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발견되지 않고 캐나다 깊숙히 침투(?)한 한국 해군 순항전단
작성자 : Mojave(98.164.xxx.xxx)
입력 2015-11-23 09:12:43
  • 조회수 51724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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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한국 해군 순항전단이 몬트리올을 방문하기로 되있었는데, St-Lawrence 강(?) 깁숙히 들어오기 전까지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방문 예정된 함정이라 큰 이슈는 없지만, 도달하기 24시간전쯤 양측이 서로 연락을 해야되는데 그게 안됬나 봅니다.

캐나다 해군/해안경비대 입장에서는 다른나라 해군 함정들이 자국 영해 깁숙히 들어왔는데도 모르고 있었다고 하니 난리가 났겠군요... 1,000km 이상 발견되지 않고 항해했다고 하는데 이게 정상은 아니겠지요...

캐나다 사람들이 올린 댓글들 읽어보니 현재 캐나다 해군 전력을 감안하면 전혀 놀랍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더군요. 전체적으로 캐나다군 전력이 지난 10여년간 쇠태했다고 합니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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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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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화력터널 (218.145.xxx.xxx)
    2015-11-23 09:51:06
    가상의 워게임을 벌인걸지도. 한국 순항전단이랑 캐나다 해군 해역방어지휘부랑 짜고 아래쪽엔 가르쳐주지 않은채 얼마나 침투 가능한가 훈련해본걸수도 있죠. 1000km~1300km 뜷렸으면 우방국끼리 벌인워게임일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캐나다 해군을 늘려야 한다는 근거로 삼겠죠.
    5
  • reopard2 (218.145.xxx.xxx)
    2015-11-23 12:50:59
    저건 시스템의 문제인거겠죠.
    하다못해 카나다도 항행하는 선박 관제를 위한 지역별 거점 관재소가 있을 것이고 기본적인 대수상레이더로 근해에 있는 선박들 항로 관제는 할건데.....
    하긴...뭐....우리라고 크게 다르진 않겠네요.... 관제할 선박이 인력에 비해 많아서 문제라고 말은 계속 나오는 실정이니....
    2
  • reopard2 (218.145.xxx.xxx)
    2015-11-23 12:47:44
    유킴 님..
    1000km를 항해했으면 이틀은 항해했을 시간인데요.....^^;;
    0
  • 관대한 (218.145.xxx.xxx)
    2015-11-23 12:09:00
    퇴근 시간 지났나 보죠
    1
  • 화력터널 (218.145.xxx.xxx)
    2015-11-23 10:45:56
    미국이 우리한테 고마워해야죠. 이번에 뚫린 루트로 IS가 테러범들을 싣은 민간선박을 침투시켜 캐나다에 상륙한 다음, 캐나다 국경에서 미국으로 월경한 후 뉴욕에서 테러를 저지를 수도 있으니 말이죠.

    어쨌건 캐나다군은 F-35가 짤린 것때문에 불만이 많아 보이던데 캐나다 기자가 아주 소상히 알고 있군요?!
    1
  • 유킴 (218.145.xxx.xxx)
    2015-11-23 10:29:12
    천근만근 눈꺼풀 앞에 장사없다고, 당직자가 처 잤을수도..
    국가방위가 티안난다고 예산을 줄여버리면 유사시에 준비한 이들한테 탈탈탈 털리는거죠. 뭐 뭐가 문제였던간, 문제가 이번건으로 밝혀지면 캐나다는 국가차원에서 우리해군에 고마워해야 되겠죠.
    0
  • 부동 (218.145.xxx.xxx)
    2015-11-23 10:15:54
    우리가 잘못했네요. 연락안되면 될때까지 계속 했어야지...
    괜히 캐나다 해군관계자 개박살 날듯...
    0
  • KFX 2020 (218.145.xxx.xxx)
    2015-11-23 09:51:26
    해군력은 우리나라보다도 못한데 지켜야할 해안선 길이는 우리나 수십배나 되니;;;
    2
  • 화력터널 (218.145.xxx.xxx)
    2015-11-23 09:51:06
    가상의 워게임을 벌인걸지도. 한국 순항전단이랑 캐나다 해군 해역방어지휘부랑 짜고 아래쪽엔 가르쳐주지 않은채 얼마나 침투 가능한가 훈련해본걸수도 있죠. 1000km~1300km 뜷렸으면 우방국끼리 벌인워게임일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캐나다 해군을 늘려야 한다는 근거로 삼겠죠.
    5
  • 외돌괴 (218.145.xxx.xxx)
    2015-11-23 09:51:01
    태만과 나태의 사례를 보여주는것이군요.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0
  • 새벽별과 (218.145.xxx.xxx)
    2015-11-23 09:41:35
    몰랐던게 아니겠죠....최소한 방문 일정과 시간에 사전에 통보 됬을테니까요.
    연락문제는 서로간의 소통에서 문제가 있었던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추측이지만, 이런 경우은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누가 알고 있겠지, 당연히 담당부서 와 담당자가 알아서 했겠지 하는...
    설마 통보도 없이 외국군함이 여기까지 오겠어, 사전에 연락이 되었었겠지.....
    하는 무관심이 저런 경우가 벌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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