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잠수함이 아니라는 나름대로 허접한 분석글(Ver.02)
부제 : 잠수함은 선박과 충돌 해도 멀쩡 한가 ?
참고 링크
잠수함이 아니라는 나름대로 허접한 분석글(Ver.01)
잠수함 외판 두께 관련.
1. 미잠수함 과 일본 해양 실습선 EHIME MARU 의 충돌의 진실.
충돌한 양측 함의 제원
러더 손상 및 선체 파공.
관련 링크
499톤 짜리 해양 실습선과 충돌 후 만재 배수량 7000톤에 가까운 그것도 철판 두께가 1m 넘는다고 부르짖는 원자력 잠수함
선체에 파공이 생김.
2. 잠수함 과 선박 충돌 사례
2-1 1968년 SSN-671(노틸러스) 와 USS CV-9 (Essex) 충돌
관련 링크
2-1 USS Hartford (SSN-768) 와 USS New Orleans (LPD-18) 충돌 사례
관련 링크
2-3 1961년 6월 USS Thomas A. Edison (SSBN-610) 과 USS WADLEIGH (DD 689) 충돌 사례
관련 링크
2-4 아스튜드급 HMS Ambush가 지브롤터 해협 근처에서 상선 과 충돌한 사례
관련 링크
자....지금 까지 4가지 의 잠수함 과 수상함의 충돌 사례를 보았습니다.
보시고, 뭔가 이상 하다 느껴지지 않나요?
예 그렇습니다....대부분 사령탑 (Sail) 부분의 손상이 제일 극심 합니다.
그리고 499톤짜리 해양실습선 과 충돌한 경우에는 잠수함이 급속 부상 으로 인한 세일 보다는 선체가 먼저 부딪힌 경우 입니다.
4가지 경우 모두 잠항을 못하고, 수상항해로 수리창에 입고 되었죠.
잠수함 충돌설에 열광하는 이들이 생각하는 그런 충돌이 아니지요?
짐작들은 하셨겠지만, 잠수함과 수상함 충돌 사례 4가지를 올린 진짜 이유를 시작 하겠습니다.
세월호 와 잠수함 충돌설을 철썩 같이 믿는 사람들 대부분이 간과 사실이 있습니다.
그걸 모르고 대부분 잠수함 선수부로 세월호 하부를 직격 했는다고 생각 하죠.
왜 그런지 볼까요?
자...... 아래 그림을 보겠습니다.
참고로 209-1200급 도면 과 세일 높이를 못 구해서
터키의 209-1400급 도면 과 치수로 대입 하였습니다.
잠수함의 사령탑(Sail) 부분 의 치수를 오기입을 했네요.....12.5m가 아닌 6.3m입니다
충돌설을 철썩 같이 믿는 사람들은 세월호 하부 와 잠수함 선수가 부딪쳤다고 보통 생각을 하죠.
그림을 보니 어떻습니까?.
밀매 라면 단번에 이유를 찾겠지만, 그렇지 못한 광신도들은 봐도 모를 껍니다.
잠수함 선수부가 세월호 하부를 강타 하려면, 잠수함 사령탑이 해수면에서 간당간당 하게 유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그래도 사령탑 위에 있는 잠망경,레이더,통신안테나 등등이 아주 제대로 노출이 되어, 항적을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사령탑 또는 사령탑 위의 안테나,잠망경,스노클 등은 수면위에 확실히 들어나게 되고, 수상항해 중인 선박이 이를 못볼수가 없습니다.
첨언으로 안테나,잠망경,스노클 등은 대부분 사령탑 높이 만큼의 높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도 사령탑이 수면에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간당간당 하게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 하 입니다.
참고로 그림에도 표시 했지만, 해당그림에는 사령탑 위의 잠망경 과 레이더, 통신 안테나등이 제거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아래 그림 과 같죠.
세월호가 침몰한 연근해 같이 상선,어선등 연안 선박이 분주 하게 다니는 곳에 잠수함 함장이 주변 해역을 탐색을 안해 보고
해수면 근처에서 알짱 거릴리가 없죠.
그런데 사령탑이 수면위에 노출 되지 않을 정도로 간당간당 하게 잠항 하면서, 스노클,잠망경,레이다,통신안테나 등을
노출 시키고 다닌다........한마디로 말이 안되는거죠.
왜 선박과 잠수함의 충돌사례에서 보듯이 왜 잠수함 선수부가 아닌 잠수함 사령탑 손상이 극심한지 이해가 가실 껍니다.
잠수함이 뭔가 착각 또는 실수로 너무 낮은 심도로 운항을 하던가,
수면위 상황을 파악 하려고 잠망경 심도로 올라가다 충돌 하던가 등 이죠.
자....여기서 또 하나,
어떻게 어떻게 해서 잠수함 선수부와 수상함의 하부에 부딪 칠수 있잖냐 하고 되물을수 있습니다.
디젤 잠수함의 Main Ballast Tanks 위치도 입니다.
그림은 못 믿겠다고 하시는 분이 계실 까봐 하나 더 준비 했습니다.
호주의 콜린스급 잠수함이 바닥에 충돌하는 사고로 선수부 소나돔이 파손 되었나는 기사 입니다.
보시다피 단각식 디젤 잠수함은 선수부 와 선미부에 잠수함의 부력을 조정 하는 메인밸러스트 탱크가 존재 합니다.
거기다가 우리의 209급 잠수함 의 선수부 소나는 윗그림의 콜린즈급 과 달리 아래 그림처럼 상부에 위치 합니다.
소나돔 이야기는 왜하냐면, 소나돔은 음파의 파동을 전방으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늘 물이 차있고, 덮개가 매우 얇습니다.
자...어찌 어찌 하여 209급 잠수함이 선수부 로 세월호 하부를 강타 하게 되는데,
위에서 설명 했듯이 특성상 수평으로 강타는 못하고, 수중에서 급부상 하듯이 우리의 209급이 선수로 세월호 하부를 강타 하게 됩니다.
참고로 그림상 으로도 209급 선수부는 흔히 생각 하는 원통의 꼭지점 처럼 뾰쪽하지 않고 직선에 가까운 둔탁한 모양 입니다.
충돌 면적이 더 넓기 때문에, 그 만큼의 충격을 때려 박은넘도 먹는다는 소리죠.
위에 설명 했듯이 209급의 선수부에는 메인밸러스트 탱크 와 가장 취약한 소나돔이 상부에 위치 해있습니다.
거기다가 위 2-1에서 예시 했듯이 209급 보다는 몇곱절은 무게가 나가고 소위 중장갑?이라고 설래발 치는,
LA급 원자력 잠수함도 499톤 짜리 배를 들이 박고, 선체가 구멍이 나는 손상을 받았습니다.
과연 209급이 LA급 원자력 잠수함 보다 단단 할까요?
단단하다고 말 못할껍니다......디젤은 겨우 몇백mm 이고 원잠은 최소 1m 두께에 거기에 한술 더떠,
최신 버지니아급은 3m 장갑 두르고 다닌다고 잘도 떠들고 다니던데......
소위 그네들이 말하고 주장 하는 잠수함 외판두께 스펙상으로 말 입니다.
지들이 그게 사실인냥 여기저기 퍼나르고, 퍼트리고 했으니 아니라고 못하겠죠.
그리고 세월호 스테빌라이저 와 충돌 한게 아니냐 라고 의문을 표하신 분이 있어 추가 설명 합니다.
윗 그림을 보듯이 선체 하부 측면에 삐쭉히 나와 있는 고래 앞지느러미 같이 생긴게 스테빌라이저 입니다.
저두 선체 측면따라 쭈욱 날개 처럼 붙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용도는 각자 검색 해보시길 바랍니다....저것 까지 설명 하려니 이제 힘이 부치네요.
세월X 의 영상 내용을 보면, 외력에 의해 세월호가 급속변침을 할 수 있는 이유로
우현 선미 부분 또는 좌현 선수부를 강타 할때 라고 설명 합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도 맞습니다.
근데 스테빌라이저 위치는 보시다피 선체 중앙에 가까운 부분에 있습니다.
또 하나 설명 하면,
세월X 영상을 캡쳐한 영상 입니다.
자로님 설명 라면 세월호는 좌현 선미 부분을 강타 당했습니다.
우현은 전복 되면서 다들어나는 바람에 의문을 가할껏이 없죠.
레이더 영상과 설명을 보면,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좌현으로 들어와 우현으로 빠져 나갑니다.
거기다가 레이더에 잡힐 정도니, 충돌 후 수상으로 완전히 부상했다는 소리네요.
이건 뭘 뜻할까요.
세월호가 잠수함을 문자 그대로 뭉개고 지나갔다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는 잠수함으로 추정 되는 물체는 몇분 후 감쪽 같이 사라 집니다.
위의 몇가지 사례를 봤듯이 209급의 몇곱절은 큰 SSN 과 SSBN이 잠항 할수 없을 정도로 큰손상을 받았습니다.
그보다 한참 작은 209급은.........침몰 했다는 소리 밖에 안나오네요.
209급이 무슨 용가리 통뼈라 1m급 장갑을 두르고 다니는 LA급도 잠항을 못할 정도로 손상을 받았는데,
잠항 해서 빠져나갔다는 소리는, 걔들이 늘 주장 하는 "어불성설" 또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죠.
그들 주장대로 라면 말입니다.
저 지점을 중점 수색하면 그들이 원하는 증거를 찾을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끝내고,
그외 다른 충돌 사례를 소개 합니다.
3. 잠수함 VS 잠수함
관련 링크
좀더 자세한 내용은 함명으로 구글에서 검색 하면 위키에 나옵니다.
관련 링크
4. 수상함 VS 수상함.
관련 링크
위 사진을 보면 안드레아 도리아 침몰 사진을 보면 세월호와 매우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안드레아 도리아호 와 스톡홀롬이 정면을 마주보며 다가 오다, 스톡홀롬이 안드레아 도리아호 우측면을 치고
지나 가면서, 마치 타이타닉 처럼 우현을 길게 찟어 놓고 갑니다.
그로 인해 몇분만에 20도 이상 기울어지고, 마침내 11시간 만에 침몰 하게 됩니다.
고작 1200톤 또는 1800톤 짜리 잠수함 충돌해서 세월호가 1시간도 안되서 침몰 했다 와 비교 할때
어떠신지요?
허접한 긴 글 읽어 주시냐고 대단히 감사 합니다.
PS : 1984년 동해에서 팀스핏리트 훈련 중이던 미항공 모함 USS Kitty Hawk (CV-63) 과 구소련 빅터급 공격원장 K-314
와 충돌한 사례가 있었고, 국내 뉴스에도 나왔어죠.
마땅한 사진도 없고 편집하고 번역 하기 귀찮아서 일부러 본문 에서 제외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본문에 올리지 않은 몇가지 사례가 있는데, 본문 글 내용만으로도 충분 하다 생각 했으니까요.
근데 혹시 했던 생각이 역시나 가 되어 버리네요.
항모 하고 잠수함 하고 충돌하고 멀쩡하지 않냐 의 예시 사례로 둔갑 해버리네요.
그래서 해당 사례에 대한 내용을 추가 합니다.
항모 키티호크 와 충돌한 K-314 빅터급 공격원잠은 자력항해가 불가능 하여, 자국에서 예인선이 올때 까지 수상에 떠있었으며,
미 해군이 감시 와 보호 차원에서 2주간 같이 해상에서 머물렀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 키티호크 선수부에서 K-314 스크류 파편이 박혀있는것을 발견 하여, 기념품으로 제작 했다고 합니다.
K314가 왜 자력으로 항해를 못했는지 이유도 나오고, 키티호크도 작은 구멍이 뚫리는 손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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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박새 (112.175.xxx.xxx)
- 2016-12-31 09:31:55
-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수함 수중 침몰설을 완벽하게 박살낼 수 있는 글이라 사료됩니다.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