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북한 대륙간탄도탄 재진입체 고열 테스트 사진 공개
고열 테스트전
고열테스트 후
북한 노동신문이 "이번 탄도로케트 전투부첨두의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은 탄도로케트의 대기권재돌입시 공기력학적가열로 생기는 높은 압력과 열흐름환경속에서 첨두의 침식깊이와 내면온도를 측정하여 개발된 열보호재료들의 열력학적구조안전성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모든 기술적지표들을 만족시켰다" 주장하며 대륙간 탄도탄 재진입체 탄두부 추정되는 실험체의 고열 테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오늘 공개한 고열 테스트 탄두부는 KN-08(70주년 열병식 공개형) 탄두의 축소형으로 보이고 스커드 엔진을 고열 테스트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재진입체 기술은 1500키로 이상의 미사일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열뿐만 아니라 충격 및 진동 등에 견딜 수 있는 탄두 기술이 요구되는데 오늘 공개한 테스트 사진을 보면 고열에도 실험체 변형이 없는 것으로 보아 고열 테스트는 성공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표 이미지
게시_재진입체 열테스트 (9).jpg
게시_재진입체 열테스트 (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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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일반인입니다 (112.175.xxx.xxx)
- 2016-03-15 21:05:54
- 만약 이스라엘이 북한 옆에 있어서 북한이 저난리 피우면
이스라엘은 북한은 진작에 지워버렸겠네요.
아니면 최소한 어느정도 피해를 감수하고 서라도
핵시설타격이라도하던가..
우리나라는 겁이 많아서 안되요..
역사적으로봐도 주변국 눈치나 겁나게보고,
할까말까 어영부영하다가 나중에 크게 피본적이 한두번인가..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못하는 나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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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23.62.xxx.xxx)
- 2016-03-15 17:25:59
- 글세요.. 머 자도 잘은 모르지만 저건 제진입체 개발의 극히 초기단계일텐데요.
솔찍히 요즘은 저런 시험을 잘 하지도 안을갈요.
일반 미사일의 노즈콘같은거 개발하는거 보면 그냥 사용되는 소제 테스트
나머지는 시뮬레이션으로 처리하고
모형만들어서 풍동시험하고 하던데
저건 완벽한 제진입체모형도 아니고 풍동시험용도 아닌 액체로켓 시험장치 아래에 두고 하는거니 픙동시험이라기에는 머하고
제가 보기에는 요즘은 다른나라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원시적인 소제테스트라고 박에 말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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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eguug (112.175.xxx.xxx)
- 2016-03-15 16:15:49
- 정은이 살찐 귀두같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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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75.xxx.xxx)
- 2016-03-15 15:42:09
- 이제... 재진입에 필요한 자세제어 기술 등 몇몇 가지 필요하겠지만..
일단 내열재등,, 탄두 보호기술에서 한걸음 나아갔다는 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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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밤송 (112.175.xxx.xxx)
- 2016-03-15 15:24:36
- kamd나 킬체인 완성도 서둘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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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75.xxx.xxx)
- 2016-03-15 15:21:44
- 중간에 시찰 하고있는.. 사진에서 보시면,
로켓화염에 의해서 탄두덮개 깍여나간 부분 차이 확인하려고
원래 탄두 모양을 본뜬 가이드로 비교하는 것 볼수있습니다.....
저시험으로 손가락두께?이하로 깍였으니.. 생각보다 준수한 성능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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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파인 (112.175.xxx.xxx)
- 2016-03-15 15:09:13
- 저 뚜껑 밑에 직조된 것으로 보이는 복합재의 정체가 뭐일까요?
탄소섬유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외장재는 다 날아가고 저부분이 내구력의 중요한 역할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앞뚜껑에도 몇겹 보이는 듯 한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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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75.xxx.xxx)
- 2016-03-15 15:03:48
- 김범재님, 그러니까 저 시험에쓰인 로켓엔진으로
십수톤의 추력의 압력이 발생 하므로, 탄두 텁개및 탄두의 마찰 뿐만아니라 진동도 동시에 검증 가능하다는 겁니다.
(재진입하면서 탄두 가속에 의해서 공기와 마찰과 그로인한 진동을 견디면 재진입기술 완성입니다.
저 시험설비에서 고온 고압의 로켓화염으로 탄두때리면, 그게 공기마찰 시험입니다.)
내열시험은 저렇게 하는게 아니라, 가스토치 같은 장치로 단순가열하면, 그게 내열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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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75.xxx.xxx)
- 2016-03-15 14:58:41
-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게.. 저 시험이 단순한 내열시험만 하는게 아닙니다.
저 로켓이 몇톤급 추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수톤에서 십수톤의 압력도 발생시키므로, 재진입시 속도 및 진동도 재현가능합니다.
단순한 내열 뿐만아니라, 압력, 온도, 진동 복합적으로 검증이 가능한 시험입니다.
그리고 북한에 엔진 종류 많으니, 고추력엔진 사용하고, 연료유 변수등 변경하면,, 재진입시 조건 재현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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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재 (112.175.xxx.xxx)
- 2016-03-15 14:55:23
- 재진입시 발생하는 열은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건데 내열도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마찰에 견디는 실험도 해야 되겠죠. 언젠가는 완성이 되겠지만 일단 실제 발사실험을 하기 전에는 완성하기는 어려운 기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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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파인 (112.175.xxx.xxx)
- 2016-03-15 14:54:02
- 다시 무기토론차원에서 이야기 해보자면
일단 마지막 사진에 시험체 내부에 장비가 들어가 있는 그림을 보면
단순히 컵데기가 견디느냐의 수준이아니고 내부 계측이나 기폭장치 검증은 했다는 것과
시험 시설의 존재는 팩트이죠.
그렇다면 저런 방식으로 어느정도 레벨까지 개발 가능하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탄소복합소재 기술, 삭마 기술, 종말유도 기술을 말하고 있지만
탄두와 기폭장치가 견뎌서 작동할 정도만 돼도 위협은 충분히 되리라 봅니다.
북한도 본인들이 필요로하는 수준만 되도 성공일 테구요.
발사시험 없이 저 시설과 북한 기술력으로 그정도의 신뢰도를 갖추는 게 가능 한지,
또 그정도 레벨에 도달하는 예상 시간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