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냉정한 국제사회(미국)의 강압과 회유로 핵포기를 한후 얻은게 내전의 모양을 띤 러시아와 전쟁 입니다.

 

우크라이나는 1992년 독립당시 미국, 러시아, 영국의 권고를 받아 핵을 순차적으로 전량 패기를  했습니다.

1992년 러시아는 쇠락하여 자기 경제나 정치 챙기기도 바빳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1핵기당 약 수억원의 보상비를 줘서 핵 패기를 주도 했습니다. 

 그 당시 우크라이나는 최소 4천기 이상 미국 다음으로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 러시아 소유의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핵무기가 아니라 소비에트연방인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 소속 핵무기 였습니다. 그증거로 초기에 우크라이나 의회의 반대로 핵패기가 불가능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미국이 현금 보상을 줘가며 핵을 패기했던 겁니다. 만약 우크라이나가 자국방어를 위해 10%인 400기라도  해체를 차일 피일 미뤄 남겨 두었다면 오늘날 우크라이나 역사는 달라 졌습니다. 

참고로 이 때 핵포기 조건으로 미국,러시아,영국 3국이 안전을 보장한다는 서류에 서명했습니다.

 

 독립후 20년이 되며 러시아도 국력이 회복되었고 이미 핵이없는 우크라이나가 만만해 졌습니다. 

안전보장 서류 따위엔 흥미없는 러시아는 정치적으로 반목하는 우크라이나를 내전상황으로  직접 몰았으며 반군에게 군사지원및 내전을 위한  적대적 정치 공작을 했습니다.

 만약 우크라이나에게 핵무기가 400기 정도라도 있었다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일으켜 구석으로 몰아넣어 없애려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한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구석으로 몰려 1~2기정도 사용으로  부분 핵전쟁 할 수도 있지만 400기 정도의 핵무기면 절반만 사용해도 우크라이나의 극단적 선택으로 러시아가 완전 공멸할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나름 재래식 군사력도 강한 축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들고있는 기존 재래식 무기들에 확신이 들어 국제사회 권고로 기꺼이 핵포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우크라이나가 핵을 판 자금과 서방과 교역으로 약간의 경제 부흥을 이뤘지만 얻은게 전쟁과 나라의 존재 불안이니 잃은게 큽니다.

 

 국제사회는 경제력과 군사력 즉 빵과 총 두가지 모두 가져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이러한 현실은 우리나라와 오버랩 되며 총을 내려놓고 달콤한 빵을 선택 한 자의 현실 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총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했겠지만 알고 보니 손에 군사력은 칼 이였던 것이죠.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정치적으로 반목하는 우크라이나의 현실적인 총은 핵무기 뿐이 였습니다. 

 

 

2.북한의 핵무기 보유라는 물리적 영향으로 바뀐 한반도 시대변화를 읽고 대응 합시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소신이 없어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북한의 00기 핵무기 보유를 애써 무시하고 있습니다.
 1992~2013년까지 남한과 미국은 20여년 이상 비핵화를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북한이 핵무기 보유가 확실해진 지금 시대는 이전 시대와 달라 졌습니다.

핵무기를 처음 개발해 1~2기 가졌을때 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재에 돌입한 시대는 분명한 전략적 차이가

큽니다. 고립된 북한은 앞으로 더욱더 자국 정권을 유지시켜 주는 수단으로  핵무기를 포기할 리가 없습니다. 

 

 또한 앞으로 5년후 정도에 SLBM잠수함 0기와 핵무기를 3자리 수가 채워지면 미국도 한반도에서 북한을  물리적으로 전면 반격 하기 힘듭니다.

 북한도 이러한 전략적 물리적 균형을 노리고 한편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불안을 조성해 이권을 챙기고
정치적 안정과 정권의 독립을 추구하기 위해 핵무기 수량 확보에 집착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SLBM 보유도 북한의 핵무기를 대량보유 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위협적인 겁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전략 무기가 없습니다. 이것이 한반도의 전략적 군사력 불균형의 핵심 입니다.

 국제사회나 미국의 정치인들이 진정 한반도 핵무장으로 두려워 하는건
막대한 이권을 가진 일본까지 핵무장을 하며 미국의 정치적 입김에서 벗어 나는 결과 입니다.

 

 그런 국제적 이권의 희생양 위에 노출된 것이 한국국민의 안전 이고요.

 우린 핵현실을 외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좀더 냉정히 우리 나라 주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근본적인 핵무기 안전은 스스로 의지로 챙겨야지 우방국인 미국이 챙겨주지 않습니다.

 

 냉정한 물리적 현실을 상기시켜 드리자면 지구상 재래식 폭탄중 가장 큰 러시아 FOAB 은
폭발력은 44t 이지만 북한이 3차 실험한 핵무기는 6,000t∼40,000t(히로시마 원폭 16kt, 나가사키 원폭 21kt)입니다.

 핵무기를  재래식 무기와 비교 한다는 것은 우습고, 위력은 일반인들 상상을 초월하며 그래서 거의 사용하지 못합니다.

FOAB 7톤 무게에 tnt 44t톤급 폭발력

 

 하지만 이런 무기를 세자리 숫자로 보유한다면 김정은이나 북한 과격파 수뇌부 생각은 그대로 일까요?
 그들이 군사적으로 꼭 필요한 상황에(결정적인 기습이나 방어) 전략적으로 나머지 핵무기 보유 숫자를 믿고 1기~2기 정도는 사용할수 여지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 합니다. 

 

 

 우리나라가 2조여원을 들여 갖추려는 x000여기의 현무2c  탄도미사일은 0.5톤의 화력이지만 정확도가 비교적 좋은 무기 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 합니다.

현무2c는 빠른 속도로 인해 Cep가 40m~20m 정도로 추정됩니다.

 Cep40~20m에 고작 0.5t(500kg)의 화력으로 벙커아래 지하화 되거나 이동식 차량에 거치된 북한의 탄도탄을 다 제거 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느리지만 Cep가 2~3m로 정교한 현무3 순항미사일이 오히려 미사일 벙커나 이동차량 파괴에는 오히려 현실적 입니다.그러나 순항미사일은 기습에 효과적이지 대응시간이 너무길어 탄도탄 발사 억제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무2c 탄도탄으로는 북한의 차량 이동형 미사일을 파괴하기 매우 힘듭니다.

 1~10분정도 발사후 탄착 시간 차이는 차량의 이동거리를 생각하면 이미 목표가 약 1.7km~17km를 이동을 했습니다.  확산형 탄두효과가 반경100m 라고 해도 발사후 착탄의 1~10분 시간 차이는 매우 크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현무2c는 사전에 파악된 아무런 위장없이 노천에 멈춰서서 발사 준비중인 일부분 미사일에만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과연 이러한 조건의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몇 퍼센트나 될까요?

지금 현무2C 미사일 대량배치는 없는것 보다는 훨씬 좋지만 알고보면 최소한의 자구책인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군사력이 강하다고 자평했지만 그런무기가  결정적인 전략무기와 거리가 먼 것처럼

현무2c 0000기도 전략의 흐름을 거의 확실히 바꾸는  결정적인 전략무기가 아닙니다.

분류 하자면 전술탄도미사일 입니다.  

 

 현무2c가 탄도탄에 저지 효과가 조금이라도 더  있으려면 100km/h로 움직이는 이동형 발사 차량은 맞출 정도로 발전해야 합니다.물론 현무2c 대량생산분  일부 물량만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러자면 무거운 추진체와 탄두를 분리하는 기술과 분리된 탄두에 측추력장치와 같은 2차 자세보정장치와 위치추적및 영상대조 장치가 필요합니다.

 제작 가격이 2배더 비싸더라도 탄도탄 위치를 보정할수 있고 발사후 자세를 원하는 지점으로 보정할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는 어느정도 군사적 상식으로도 추정가능한 현무2C의 개선되어야 하는 기술의 발전방향 입니다.

 

 

a.탄두부 분리기술- 나로호의 2단 고체 로켓이나 패어링 분리 기술과 비슷하지만

                            추진이 필요없이 2단 분리만 하면 되니 훨씬 쉽습니다.
                            나로호는 약한 위성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패어링을 둘로 쪼개어

                            동시에 분리해야 하지만 탄도탄은 최고 높이 지점에서 탄두부를 추진체만

                            반으로 화약전기식격발로 폭발해 분리하면 됩니다.

                            

                            무거운 추진체를 분리하는 이유는 추진체와 분리된 탄두부가

                             적은 에너지로 좀더 쉽게 목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특히 이러한 결과로  최종종말기동 지점에서  CEP가 좀더 줄어들것 입니다.

b.탄두부 측 추력장치- 러시아에서 도입한 천궁의 기술로 탄두부가

                            종말탄착 지점까지 자세와 위치가 제어 되도록 합니다.

c.영상대조장치 -우리나라가 이미 개발한 미사일 해드부에 장착된 기술로 발사전

                          목표물의 영상을 찍어 목표의 형상을 인식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d.군용GPS 정보장치-탄두가 날아가는 자신의 괴적을 스스로 수신받고 목표물의 이동정보까지

                             수신받아 탄착 괴적을 수정하는데 씁니다.

                        

 현무2C는 작은 화력 때문에  제대로 효과가 있으려면 지금보다 훨씬 정교하게 발전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교한 탄도 미사일은 유사시 대함이나 대잠 무기등으로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을것 입니다.
 

 

 아무리 cm급 적외선 광학 무기로 고해상도 인공위성 감시카메라를 24시간 감시해도 하늘에 구름이 두껍게 끼면 거의 소용이 없으며, 패인팅한 은박포장위에 위장용 나무가지를 겹겹히  얻은 정도로 적외선이나 레이더 감시가 약화 되거나 무력화 됩니다. 

 즉 감시능력 보강과 재래식 전술무기 타격 능력 보강으로도 넓은 북한 전역을 동시 24시간 감시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빠져나가는 핵무기나 탄도탄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북한은 핵무기 숫자가 어느정도 늘어가면 군사적 물리적 균형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판단 할것 입니다.
그때는 군사적으로 자신의 힘을 안정적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나라가 원하는 평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들이 남한을 도발하면 얻는것(북한의 정치적 안정,남한의 정치 경제적 불안정 등)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핵무기가 없는 남한을 재래식 무기나 태러로 주기적으로 도발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량 핵무기 보유는 소량의 핵무기 사용 같은 오판을 불러 올정도로 핵무기는 물리적으로
효과가 크다는 사실입니다.

 

자국의 국민 목숨이 위험한데 핵무장 목소리를 못내는 나라는 전세계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즉각 사용가능한 많은 수의 핵무기에는 많은 수의 핵무기 보유만이 답입니다. 

 

 한국이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 안되어도 지금 당장 핵무기를 가질 자격이 있는 이유는 가장 1순위 적대국인 북한이 핵을 다수 보유했기 때문 입니다. 즉 모든 국제권한과 조약을 앞서는 국가 존립과 국민 생존권 문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