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중고도 무인정찰기 양산까지 가야할까?
중고도 무인기가 작년 말에 시제기 제작이 끝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비행과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평가가 끝나면 양산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올해부터 고고도 무인기 글로벌호크의 제작이 시작됩니다. 결국 중고도무인 정찰기(MUAV)와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의 배치 시기가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과거 HUAV 도입 사업이 진행되면서 중복 논란으로 한번 사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 MUAV 사업입니다만 결국 계속 진행하기로 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연구 개발은 필요합니다만 양산까지 해야 할까요? 현재까지 논의되는 부분은 정찰형입니다. 8829억원을 들여 HUAV를 도입하는데 추가 비용을 들여서 MUAV까지 양산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MUAV의 공격형으로의 개발은 지속해야 하고 공격형이 개발이 되면 양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찰형태의 MUAV 양산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MUAV은 차기 군단급 무인기 사업과도 일부분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한국형 중고도 정찰기 (ADD 공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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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믿ㅌ (112.175.xxx.xxx)
- 2016-06-03 18:42:49
- 글로벌호크 4대 만으로 북한 전역을 모두 감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요? 가까운 데는 중고도무인기로 감시하고 먼데는 글로벌호크로 감시한다고 한 것 같은데. 지금 중고도 무인기 개발해 봐야 나중에 고고도 무인기 개발할 역량이 생기지 않을까요. 미국에서 사오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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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선장 (112.175.xxx.xxx)
- 2016-06-03 22:21:37
- 우리나라 중고도 무인정찰기(HUAV) 실전 양산배치 운용은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무인 정찰기를 실전에 운영해 보지않고 어떻게 성능을 검증하며 오류를 수정해 무인기가 발전 하겠습니까?
실전에서 양산 운용해봐야 개선된 다음 버젼이 나올수 있는겁니다.
무인정찰기 없는 지상군 운용과 현대전은 이미 상상할수 없고요.
지상전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하는가가 군의 핵심적인 과제입니다.
앞으로도 무인정찰기 무인공격기 운용 요구 수요는 수배로 늘어 납니다.
우리나라 지형특징은 산지가 많아 사각지역도 많으며 여러대 무인기를 다른각도에
동시에 운용하는 여러가지 정찰 방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무인기는 기술 발달이 빨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업그래이드 사이클이 빠르며 수입만으로는 운용 비용이나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앞으로 수요도 해결할수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무인기 시장은 이제 시작이죠.
이러한 시장에 발을 들여 놓으려면 군이 요구한 성능은 충분히 만족시켜 준다는 조건아래자국군에서 자국산 무인기를 많이 요구해서 개발하고 소모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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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112.175.xxx.xxx)
- 2016-06-03 21:57:54
- 당연히 아니죠.
그냥 현존하는 무인기중에서 비교하면 리퍼급이라는겁니다.
리퍼보다 약간 더 큰건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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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75.xxx.xxx)
- 2016-06-03 21:42:49
- 까치살모님/
중고도 무인기를 리퍼급이라고 하셧는데,
어떤기준으로 리퍼 급이라고 하신건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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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퍼가 940hp (TPE331-10) 터보프롭엔진
중고도무인기가 1200hp 터보프롭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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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 무인기가 중량이 4~5톤급이긴한데........
크기는 일단 글로벌호크 랑 비슷하고, 리퍼 보다는 휠씬 크기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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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이 리퍼급이라고 했을때,
향후,, 터보팬으로 교체 되었을때도 리퍼급 이라고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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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112.175.xxx.xxx)
- 2016-06-03 20:22:57
- 원래 우리에게 필요없던사업은 중고도 무인기 사업이 아니라 고고도 무인기 입니다.
원래 중고도 무인기는 국내수요가 경제성이 있을만큼 있지만
고고도 무인기는 불과 몇세트만 필요해서 국내수요가 경제성이 없어서 외국에서 도입해야 하는 물건이였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호크의 도입과정에서 생긴 문제등으로 인해서 경제성은 없어도 개발하자 쪽으로 돌아선 사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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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112.175.xxx.xxx)
- 2016-06-03 20:20:06
- 군단급 무인기는 프레데터와 같은 1톤급 무인기이고요.
중고도 무인기는 글로벌 호크급이 아니라
리퍼급의 5톤급 무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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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112.175.xxx.xxx)
- 2016-06-03 20:19:15
- 당연하지만 중고도 무인기는 우리군에게 꼭 필요한 장비입니다.
원래 이 사업은 한번 실패했다가
다시 시도하는 사업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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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가치 (112.175.xxx.xxx)
- 2016-06-03 19:56:39
- ccvcc님 네 2.5톤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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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75.xxx.xxx)
- 2016-06-03 19:53:51
- 미래가치님/ 지난협정 개정당시 글로벌호크 수출가능하도록 무인기 제약 개선 했다고 알고있는데...
탑재중량이 2.5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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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가치 (112.175.xxx.xxx)
- 2016-06-03 19:50:48
- 무인기 총 중량이 2.5t 까지만 가능하지 않나요?
미국이 바지랭 잡고 늘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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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75.xxx.xxx)
- 2016-06-03 19:36:11
- 군단급 무인기랑 안 겹치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 중고도 무인기 날개제외하고 동체는 글로벌호크급이라고 알고있고,
길이 RQ-4A: 13.4 m, 날개 35.4 m
중고도 무인기 13m 날개 25m
군단급은 이 무인기보다 작아요;;
그리고 나중에 터보프롭엔진을 개발중인 국산 터보팬으로 교체해서 고고도처럼 쓸거라고 어디서 본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