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미공군 차기 훈련기 4월초 정리
4월초 시점에서 미공군 차기 훈련기 조달 사업을 정리해봤어요...
T-38을 대체해 350기를 조달할 예정인 미공군의 차기 훈련기의 업체 마감 시한은 다음달 10일인데요,
참여하는 업체는 반드시 미국 기업과 콘소시엄을 구성해야 해요.
기체 요구 성능 조건은 이미 공표된 상태로 미공군이 중시라는 것은 높은 G 요구성능과 향후 확장성, 비용, 시뮬레이터
등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현재 입찰할 것으로 예상 되는 후보들은,
• 록히드 마틴 / KAI의 T-50
• 제너럴 다이나믹스 / 아레니아 아에로마키 M346 / T-100
• 노드럽 그라만 / Scaled comosite 시제기 (2015년내 시험 비행 예정)
• BAE 시스템즈 호크 mk.128 / T2
• 텍스트론사 스콜피온
• 사브 / 보잉 컨소시엄 시제기 (페이퍼 플랜 단계)
등인데요, 노드럽 그라만은 원래 BAE 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크 훈련기의 파생형을 제안할 방침이었지만
결별했고, BEA 시스템즈사는 미국 법인으로 단독 입찰하는 쪽으로 선회했다고 해요.
T-50의 경우는 파트너인 록히드 마틴사가 변함없이 T-50을 적극 지지해 준다고 거듭 밝혀오고 있지만,
만약 록히드 마틴사가 T-50이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거나 T-X사업의 흐름이 비용면으로 기울 경우에는
T-50 대신 지난 5년간 독자 개발해온 "플랜 B"로 입찰할 경우의 수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최근 수년간 훈련기 시장에서는 PC21이나 M346에서 보듯 시뮬레이터를 잘 갖춘 기체들이 잘 팔리는 추세로,
T-X에서도 이를 주요 조건으로 명기해 두고 있어요.
T-50은 아직 실기가 없는 2개 기종을 제외하고 후보기들 중 가장 고성능이긴 하지만 기체 단가나 운용 비용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M346과 같이 경쟁했던 게임에서는 항상 져버린 징크스(?)가 있어요.
※ 록히드 마틴이 만에 하나 (0.01%) 독자 기체로 입찰할 경우 T-50은 미국 T-X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해요.
(미국 회사와 컨소시엄 구성 문제 및 T-50에 대한 록히드 마틴사의 미국내 권리 보유)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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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미래가치 (218.145.xxx.xxx)
- 2015-04-06 16:49:45
-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차처럼 한국 등의 방산업체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방산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논리다.
미국을 위시한 서방국가는 '현대차화'의 흐름을 막을 수 없지만 제한된 투자, 구매 과정에서 정책적인 역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고 카츠먼 에디터는 설명했다.
미국 정책을 알면서 록마와 kfx 사업을 하겠다는 한국 정부는 자신감 인지, 아니면 호갱이 돼도 상관없다는 뜻인지 알수가없군요.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이 계획부터...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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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호 (218.145.xxx.xxx)
- 2015-04-06 18:47:40
- 록히드 마틴의 플랜 B역시. 미공군이 M-346같은 수준에 만족하고 유지비나 운영비의 효율성을 요구한다면 그에 대비해 만든 계획인듯합니다. 기체의 스펙에 대한 요구 사항이 명확해진 만큼 T-50개량형으로 갈듯합니다.
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법이고, 예외는 언제나 있어왔죠. 록히드 마틴의 플랜 B가 생각보다 너무 잘나와 버린다 든지.. 보잉의 페어퍼 기체 역시 마찬가지고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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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노짱 (218.145.xxx.xxx)
- 2015-04-06 18:00:50
- 조건 보니 딱 F16 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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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호 (218.145.xxx.xxx)
- 2015-04-06 17:20:41
- T-X 사업은 훈련기 교체 뿐 아니라. 훈련기 + 주방위군 전투기를 같이 묶어 예산을 아끼려는 의도로 주방위군의 F-16교체도 같이 염두에 두고 있는듯 하니. 독점 그런 문제 보다는 기체의 스펙을 최우선으로 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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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늑대 (218.145.xxx.xxx)
- 2015-04-06 17:10:00
- 묘하게 아래 미공군의 신규폭격기 사업 글과 연결되어져 상상을 하게 되는군요.
록마, 보잉, 그루먼 3사에 사업물량을 나눠져 계속 유지시켜할 입장인 미 공군측에선 나름 덩치가 큰 사업인 이 T-X 사업과 아래 폭격기 사업을 균형있게 분배하지 않을까 하는 억측을 해봅니다.
록마는 이미 F-35를 가지고 있으니, 다른 2회사에 폭격기와 T-X를 사이좋게 나눠주지 않을까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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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가치 (218.145.xxx.xxx)
- 2015-04-06 16:49:45
-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차처럼 한국 등의 방산업체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방산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논리다.
미국을 위시한 서방국가는 '현대차화'의 흐름을 막을 수 없지만 제한된 투자, 구매 과정에서 정책적인 역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고 카츠먼 에디터는 설명했다.
미국 정책을 알면서 록마와 kfx 사업을 하겠다는 한국 정부는 자신감 인지, 아니면 호갱이 돼도 상관없다는 뜻인지 알수가없군요.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이 계획부터...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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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한 (218.145.xxx.xxx)
- 2015-04-06 16:10:53
- 이기기 힘든 게임에서 이기는 쪽이 있으면,
반면에 지기 힘든 게임에서 지는 쪽도 있는 게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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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8.145.xxx.xxx)
- 2015-04-06 15:09:03
-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air-space/support/2015/03/31/tx-grow-200-jets/7072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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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늑대 (218.145.xxx.xxx)
- 2015-04-06 14:57:55
- T-100(M346)은 러시아YAK-130의 쌍둥이 형제라, 아무리 이탈리아제라고 포장지에서 써있어도 보수적인 군부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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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kochu (218.145.xxx.xxx)
- 2015-04-06 13:57:35
- 저는 보잉과 사브가 제안했던 컨셉이 수직미익이 아니라 경사미익이고 스텔스형이라
요구되는 기동성을 갖춘다면 경전투기로도 능력이 있을 것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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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kochu (218.145.xxx.xxx)
- 2015-04-06 13:55:49
- 아레니아 아에로마키 M346 / T-100는 제네럴 다이나믹스가 이탈했습니다.
현재 레이씨온을 유혹하는 중입니다.(에비에이션위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