21:21:22
- 대부분 북한제 무기는 필리핀 같은데 공여하거나 퇴역시키거나, 싸게 팔아치울거 같은데요...탄보급 호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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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7-05-19 21:16:20
- 북한의 100대군? 그의 다 건설 노동자에 불과하죠... 11년?동안 건설 노동하는게 시간 다 보내고...
정은이는 인건비 안들고 ....
통일되면 20만정도만 쓸만하고 나머지는 전부 자동 제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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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rot (112.175.xxx.xxx)
- 2017-05-19 18:17:07
- DMZ는 지뢰제거를 핑계로 개발 금지 시키고 미국 옐로우스톤처럼 국립공원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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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보다빠른타키온 (112.175.xxx.xxx)
- 2017-05-19 17:13:57
- DMZ 내의 지뢰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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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05-19 16:43:37
- 북한군 해체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게 반세기 넘게 전쟁 준비 하면서 쌓아 놓은 온갖 무기류의
회수 입니다.
특히 소총 같은 개인화기류,휴대용 미사일류,로켓탄류 그리고 유사시 IDE로 전용할수 있는 탄약,포탄,폭발물 회수에 상당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어야 합니다.
또한 북한군 해체로 인한 많은 전역군인에 가지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시켜줄 방안 역시
적극 찾아야 하며, 그 불안감이 해소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일방적인 해체는 추후 반감 과 불만등로
반군,저항군,테러 등으로 나타 날수 있습니다.
어차피 반세기간 단절된 문화,이념,정치,경제 등등 의한 갑작스런 개방은 필연적인 충돌이 발생 됩니다.
결국은 1국 2체제를 유지 하면서, 그 기간 동안의 서로간의 이질감과 격차를 줄이고 나서, 개방 융합을
해야 합니다.
서독 역시 그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수십년간 동독에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하여 그 격차를 줄이는데
힘을 써는데도 불구하고, 통일 후 상당동안 혼란을 겪었고, 세계3위의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휘청 거렸습니다.
그런 의미로 북한 통치에 대한 한국군의 대량 주둔은 아니다 봅니다.
평양,원산,사리원 등 주요 도시 와 요충지 그리고 중러 국경지역 요충지를 제외 하고는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상당기간 동안은 한국군의 통제를 받는 북한군 스스로가 북한내의 치안 과 통제를 해야 하며,
밑에 붉은악마님이 말한 골수분자들에 의한 저항,테러등 역시 북한군이 담당 하게 해야 합니다.
북한 주민 입장에서는 언어만 같을뿐 이지, 결론적으로 외국군이나 다름없는게 한국군 입니다.
주둔군 숫자가 많으면 많은 만큼 그만큼의 문화적 충돌로 인한 반발,저항,반감등 리스크는 더 커지는 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군대라는 자체가 생산성을 가지는 조직이 아닌 소비성 조직 입니다.
북한땅에 점령 통치 목적으로 수십만이 주둔 하는 것 자체 만으로 대한민국 제정에 큰 부담 입니다.
통일 후 북한 지역에 대한 원조, 지원 개발,복구 등등 의 천문학적 금액이 한두해가 아닌 십년,이십년 단위로
필요 하며도 해당 세대의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대로 매우 힘들어 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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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112.175.xxx.xxx)
- 2017-05-20 07:10:07
- 소수의 전투부대만 보냈다가 점령에 실패한 사례가 무수히 많은데 이라크전만 볼게요. 정확하게 새벽별과님 주장대로 했다가 2004~2009년 이라크 주둔 미군이 우째됐죠? 이라크군을 다시 교육해서 이라크의 치안과 통제를 맡겼다가 미군이 큰 피해를 입고 결국 본토주방위군과 동맹국 군대까지 불러야했습니다. 그렇게 안정화시킨 다음에야 간신히 빠져나올수 있었죠.
멀리 볼것도 없어요. 광복 이후에 미군과 소련군이 한반도의 치안과 통제를 위해서 자기네 군대 안쓰고 일제 시대때 순사했던 사람들을 그대로 경찰시켰다가 우째 됐죠? 한국전쟁 이후에 전후 복구 재건사업을 사업가들에게 맡겼다가 우예 됐죠? 복마전처럼 돌아가던 자유당 이승만 정권이 우째 됐드라? 통일 이후 북한 재건 사업은 5.16 당시처럼 한국군이 주도할 수 밖에 없고 또 그래야 됩니다. 어느정도 틀이 잡히면 그때서야 북한 주민들에게 행정권을 이양하면 되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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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악마 (112.175.xxx.xxx)
- 2017-05-19 14:28:38
- 이 발제글과 아래 달린 댓글들을 보니 생각이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 친구중 군대를 삼사관 학교 졸업해 장교로 복무한 애가 있습니다. 특전사 복무도 했던 애고요. 그애는 군사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공통점 덕분에 저와 빠르게 친해졌고 정치적인 시각도 저와 비슷한 쪽입니다. 그애가 오래전 한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통일을 하려면 남과 북 양쪽에 다 골수분자들이 있을 것이므로 그 골수분자 과격파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북은 물론 남쪽의 골수분자들 까지 제거해야 한다는게 다르지만 북에 대한 생각은 여기 댓글 달아주신 분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가 통일 된다면 우리가 가장 시급히, 철저히 해야 할 일은 북한군의 무장해제 라는데 저도 동의 합니다. 전에도 통일이 되면 북괴군의 전력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는걸 얘기하는 글은 올라온 적이 있는데 결국 결론은 통일이 되면 북괴군 전력은 현실적으로 유지도 힘들고 질적으로 쓸모도 없으므로 해체 하는게 정답 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통일한국의 국방도 현 대한민국 국군이 책임져야 한다는 거죠. 제가 또하나 생각 나는게 오래전에 본 만화가 한가지 떠오릅니다. 통일 된 한반도를 배경을로 하는데 대다수 북한주민들은 새로운 통일한국에 적응해 가면서 살지만 새로운 통일한국의 현실을 애써 부정하며 저항하는 이들도 있는데 바로 그 만화의 주인공 같은 군인들 입니다. 주인공은 북괴군 특수부대원인데 주인공을 비롯한 군인들 특히 특수부대 같은 최정예 인력들은 남한주도의 통일과 그에 따른 북괴군의 무장해제를 치욕으로 여기고 마치 현실에서 아프간, 이라크 등지에서 테러, 게릴라전을 벌이는 저항세력들 같이 오랜세월 훈련해온 그들의 실력으로 무장투쟁을 계속 해나간다는게 이 만화의 주내용 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저항세력이 워낙 신출귀몰 하고 실력도 대단해서 결국 정부는 유전자 조작을 통한 마치 캡틴 아메리카 같이 일반인 보다 월등한 신체적 능력을 가진 슈퍼군인을 만들어서 주인공을 비롯한 저항세력을 소탕 하도록 합니다. 결국 마지막엔 그 슈퍼군인과 주인공이 같이 죽으며 끝나는 걸로 기억 합니다만 만약 정말 한반도에서도 이 만화내용 같이 그리고 현재의 아프간과 이라크와 같이 길고 위험한 전쟁이 계속 된다면 정말 최악의 악몽 이겠죠? 그러니 북한에서 북괴정권이 무너지는 급변사태 라도 나면 그순간부터 북한의 정부조직도 정부조직 이지만 군대를 가장 잘 그리고 철저히 통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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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05-19 14:01:56
- 88식 보총 과 RPG 그리고 이글라 정도 빼고는 북한군 장비는 모두 스크랩 대상 입니다.
잠수함쪽에서 특수전 분야에서 좀 건질것이 있을련지는 모르지 말 입니다.
나머지는 이미 도태 연식을 넘어선, 유지비만 잡아먹는 고철 입니다.
통일 후 국경을 맞댈 러시아,중국 을 상대로 유사시 써먹을수 있냐 없냐를 따졌을때,
그냥 총알받이,시간벌이용으로 쓸거 아니면 쓸만한것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북한군이 말이 100만이지, 특수전 부대와 전연군단 빼고는 그냥 노다가 부대 입니다.
통일 후 북한 재건 사업만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어쩌면 부족 할수도 있습니다.
통일 되더라도 상당 기간 동안 휴전선을 유지 해야 합니다.
재건 사업 역시 우리가 아닌 북측이 주도하에 우리는 지원을 하는 형식으로 해야 하지,
통일 되었다고 갑작스럽 개방은 혼란, 혼돈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북한 통제 하되, 그외 자유민주주의 와 자본주의가 자연스럽게 정착 되도록
도와주면서, 남북 두 지역간의 이질감이 어느정도 해소후에야 휴전선을 개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을 최악의 경우는 예멘처럼 다시 남북으로 갈라져 끝없는 내전과 혼란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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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보다빠른타키온 (112.175.xxx.xxx)
- 2017-05-19 13:47:50
- 통일이 되면 좋기도 하겠습니다. 북한 거지떼 인간들에게 여기서 뼈빠지게 죽어라 일하고 번 생돈 북한에 왜 투자해야 되는지 난 이해를 못하겠음.수백조, 수천조씩 투자한다고 나라가 발전한다는 장담도 못할뿐더러 70년 넘게 분리된채 살아온 방식과 생각하는 사고 개념이 틀린데 서로 융화될려면 20년 이 시간 가지고는 택도 없을겁니다. 단적으로 조선족을 보면 입증이 됩니다. 벌써 우리랑 생각하는 것부터 다르고 맞지 않습니다. 조선족들로 인해 이미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 보고도 모른다면 바보죠. 그리고 국내의 탈북자들도 여기서 어울리지 못하는 부류가 더 많습니다.적응한다는게 쉬운줄 알지만 그건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생각이죠. 꿈은 현실과 달라요. 북한 사람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트러블이 엄청 발생하고 사회적 충돌으로 사건사고 다발적으로 양산될 것입니다. 결국 피해를 보는건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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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112.175.xxx.xxx)
- 2017-05-19 11:38:42
- 위험한 발상인듯. 독일 통일 과정에서 서독군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뭔지 아십니까? 동독군의 장성들을 모두 퇴역시킨 겁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연민의 정으로 봐주다가 큰 화를 부를 수도 있죠. 아무리 좋은 통일이라도 누군가는 불만을 가질겁니다. 그런 불만을 가진 자에게 권력을 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통일 과정이 시작되면 빛보다 빠르게 해야될 1순위 작업은 북한군의 무장해제입니다. 2순위 작업은 북한군 해체구요. 3순위 작업은 200만 대군으로 북한지역을 완전히 통제하는 겁니다. 그렇게 군사적으로 준비를 다 갖춰놓고 밥상이 차려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진지한 지원을 할 수 있는거죠.
북한군 잔여병력에 대해서도요. 산업인력을 한국군에 편입시키더라도 순수 한국군 병력만 가지고 북한 지역을 통제해야됩니다. 그리고 빠져나간 산업인력만큼 북한군 잔여병력을 편입시켜야죠. 어설픈 감상주의가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은 군사력의 공백에서 생기는 겁니다. 북한 지역을 한국군의 군사력으로 꽉꽉 채워야죠. 그래서 제가 늘 말하는게 60만 군대 가지곤 택도 없다는 겁니다. 북한 지역을 통제할려면 적어도 200만 상비군은 있어야 될겁니다. 거기에 별도로 200만 준상비군이 교대로 투입해야 될까 말까한 일입니다. 그리고 600만 예비군이 예비대로 대기하고 있어야죠. 전후 복구 과정은요 민간업자들에게 맡겨서는 일이 안된다는게 이라크전에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사익을 쫓는 기업가들의 목표는 국가의 목표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통일 이후에 기업가들을 북한에 올려보내면 북한 지역은 개판 오분전 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한국군을 늘려서 보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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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112.175.xxx.xxx)
- 2017-05-20 07:32:49
- 그정도 인력을 투입할 각오없이 통일하겠다는건 공상의 영역이죠. 국가총력전으로 군대뿐만 아니라 자원 배분을 민간이 아닌 정부주도로 강제 할당량을 정해 북한지역으로 70%는 올려보내고 남한지역은 사회를 간신히 유지할 정도만 써야 할겁니다. 독일군이 350만 동원하고도 소련의 파르티잔을 못막았어요. 소련은 500만 넘게 동원했음에도 전후복구하는데 독일군 포로를 써야했어요. 미군은 막대한 돈을 풀었지만 전쟁의 승리는 돈으로 살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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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05-19 15:29:07
- 북한 지역 통제에 200만 병력에 600만 예비군은 좀 오버 이신것 같습니다.
600만 이면 대한민국 인구를 4800만으로 잡고 전체 남성 비율에서는 24%대 입니다.
전체 남성에서 24% 이지, 결과적으로는 20대이상 40대 미만 대한민국 남성들 모두 징집
대상 이라는 소리 입니다.
멀리 볼것도 없이 일제 강점기 시절에 조선을 통치하고자 주둔한 일본군이 백만이 넘던가요?
2차대전 노르웨이 전역에 주둔은 독일군이 대략 20만 남짓이였습니다.
그것도 치안,유지도 있지만, 연합군에 의한 노르웨이 전력 방어 목적이 더 큰 목적이였죠.
한세기 전에도 북한땅 보다 2배는 넓은 그것도 강제 침략에 의해 온국민이 적대적 세력이라
볼수 있는 상황인데도 백만 단위 주둔은 없었습니다.
북한 주민이 2500만명 입니다.....200만이면 거의 12.5명당 한국군 1명 이네요.
북한통제 하기도 전에 대한민국이 먼저 거덜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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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athan (112.175.xxx.xxx)
- 2017-05-19 10:57:36
- 38노스에서 예상한 대로 신포항 앞 마양도에서 만들고 있다는 3000톤급 핵잠이 북극성 서너발 싣고 바닷속으로 조용히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남 주도 통일이될 지 반대일 지 모르는 상황이 될 수도 있죠 벌써 통일이 되면 북핵이 통일 한국에 도움이 된다는 소리를 지껄이기 시작한 모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