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KFX 발목잡는 KIDA

12월 체계개발 시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KFX 사업이 또다시 KIDA의 방해로 멈춰서고 있습니다.
합참 및 방사청의 관계자들에 의하면 <7차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한 계약을 당장 해야 하는데  KIDA의 담당자는 총사업비가 얼마인지 알기 위해서 체계개발업체의 사업투자비를 알아야 한다는 이유를 내세워 계속 미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7차사업타당성 검토 기간 역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설정해 놓고 있고요.

9월에 국내체계개발업체 선정이 있고, F-X 3차사업의 록히드 마틴사가 TAC사로 F-35A에 대한 계약은 11-12월 사이로 예정되어 있고 국내 체계개발업체 투자비에 대한 정확한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어렵게 시작한 KFX 체계개발을 또다시 가로막는 이러한 행태는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지금 유관 및 관련 부서들은 KIDA의 담담자님을 설득하기 위해 모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7차 사업타당성> 계약이 안되고 연말로 가면 체계개발은 1년 더 연기되고 모든 예산화 작업은 물거품이 됩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기재부 실무진님들이 기존에 알려진 << 체계개발에 대한 예산 지출 사용>>을 용인 하겠다고 합니다.

양산비용은 나중에 따져보면 되니 일단 개발비용에 대해서는 왈가불가 하지 않는다는
얘기 입니다.

다만 그때가서 양산비용이 과다하면 제작대수를 조정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나
봅니다.

무엇을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울며 떼쓰는 아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국방은 버려야 하는지요..

세월호 참사로 해경이 해체되었는데 국민의 생존과 안전에 관심이 없는

저런 기관은 왜 내버려 두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아래 발제한 글을 보다가 현실을 알리기 위해 올립니다.     

P.S : 록히드 마틴 및 인도네시아와 협의도 마무리 됐습니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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