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현대 중공업 태국에 신형 잠수함 제안
제인스 네이비 인터내셔널 기사 갈무리해 올려드려요...
한국의 현대 중공업 (Hyundai Heavy Industries-HHI)은 왕립 태국 해군(RTN)에 HDS-500RTN 잠수함을 제안했다.
HHI는 최근 태국 해군의 잠수함 조달 위원회에 HDS-500RTN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태국 해군의 잠수함 조달 위원회는 2010년대말까지 3척의 잠수함을 조달하기 위한 평가를 계속하고 있다.
아직까지 HDS-500RTN의 제원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소식통이 제인에 말하기로는 그것은 아주 작은 잠수함으로,
태국 근해의 상대적으로 얕은 해역에서도 원활하게 작전 활동을 할 수 있는 잠수함이며,
HDS-500RTN은 태국 해군의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된 커스텀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HDS-500RTN은 한국 국방 과학 연구소에 의해 설계됐던 KSS-500A이라 불리던 잠수함의 컨셉을 이어받고 있다.
제인은 2011년 한국의 KSS-500A 잠수함이 1980년대초 이후 작전임무에 사용됐던 한국 해군 돌고래급의 대체를
위한 기초가 될 것으로 분석했었다.
2011년 제인의 리포트에 따르면 KSS-500A는,
길이 37m, 최대폭 4m, 수상 배수량 510톤으로 최대 잠항 심도는 250m이다.
※ 제인의 분석으로는 HHI가 제안한 HDS-500RTN 잠수함은 태국 해군 잠수함 조달 위원회가 검토하는 5번째 잠수함으로,
태국 해군에 제안된 잠수함은 러시아의 프로젝트 636 킬로급, 중국의 유안급 (039A형, 서방측 호칭 041형),
독일의 209/1400급과 210급이라고 해요.
태국 정부가 충분한 자금을 조달해 준다면 올해말에 잠수함 입찰을 위한 제안 의뢰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해요.
※ 대우 조선 해양의 209급 계열이 입찰하면 어떨까 했는데 현대 중공업이 소형 잠수정을 제안했네요...
대표 이미지
KSS-500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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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유킴 (218.145.xxx.xxx)
- 2015-03-05 17:12:30
- 500톤급 잠수함 명맥이 다시 불활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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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ggy (218.145.xxx.xxx)
- 2015-03-06 12:44:11
- 이게 아마 디젤기관 없이 배터리로만 움직이는 잠수함이었던거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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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8.145.xxx.xxx)
- 2015-03-06 10:26:17
- 중국에서 태국으로 흐르는 메콩강 유역 개발 문제를 두고 두나라가 분쟁중인데다가 중국 관광객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태국내 반중감정이 점차 상승하고 있고 베트남과 필리핀이 중국에게 어떤꼴을 당하는지 지켜봤기 때문에 태국도 더이상 중국제 무기를 쓰려하지 않을겁니다. 비단 태국만 그런게 아니고 동남아권 전체가 반중분위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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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LTZMAN (27.122.xxx.xxx)
- 2015-03-06 10:08:24
- 태국은 중국제무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일반해군함정도 중국산을 많이 쓰죠. 차라리 중국제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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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3-06 09:52:44
- iv222님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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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222 (218.145.xxx.xxx)
- 2015-03-06 09:26:39
- 까치살모님 오타이신듯한데 10억 달러에 3척 입니다. 전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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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3-06 07:22:23
- 문제는 이 사업의 규모입니다.
10만달러에 3척입니다.
과연 독일이 이 가격에 가능할지가 관건이죠.
독일이 이 가격에 가능하면 독일거가 될것이고 불가능하면 대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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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8.145.xxx.xxx)
- 2015-03-06 04:55:35
- 태국이 독일제를 선택하더라도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정비는 우리가 맡게 될테니 우리한테도 나쁜 선택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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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8.145.xxx.xxx)
- 2015-03-06 04:54:14
- 태국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군요. 킬로급은 베트남해군이 굴리고 있기 때문에 안살걸로 보고 유안급은 여차하면 중국과 한판떠야할지도 모르기때문에 안살거같습니다. 무난하게 독일제 살거같네요. 대우쪽에서 입찰내면 독일하고 경쟁해야하니 안내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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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5-03-06 00:46:51
- 저 설계자채가 말이 않되는 설계죠.
솔찍히 말하면 현장을 모르는 과학자들의 이론에 집착한 설계라고 봐야죠.
물론 저기에 들어간 기술들은 다 실존하는 기술들입니다.
그러나 저기에 들어간 기술들은 우리군의 주력잠수함이 될 장보고3에 적용된 기술보다 2단계는 앞서는 기술들이죠
우리 장보고3도 기술개발을 위해서 대당 6천억정도하는 일본의 소류급보다 비싼 대당8천억이 넘습니다.
그런데 add에서는 이걸 1천4백억인가에 건조할수 있다고 하죠.
물론 저기에 적용된 기술이 다 우리나라에 이미 있는 실증된 기술이라면 그 가격에도 가능할겁니다.
그러나 태반의 기술이 없는 기술이죠.
아마 이 기술들 다 개발하고 기술 도입하다보면 대당 천400억이 아니라 대당 5천억은 가게 될겁니다.
한마디로 add의 몽상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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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는과학의예술 (218.145.xxx.xxx)
- 2015-03-05 23:45:06
- 그나저나 후미 추진부 희한하게 생겻군요.
함미에 함미타가 추진까지 동시에 담당하는 설계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