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육,해,공의 연기되는 항공기 사업, 살아나는 항공기 사업
공군의 KF-X 사업과 KF-16 업 그레이드 사업 등이 고비를 넘기며 2016년에 기본 계획들이 착수에 들어 간 반면에 조기경보통제기 2차사업과 TA-50 2차사업 (22대),CH-47D 치누크 개량사업 등은 현 정권 기간중에는 사업화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조기경보통제기(항공통제기)2차사업은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이 국회에서 언급한 바 있으나 역시 예산문제로 조기 착수가 어려우며 공군의 나머지 노후화된 lead - in -trainer인 후방 기지의 F-5E/F 대체소요 역시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 입니다.
CH-47D 치누크 역시 2017년에 사업기본계획 등을 구성하여 2018년에 착수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것역시
현실적으로 2020년에나 가야 출발이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2020년에나 가야 출발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육군/해군의 회전익 기초훈련기인 THX 사업은 2016년 안에 기종선정을 하게 되는데
역시 유력 후보기종으로 미국 벨사의 505에 맞춰져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시 유력 후보기종으로 미국 벨사의 505에 맞춰져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하여 ADEX 2015 10월 이후 전망이 어두었던
해군의 해상초계기 S-3 바이킹 12대 사업 추진은 다시 시작되어
예전에 FX-3 대상 전투기들 도입방법처럼 어떤 형태로 진행할지 활발히 얘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FX-3 대상 전투기들 도입방법처럼 어떤 형태로 진행할지 활발히 얘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노후 전투기 대체에 대한 얘기도 용산 주변에서 여전히 돌고 있으나
2015년 말, 아덱스가 끝난 직후부터 사용 당사자들은 언론들이 기사화 하는 것을 원치 않는 입장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과장되게 표현해서 극도로 민감해 하고 있는데
2013년 여름 이후 FX-3 / KF-X / KF-16 UP / KC-X 등 많은 예산이 집중되는 사업을 관철시켰다는
미안함(?)을 마음 속 깊이 가지고 있어서 감히 노후 전투기 얘기는 끄내지 말자는 결심이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대표 이미지
꾸미기__DSC73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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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청풍청풍 (211.114.xxx.xxx)
- 2016-02-02 09:31:08
- Waterfront 님 말씀은 앞뒤가 안맞는 것 같은데요..우선 장비의 크기라던지 전기 소모량
등이 안맞고 억지로 맞추려면 개조개발인데..기체 설계를 새로 하는게 더 좋지 안나요..
그럼 새로 설계를 하는데 왜 FA 50이런 개념의 설계를 해요..KFXX를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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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선장 (175.213.xxx.xxx)
- 2016-02-02 23:48:17
- 수출을 고려하면 KFX를 16.7m로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지금 KFX 수출컨셉은 특성이 없습니다.
저렴한 4세대기체에 4.5세대 항전장비면 수출가능성은 있지만
2030년대 수출길이 활짝 열린 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2030년대는 J-31같은 스텔스기가 주력기인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KFX를 지금 크기를 키우고 주랜딩을 밖으로 조금빼준다면 충분히 하프스텔스기로 발전성이
생겨 수출길도 더 활짝 열리는 겁니다.
"저렴한 4.5세대 세미스텔스" 컨셉은 KFX를 시작하며 컨셉설정에서
끝난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프로젝트를 인문적으로 연구하며
KFX가 좀더 집중연구도록 해야하는 수출전략 이여야 하고 KFX 발전 개발 방법 이여야 합니다.
KAI에서 처음 수출목적으로 제시한 C501은
KAI 경영진의 미래항공 전망과 수출 전략컨셉 전망 예측이 매우 약하고,보수적이란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고위험 안보국가같은 나라에서는 C501형상으로는 2030년대 미들급 역활을 할수 없습니다.
C501은 F-16에 최신항전을 다는것 빼고 전혀다른것이 없는전투기입니다.
그런컨셉을 2030~2060년대까지 주력으로 쓰겠다는것을 현실을 한참벗어난 생각이였다는 겁니다.
그런 F-16급 전투기를 2030년에 새로 구입할 나라는 구매력이 뛰어난 중진국이 아니라 국방비조차 없는 가난한 일부 약소국 뿐인겁니다.
가난한 나라 전투기 구매율이나 시장 규모를 보면 F-16급C501수출은 전략적 패착 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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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60.xxx.xxx)
- 2016-02-02 22:47:02
- 다만.. 검은 선장님...
공군이나 윗사람들은 kfx라는 플랫폼을 KF/XX급으로 끌고 갈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당장.. 블록2에서 내부무장창 않 달고.. 스텔스 성능 적용 안시키는등..
블록1상태서 소프트웨어 정도만 건 들인다는 이야기도 솔솔 나오는데...
정확한 팩트는 아니지만...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 아니니까요..
뭔가 위에서 주고 받은 이야기가 있으니까 말이 나오겠죠..
우리나라가 8조라는 돈에 허덕인것이 맞기는 하지만...
지금 사업추진이 힘든것은 확실히 갖춘 기반기술이 없기
때문에 기재부 자체서도 필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때문에 소극적이지만..
기반기술이나 역량 증명할수있는 2040년도에는 더 큰 예산 땡겨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직 개념 설계단계인가요?.. 그러면 기체 확장 고려는 해볼수있지만......
뭐 위에서 그럴생각이 없으니..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하듯이.. 수출도 고려해야줘..
오죽하면.. 지금 형상보다 더 작은 501형상과 경쟁했을 만큼.. 수출가능성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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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선장 (175.213.xxx.xxx)
- 2016-02-02 22:00:24
- 아직 개념설계 단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겁니다.
기체 부품 배치나 무게배분이 지금수정하는건 쉽지만 나중에는 불가능합니다.
70cm크기를 늘려서 미래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빈공간(여기에 내부연료추가공간을 만드는것)을 확보 할수 있습니다.
KFX,KFXX 기체를 통합하며 양산물량이 300대~400대이니 KFX개발비용을 절약하고 한국의 경제성으로 딱 맞아 떨어지는 겁니다.
지금 KFX개발예산 8조확보도 허덕이는 한국인데 70cm키워서 이런 이득은 고스란히 KFX의 항전개발 등에 재투입 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KFX사업이 더욱 충실해질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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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112.160.xxx.xxx)
- 2016-02-02 21:41:29
- 검은선장님 말씀대로 항공기에서 0.7m를 늘리는게.. 조금이라고 할수있을까요;
거의 1m를 늘리자고 하시는건데.. 상세설계는 아직 이지만..
이미 개념설계하면서
각종 장비들 형상과 무게 중심 맞춰서 다 짜 놓은 상태로 보이는데..
저 정도 길이면 기체 중량부터 무게중심등 상당수 변하고
장비들 레이아웃 전부 재배치해하고 재설계하고,
렌딩기어든가. 예상치 못한부분의 요구조건이 높아져서..
사업기간 늘어나고 예산 증가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걸로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의 예상한 공력특성도 다 변하고..
암튼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도 0.7m 늘리는게 쉽지 않다고 보는데...
어떻게 예산이나 개발기간이 조금밖에 안 변한다고 장담을 하시는지...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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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부분은 kfx 와는 별개로 연구소에서 컨포멀 안테나, 도료등등을 비롯해서 스텔스기를 위해서 필요한 장비들 조금씩 연구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로 2030년 정도면 어느정도 구색을 갖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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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전부분이.. 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출고 목표가 2030년이고 2070년까지 운용을 목표로 하는 장비들은 완전히 싹뜯어 고칠 필요가 있을까요?
뭐 시대 상황 반영해서 님께서 말씀하시듯이 업그레이드하고,
지금도 모듈형태로 제작하고 있으니까 모듈채로 새롭게 만들어서 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0서 시작이 아니라,
국산 항전이나 레이더 등등 개발하면서 core 기술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제작한다고 해도, 기존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인력,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KFX때보다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KFX가 0에서 출발한다면 KFXX는 적어도 60이상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30년도 정도면 kf16뿐만아니라 f-15k도 이제 슬슬..업그레이드 한다고 해도..기령이 30년이면
한 십년~이십년이내로 ,즉 2040~50년쯤이면 새로운 하이급 기체 도입해야죠,,
그리고 그때 다른 사업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2030~40년도에 예산여력이 없이 없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대부분의 큰 사업들이 그쯤 끝나니,, 그때 또 장기도입계획으로 돈 긁어오면 되는 것아닌가요?
//
그리고 당연히 KF/XX는 스텔스기로 만들어야줘..
지금 KFX 배치3안만들고 본격적인 스텔스기는KF/XX로 간다는 말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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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선장 (175.213.xxx.xxx)
- 2016-02-02 21:12:34
- ccvcc 님
KFX가 시작을 못한 이유는 예산 때문인것 맞습니다.
앞으로 생길 이러한 점을 우려해 방사청에서 빨리 추진한건 정말 잘 한거라고 봅니다.
KFX는 이미 출발했고 문제는 KFX컨셉을 바꾸거나 예산을 더추가할 여력이 우리나라에는 현실적으로도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지속적으로 주장한 KFX 크기를 키우는 정도는 16.7m기체크기로 (0.7m) 정도 키우는 정도입니다.
차후 EOTS내장과 내부무장창, 빠듯한 쌍발의 내장연료와 항속거리, 세미스텔스(하프스텔스)를 고려하면 이것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다고 생각해서
주장하는 겁니다.
크기를(0.7m)정도 키운다고 기체 컨셉이 변하고 예산이 크게 변경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모듈화 설계란 나중에 KFXX체계에서 적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KFXX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부품 업그래이드 수준 이여야 한다는 겁니다.
KFXX는 2030년대쯤 KF-16교체 시기에 130여기 물량일 뿐입니다.
신규기체를 개발하고 개발비를 뽑으려면 최소300~400기가 양산되야하는 건 전투기 개발 상식입니다.
ccvcc 님 주장처럼
KFX를 지금처럼 작게 개발후 차후에 KFXX를 크기를 키우고 내부무장창과 대형엔진인 f110급 쌍발로 바꾸면
스텔스기를 고려 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는 겁니다.
사실 이정도면 신규 하이급기체 개발이나 다름없습니다.
KFXX가 만들시기에는 항전도 이미 2030년대 시대적 상황에 맞게 다 바뀌여야 하구요 그대로쓸수 있는부분은 거의 없어지게 되는겁니다.
당연히 KFXX는 모든 시제기 제작부터 태스트 점검을 0에서 출발해야 하는겁니다.
대형 기체 설계 태스트기제작+ 스텔스기제작이 되는 거지요.
그 결과는 지금 KFX개발 예산보다 1.5~2배 정도는 많이 든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KFXX기체 하이급 추가 개발은 현실성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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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공기 (211.253.xxx.xxx)
- 2016-02-02 19:18:39
- 고수님들 우리 공군 사업중에 굳이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바램이야 모든 것을 동시에 진행하면 좋겠지만..현실은 시궁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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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c (211.36.xxx.xxx)
- 2016-02-02 18:35:37
- 검은선장님 말씀에도 일리는 있지만..
지금까지 kfx가 시작조차 못한 이유가 있는데....
힘겹게 발띤 사업에 허들만 더 높게
예산을 더 들여서 더 크게 만들자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어떻게보면 로우급 대체포함해서 적당한 크기로 만드는게 kfx아닌가요;; 예산문제도 있지만요
마지막으로 kfxx는 지금 kfx보다 예산이 덜 들죠;;
kfx사업으로 인해 개발된 기반기술 사용 할테니까요;
일단 쌍발기체 설계능력도 생길태니..
더 짧은 기간에 개발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내부 장비 개발은 별개지만요;
검은선장님의 kfx에대한 애정 이해는 하지만 너무 욕심부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kfxx급은 f110급 쌍발엔진으로 기체 더 키워서 하이급 기체로 만들어야 하는 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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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imals (223.33.xxx.xxx)
- 2016-02-02 18:32:50
- KFX에 사용될 항전장비들의 테스트 베드목적의 기술 실증기라면 퇴역하는 F-4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죠. 플랫폼자체가 크니까.. 문제는 우리가 F-4를 독자적으로 대대적인 개조작업을 할만한 역량이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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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선장 (119.192.xxx.xxx)
- 2016-02-02 18:08:28
- KFX 기체 프레임은 한번 개발하면 KFXX까지 쓰도록 모듈화해서 개발해야 합니다.
KFX와 KFXX기체는 같은 바디를 써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모듈화란 벌크해드중 내부무장창 부분를 바꾸는 거지요. 이미KFX에서 설계 태스트는 완료하고 적용은 나중에 하면 됩니다.
만약 KFXX를 스텔스 내무무장창에 기체까지 좀더 키워 나중에 새로 개발하겠다면 신규기체 개발비하고 예산이 비슷 할 겁니다.
우리나라 수요/ 예산 규모에서 KFX로 KFXX 신규기체를 여러번 개발 한다는 것은 예산에 현실성이 없습니다.
KFX를 크기를 좀 더 넉넉하게 개발해 나중에 업그레이드하는게 훨씬 현실성이 있습니다.
그럼 내부연료량도 커지고 말 많은 세미스텔스화도 가능해 수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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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erfront (39.7.xxx.xxx)
- 2016-02-02 16:21:51
- 재미있네요. TA-50 22대가 왜 갑자기 튀어나왔나 했더니, 결국 FA-50 확충을 위한 꽁수라는거네요.
참 머리들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