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미필분들은 필독!
미필이 공격적인 말인줄은 몰랐네요
미필분들 이라는 말은 비 공격적인 말인거죠??
얼마전 월북하던놈 사살한게 알고보니
30명이 집중 사격했는데 그 중에 2발이 명중
이걸 가지고 사격실력 개판이네 뭐네 얘기가 많은데요
알고 얘기 합시다
강폭은 800m, 800m 사격을 한게 아니라
중간 지점 그러니까 강 중앙을 건너고 있었으므로 400m 거리정도 됩니다
군대가서 400m 사격 해본 사람 있습니까??? 250m 도 과녁이 잘 보이지 않는 정도인데
자 이 사진을 보시죠 400m 거리의 움직이지 않는 표적을 정조준 했을때의 모습입니다
물론 사진은 크게 나온겁니다
실제 조준했을시 우리가 보게 되는 정도의 표적입니다
보이세요??? 거기다 월북하려던 놈은 몸이 반쯤 물에 잠겨있고 파도도 있었을 것이고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정조준이 되지 않죠
사진 크기에 약간의 오차가 있을수 있으나 400m 거리의 표적을 조준했을때는
표적이 저렇게 보입니다 거의 안보이죠
그러니 몇발 쏴서 두발 맞췄냐 라는 미필소리는 이제 그만!!!
**PS : 전방엔 분대마다 하나씩 스코프좀 지원해 주시죠 좀..국방부님들
요즘에 레일도 잘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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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훔나리 (218.145.xxx.xxx)
- 2013-09-18 14:38:53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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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892 (218.145.xxx.xxx)
- 2013-09-18 18:04:11
- 해당지역은 강폭이 800M라고 이야기나왔고,
그곳보다 더 하류지역은 강폭이 더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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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뷔선생 (112.158.xxx.xxx)
- 2013-09-18 17:48:13
- 분단이 아니더라도 국경수비대나 해안 경비대에게 불응하면 긁어버려도 아무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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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구리 (218.145.xxx.xxx)
- 2013-09-18 17:42:19
- 분단된 현실에서 강을 건너 어쩔수 없이 사람을 죽인 이 현실이 씁쓸하네요...
보름달이 뜨면 어서 빨리 통일이 되게 해달라고 빌어야겠습니다..
더이상 사람들이 죽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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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재 (218.145.xxx.xxx)
- 2013-09-18 17:36:54
- 임진강강폭이 400m 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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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218.145.xxx.xxx)
- 2013-09-18 17:30:24
- 미필들 대거 열폭....기관총은 지역 제압무기라 자동으로 갈겨대면 특정표적 맞추기 힘들어요.m60사격할때 100발짜리 탄띠 하나 비웠을때 표적지에 1발이라도 맞춘거랑 1발도 못맞춘거랑 점수가 천지차이입니다.1발이라도 맞으면 죽으니까요.미필이라고 특정한 이유는 진짜 가늠자 대보지 않으면 모르거든요.그냥 보는거랑 가늠자를 통해서 표적을 보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저는 사격을 잘하는 편인데 250사로는 표적이 안보여서 못맞추겠더군요.박격포수를 맞으면서 k-1으로 교체했는데 k-1은 250사로가 없어서 만발 맞춰서 포상휴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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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뷔선생 (112.158.xxx.xxx)
- 2013-09-18 17:24:08
- 전 아직 미필이어도 그런 개드립은 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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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바우 (218.145.xxx.xxx)
- 2013-09-18 17:03:50
- 잡았어면 그만이지! 실패했다면 욕먹어도 잡은거는 대박 칭찬해줘야지! 꼭 폄하하려는 놈들이 있어요!
중요한건 초병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는 것이지 임무를 수행해서 성공했는데 총알을 몇 발 쐈냐를
가지고 태클건다면 겁나서 총 쏘겠나! 아덴만작전에서도 목숨걸고 작전성공한 우리 요원들을 소환해서 조사해야 한다는 놈들도 있었는데 정말 어디가나 대가리 꽉 막힌 쉐이들이 한 두 놈은 꼭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부대 표창에 사살한 대원들 전부 휴가 보내주는 멋진 모습을 국방부가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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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wing (218.145.xxx.xxx)
- 2013-09-18 16:52:59
- 이글은 마치, 군필자면 모든 것을 다 아는데 불쌍한 미필들은 아무것도 모르니 한수 가르쳐주겠다라는 뉘앙스군요.
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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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비 운 (222.111.xxx.xxx)
- 2013-09-18 16:46:55
- 필독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저는 미필입니다. 가고 싶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회피한적도 없습니다. 집안 사정과 개인적인(병약40KG) 사정으로 못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군대에 대한 미련과 선망? 군인만 보면 왠지 고개가 숙여지고 미안해지고 합니다. 저는 어릴때 방위성금 내라고하면 몇달 모은 용돈 몇천원 그냥냈었죠. 비밀에서 미필이라는 말이 언급되면 그냥 탈퇴할까도 생각중인데 제가 미필이라 여러분들이 자격이 안된다고 하면 조용히 탈퇴하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군필자 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걸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 몸상태는 10년전부터 정상 표준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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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bo725 (218.145.xxx.xxx)
- 2013-09-18 16:12:17
- 민통선안에서 저사람 한시간넘게 어슬렁거렸답니다 그때는 제지않고 왜 이런소리 듣는지...400미터쯤 넘어가면 쏘려고? 가까이 잘보일때 잡아야지요 기회가 한시간 넘게 있었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