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KFX가 방사청에서 추진하여 KAI에서 컨셉설계에 들어간 것으로 압니다.
KAI에서 만든 컨셉 설계안이 방송에서 잠깐 누출된 것을 보았는데 우려되는 점이 있어
KFX 컨셉설계 개선 아이디어에 관해 3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현황 및 문제점                                                 

1.매인랜딩이 동체안에 너무 깊숙히 들어 갔습니다.

랜딩이 동체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심각한 기체설계 문제가 생깁니다.
동체공간은 협소해지고 기골 구조는 약해지고 내부무장 공간은 협소해 집니다.

동급 크기인 F-35는 주익과 동체사이에 별도로 공간을 만들어 메인랜딩을 넣었고,
16m KFX보다 1m나 더 큰 FC-31도 주익과 동체 사이에 밖으로 빼서 메인랜딩을 넣었습니다.

F-22도 스텔스 문제 때문에 메인랜딩을 숏다리로 만들어서 무장사들이 무장수납할때 엄청 고생하지만 이 마져도 미끈한게 아니라 주익과 동체 사이 타이어 수납 부분에 조금 불룩 나왔지요.

위에 기종보다 휠씬 날씬하고 작은 16m급 KFX가 미끈 하게 메인랜딩을 동체안에 완전히 집에 넣었다는 말은 그만큼 KFX 내부 공간은 타이트하고 여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2.내부무장창 설계 계획이 명확히 없습니다.
KFX는 스텔스기가 아니고 RCS저감 기체라고 방사청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8.7조 개발비로 스텔기를 만든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것은 잘 압니다.
그러나 KFX는 RCS저감 목표는 명확하며 형식적 RCS 저감이 아니라면 4.5세대의 사용 목적에 부합되게 장기적으로 전투기 운영 측면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RCS저감의 장기적 개선안 목적으로도 내부 무장창 설계와 적용태스트는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3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주력기로 장기적 사용문제
KFX는 본격적으로 2030년~2060년대 까지 사용되야하기 때문에 주력기로 2040년 이후까지 사용 해야 합니다.
2040년 이후 주력기 세대는 5세대 스텔스기가 주력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KFX가 미들급 주력기 4.5세대로 계속 유지되려면 미래 주력기 RCS감소 수치는 점점 더 높아야만 하며 장기적으로 내부무장창 업그레이드가 필수 이기 때문 입니다.


둘째.KFX 수출문제

2026년도 이후에 약2030년 경에 완전히 완성될 기체가 세미스텔스나 완벽한 4.5세대(항공전자+4.5세대 하프스텔스)로 업그레이드 발전이 되지 못하면 기체의 발전적 특성이 없어 수출할 길은 요원해 지기 때문 입니다.

KFX는 저렴한 4.5세대 세미스텔스(하프스텔스)기 마케팅 인상을 버리고 유로 파이터 수준의 4세대급 RCS저감으로 설계된다면 10년~15년후 수출시장에서 아무리 가격이 싸더라도 외면 받을 확율이 높습니다. 

셋째. EOTS 내장 문제와 기체의 크기
지금 KFX는 기체가 16m급으로 작아 EOTS가 외장 입니다.
지금은 외장로 쓰더라도 장기적으로 EOTS는 내장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효율적인 내장 EOTS는 열효율이나 빛효율 때문에 랜즈나 광학장비가 커야 하며 지금 KFX에는 내장 여유 공간이 부족합니다.  

 개선방안 

1. 후방랜딩이 동체와 주익 사이에(Fc-31과 동일하게) 별도 수납공간을 설계해 약 30cm 밖으로 빠지면 내부무장장창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보 할수 있습니다.

2. EOTS와 내부무장창 내장 공간을 미리확보하기 위해 기체크기를 지금 16m급 형상에서 16.7m 길이로 조종사 콕핏 뒷부분 격벽(벌크헤드) 에서 약70cm 앞으로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3. 암람 4발 또는 500kg공대지 폭탄이 내장 가능한 내부무장창을 실험기에서 완벽히 설계해 태스트 해야 합니다.
양산기에 적용 문제는 제작 예산 확보 문제일 뿐입니다.  

 
 기대효과

1. KFX가 2040년 이후 스텔스 주력기 시대에도 쉬운 RCS줄이기 업그레이드가 가능 해서 장기적으로 주력기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2. KFX는 고비용 스텔스는 아니지만 원래 의도대로 RCS를 저감한 4.5세대 저비용 세미스텔스(하프스텔스) 능력이 됩니다.

지금KFX는 외부무장이라서 항전만 4.5세대급 입니다.
외형의 RCS는 매우 높으며 실제론 유로파이터와 비슷한 4세대급 입니다.

암람 4발 또는 500kg공대지 폭탄이 내장 가능한 효율적 내부무장창 존재만으로 2030~2040년에도 4.5세대급 이상급으로 지속적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3. 기체가 길어지면 복좌기 일때도 항속거리 문제가 발생을 거의 안합니다.

4. 미래에 EOTS내장으로 개발해 넣을 수 있습니다

5. 동체가 조금커져 내장 연료량이 늘어나 긴 항속거리를 가집니다.

6. 동체가 조금 커져 내장 연료량이 늘어나 미래 고추력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나 사용이 쉽습니다.

7. 미래 전투기 수출시장에도 매우(예상치 최소5배~100배) 유리합니다.

8. KF-16 대체분 KFXX사업에서 별도로 기체를 개발할 비용이 안듭니다.

9. 기체 내부에 공간이 커져 부품이나 항전 업그래이드가 쉬워 집니다.

10. 항력은 조금 커지지만 양력이 커져 무거운 외부무장을 달고 좀더 조종성이 좋아 집니다.

12. 컨셉설계에 이러한 내용을 적용시 개선 예산이 아주 적개 듭니다.

13. 제작 방향은 RCS저감 반매립 KFX와 차이가 거의 없으며 비용이 많이 추가 되지 않습니다.

14. 메인랜딩이 좀더 밖으로 빠지면 기골확보 공간이 많이 생겨 구조역학적으로 좀더 튼튼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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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 방위사업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소중한 의견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래와 같이 검토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일부 기밀, 보안을 유지해야 할 사항(군 작전, 무기 및 장비도입 등)
에 관한 내용 등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제한되는 분야의 경우
채택심사가 매우 제한되어 채택이 어렵습니다.

귀하가 제시한 제안을 검토한 결과,
위에서 설명드린 사유에 해당하여 그 채택이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오니, 이 점 깊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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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고 이미 전문가들이  잘 시작한 KFX에 마음을 놓고 싶지만

전체적으로 좀더 합리적으로 KFX의 컨셉 설계가 진행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안해 봤습니다.

미약한 글이지만 이런 제안도 있었다는 것을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형태이던 KFX는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나라 국방 역사에 획기적인 결과물이 될것 입니다.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