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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5백억원 규모의 육군/공군 CH-47D 치누크 대형 헬기 성능 개량 사업 추진
작성자 : 안승범(119.82.xxx.xxx)
입력 2015-07-09 22:57:48
  • 조회수 77032
  •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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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5백억원 규모의 육군/공군 CH-47D 치누크 대형 헬기 성능 개량 사업 추진

약 8천 5백억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2018년 시작을 목표로 하는 육군/공군의 CH-47D 치누크 대형 수송헬기 개량 사업
을 7월 10일부로 추진하게 됩니다.
7월 10일 오늘까지 국내외 업체로 부터 받는 RFI 사업정보 제출을 마감하며, 이달 안에 13개 업체로 부터 듣는 사업설명회를
갖게 됩니다.
향후 일정은 사업방향/ 목표 확정 및 예산화 작업, 사업수행 업체를 검토하는 시간을 갖고 2018년 부터 개조시제기 2대를 완
성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사업타당성 분석 및 기본전략,예산,RFP 등)
현재 육군의 CH-47D /LR형과 공군의 HH-47D 탐색구조헬기 그리고 주한미군으로 부터 인수한 CH-47D 등 모두 42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조방향은 아직 확정짓기 전이지만 대략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조종석 칵핏 현대화 및 AFCS 등의 비행성능 향상 전자장
비를 완전 교체하며 엔진 역시 성능개량형으로 바꾸는 것 입니다.
오늘 현재 개량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로는
미국 보잉사 / 노스롭 그라만 / 록웰 콜린스 / 영국 탈레스 / 이스라엘 엘빗 사 등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제작사인
보잉사는 일각에 알려진 한국 시장 철수설과는 상관없이 국내 파트너 물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에 따르면 보잉사는 대한항공(KAL)과 파트너로 업 그레이드 사업 후보 경쟁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 대한항공(KAL)은 CH-47D 창정비를 해 본 경험이 있으니 가능한 얘기 입니다.
한편 개량사업 시행은 진해의 군 창정비 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1988년부터 도입한 한국군의 치누크의 동체 상태는 양호해서 예정대로 2018년부터 사업이 시행되면 조종석 칵핏 등 전자장비
업그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업체에 대한 평가로는 영국 탈레스는 자국의 치누크 개량사업 적용 컨셉을 제안할 예정이며 이스라엘 엘빗은
수리온 칵핏 등을 참여한 기술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합니다. 노스롭 그라만은 UH-60M 블랙호크 개량 기술로
한국군 치누크 개량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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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0 / 500
  • best솔피 (223.62.xxx.xxx)
    2015-07-09 23:16:22
    ^^이스라엘은 우리에게 T-50을
    제대로 한번
    물먹였기에 탈락시키는데
    전혀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는게
    참 좋아요.
    8
  • 외돌괴 (218.145.xxx.xxx)
    2015-07-10 13:46:16
    오스프리로 개비할날을 기다리며..그런날이 올까?
    0
  • 디스커스 (218.145.xxx.xxx)
    2015-07-10 12:21:42
    헬기 공중급유는 느린 속도 때문에 c130같은 터보프롭기를 이용해서 합니다.
    프로브앤드로그 방식으로 하구요.
    0
  • Raye (218.145.xxx.xxx)
    2015-07-10 12:03:00
    ccvcc 님 이론상이라면 그렇죠
    창정비 해버리면서 부품생산안되는 구형에서 신형으로 바꾸고 동체도 골조빼고가 아니라 골조까지 바꿀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 40대의 헬기가 한번에가서 한번에 끝나는게 아닙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기종의 수량은 적지만 치누크는 육항의 막대한 전력입니다
    거기서 실 임무가능 기체에서년간 2~3대씩 태크센터에서 오버홀하고 나머지는 긴급출동대기와 임무대기를 해버리면 가용헬기가 없습니다
    0
  • 발해를향하여 (218.145.xxx.xxx)
    2015-07-10 11:39:38
    수량이 많이 늘었네요.
    미군 인수기체가 몇대나 되죠?
    0
  • bluedove (218.145.xxx.xxx)
    2015-07-10 11:00:24
    새벽별과님// 육군쪽은 '하이솔'의 재고 마저 간당간당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까?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10수년 전 제가 복무했던 공군쪽은 자대에 있는 기간중 하이솔은 항상 창고에 여분이 대기상태로 있으며 선수령 후 보급 담당 병에게 꺼내갔음을 구두로 전달만 하면 되는 흔한 재료였는데요...
    0
  • daeguug (218.145.xxx.xxx)
    2015-07-10 10:52:32
    얼마전에 주한 미군에게 구입(?)한 기종도 여기에 포한 되는건가요??
    0
  • 별늑대 (218.145.xxx.xxx)
    2015-07-10 09:58:19
    이제껏 제트기 형태의 공중급유기가 헬기에 공중급유하는 사진은 본 적이 없습니다.
    (헬기 공중급유하는 사진들은, 죄다 터보 프롭기인 C-130의 공중급유기 버전들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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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멧돼지 (218.145.xxx.xxx)
    2015-07-10 09:18:59
    우리가 도입할 A330 MRTT로 공중급유가 가능할까요?
    사진에는 급유봉이 안보이는데 만약 있다고 한다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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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수있다 (218.145.xxx.xxx)
    2015-07-10 07:08:28
    88년부터 도입시작해서 이번에 업그레이드하면 몇년을 더 사용할까요? 엔진개량안하는 한국군이 엔진도 손본다고 하니 얼마나 치누크를 사랑하는지 알수가 있네요.

    역량을 보면 보잉 대한항공쪽이 우세한데다 뭐 대한항공이 저가에 낙찰도 가능할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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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vcc (218.145.xxx.xxx)
    2015-07-10 02:36:38
    Raye 님 치누크 단종된 부품 버리고 새걸로 바꾸면 그만큼 부품 구하기도 쉬운거 아닌가요.? 일단 엔진개량품 교체하면

    동력계통도 싹 뜯어 고칠거고, 전자계통도 싹바꾸면.. 동체빼고 다바꾸는 거네요!!

    그리고 개량사업하면서 창정비도 가치 할테니 가동률도 높아지겠고.. 지속은 별개 문제지만요..

    일단 개량사업하면서 성과 기반 군수지원 계약 따로 맺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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