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일본 신규 이지스함 사양 공개
http://www.mod.go.jp/epco/supply/kouji/koubo/27-kouji-dai41go.pdf
기준배수량 8200톤으로 7700톤인 아타고급보다 약간 체적 증가
COGAG 추진 방식에서 COGLAG 방식으로 변화
AN/SPQ-9B 수상 수색 레이더 탑재
신형 대함미사일 발사대 탑재 (12식 지대함 미사일 SSM화)
CEC (공동교전능력) 부여
다목적 예인식 소나 시스템(Multi-Function Towed Array) 도입
-
- best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6-13 11:51:39
- 현제까지 알려진 세종대왕급 배치2는 현제의 세종대왕급과 현격하게 틀립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kddx의 선채를 확대환 선채에 이지스레이더를 달고 있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죠.
이 선형은 함의 스텔스 설계부터 함의 추진 방식
심지어 데미지컨트럴장치까지 기존 세종대왕급과는 격이 틀릴정도로 향상된 선형입니다.
심지어 승무원들의 주거 환경까지도요.
그런데 이걸 우리 해군은 단돈 4조에 가능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겁니다.
성능은 하늘끝까지 잡았으면서 예산은 기존 세종대왕급에 비해서 그리 크게 잡지 않고 있는거죠.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6-13 23:10:50
- 백수TRAK 님 우리가 세종대왕급을 1조에 건조할때 일본은 아타고급을 1조5천억에 건조 했습니다.
이번에 일본은 추가 이지스함을 건조하면서 비용증가를 막기 위해서 최대한 아타고급의 설계를 그대로 유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일본은 척당 2조3천억을 책정한 상태입니다.
미국도 우리가 세종대왕급을 1조에 건조할때 1조원 조금 넘는 비용을 사용했는데
2017회계넌도에 건조되는 알레이버크급은 이미 1조8천억을 책정하고 집행중인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나라들은 그 기간동안 이지스함 가격이 대충 1.5배에서 2배가 올랐는데
우리만 거의 같은 비용으로 건조 가능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둘중에 하나겠죠.
우리군의 예산편성과 집행능력이 아주 뛰어나서 돈을 아주 잘 아낀거거나
아니면 일본이나 미국의 관계자들이 바보던가요.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6-13 23:05:53
- 단순히 장거리 방공용이라면 가능하기는 하겠죠.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6-13 23:03:20
- 머 물론 kddx가 7천톤급으로 좀 작은 함이라 이게 않되는건 아니죠.
독일의 작센과 네델란드의 프로빈센급은 지금 sm-3를 이용한 상층 방어를 고려중이니까요.
그러나 그 함들에는 상대적으로 출력이 낮은 에이파가 달려 있지만 또 한가지 스마트-l도 달려 있죠.
실질적으로 sm-3를 유도하는건 에이파가 아니라 이 스마트-l의 역활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도 작센처럼 단거리 레이더는 그대로 두더라도 장거리 레이더는 아에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게 이런 고정식 레이더를 고집하는 이유도 다들 아실겁니다.
한마디로 탄도미사일 요격보다는 함대함전 사항에 더 중점을 둔 설계이기때문이죠.
-
- BOLTZMAN (182.212.xxx.xxx)
- 2015-06-13 23:01:55
- 탄도탄대응용도가 아니라 장거리방공용도 말이죠. 인천배치3 나 KDDX용으로 수요가 있으니까요.
-
- 백수TRAK (218.145.xxx.xxx)
- 2015-06-13 23:01:14
- 이지스레이더3세트와 mk41외 몇가지장비에 2조 조금넘었다는데
건조만치면 4조안에 될지도 모를듯
일본이나 미국은 우리 이지스함보다 더할것이 많고 함선건조비도 더비싼데다
무장포함가로 가면 SM-3 쓰니 더벌어지고
인천급 배치2의 사례의 주원인은 여긴 적용안될테고
주관적으로 세종급에서 외형적으로 크게 변할거 같지는 않음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6-13 22:54:33
- 현존하는 전투함중에 kddx와 성격이 가장 비슷한 함을 구지 찾자면 아키츠키급입니다.
한마디로 레이더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거죠.
단순히 레이더의 탐지거리로만 보자면 거의 400km에 가까울정도의 탐지거리를 가지겠지만 단순히 탐지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탐지거리는 레이더의 발전에 따라서 이루어진것에 불과하고 중장거리에서 적 탄도미사일을 추적하고 유도하기에는 아키츠기급의 fcs-3 레이더나 우리 kddx의 레이더나 마찬가지라는거죠.
그래서 우리 군에서도 장기적으로 kddx에 하층방어능력은 부여할생각이지만 아에 l-sam급같은걸 이용한 중층이나 상층 방어는 고려도 하지 않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6-13 22:49:46
- l-sam을 kddx에 다는건 힘들겁니다.
kddx가 l-sam의 능력을 충분히 살릴정도의 고출력 레이더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
- efking (218.145.xxx.xxx)
- 2015-06-13 22:30:09
- 요즘 세상은 무역과 문화 교류들등을 통해 서로서로가 밀접히 연결되어 있어서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우방도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만큼
우리도 중국의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을겁니다.
중국에 파는 우리나라 물건이 도대체 얼마이며,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관광와서 쓰는 돈이 얼마인데...
아예 나몰라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허나 우리나라 안보와 직결되는 일에서만큼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합니다.
SM-3도 정말 우리에게 필요하다면 즉시 도입하여 운용하는 것이 맞으며
그와에 무기들도 망설이다 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결정을 내렸으면 확실하게 빠르게 밀어붙여 이뤄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 efking (218.145.xxx.xxx)
- 2015-06-13 22:18:55
- 가만히 보면 이쪽 눈치보고 저쪽 눈치보느라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건 우리나라뿐...
욕을 먹든 어쩌든 일본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전력 증강에 힘쓰는 한편
자위대의 족쇄를 풀기위해 법까지 뜯어고치며 해외로의 군대 파견등에 열을 올리고 있고....
중국도 미국이 난리치던, 일본이 난리치던 아랑곳 하지않고 자기들 갈 길을 부지런히 가고있죠.
그런데 우리나라 군은? 답답하죠. 도대체 뭘 믿고 이리도 느긋하고 걱정도 안하는지...답답할뿐....
과거 이이가 10만 양병설을 목이 터져라 외쳤으나, 콧방귀도 안뀌며 지들끼리 당파 싸움하고
자기들 밥그릇 안 빼앗기려고 눈에 불을 켜고 싸우며, 입으로만 나불대는 아가X 파이터 짓만 하다가
결국 임진왜란이 터져 순식간에 나라를 빼앗길뻔 했고, 결국 오래지않아 드디어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사태까지 이르렀슴니다.
도대체 이 꼴을 또다시 당해봐야만 정신을 차릴런지...
솔직히 전쟁나면, 얼마나 많은 국회의원들과 장관들.. 그리고 군 수뇌부들이 남아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본분을 다할 사람이 있을런지....
-
- BOLTZMAN (218.145.xxx.xxx)
- 2015-06-13 21:35:32
- 고가의 SM-6라면 과거 SM-2 구매예산으로 충분한 물량 확보가 난망하죠.
L-sam해상형 얘기도 스물스물 나왔었지만 타국의 미사일이 이지스에 통합된 전례가 없어 불가능할 듯 하고......
그러고 보니 L-sam도 대탄도탄용뿐아니라 대항공기용도 개발중인데 굳이 해궁-부스터형이나 사거리가 짧아 어중간한 철매PIP해상형보다는 L-SAM 대항공기용을 해상형으로 전개하는게 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KDDX부터는 L-sam대탄도/항공기용 두가지로 무장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지스함은 뭐 그냥 SM-6로 돈 쳐발라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