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K21 경량화 X 유기압 현수장치 X 도하
맨날 눈팅만 하다 왠일로 글을 쓰네요...ㅡㄷ-;;
최근에 K21에 대해서 알게된 몇몇정보 때문에 글을 씁니다.
사실조금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구요.
일단 K21의 경우 차체 서능은 우수하나, 그놈의 도하 능력때문에 무진장 욕을 먹고있습니다.
(설개상 결함도 있구요)
솔직히...우리나라의 공병력을 본다면 한숨만 나오니 실무자들도 고민을 해서 도하능력을 부여한 것이죠...
그런대 최근 책 한권을 샀는데...(한국군 무기연감 2012-2013)
거기에 K21보기륜은 K30 비호와 천마랑 같은 경량화된 보기륜을 썼다고 나와 있더군요.
경량화를 위해서 워터젯을 포기하고 궤도주행식을 사용하고 복합장갑을 사용한거에 더해서 보기륜 까지 경량화를 했으니...
일단 보륜기 자체도 경량화가 됬지만, 위 사진 처럼 괘도의 폭을 보면 얇아져서 괘도에 대해서도 경량화가 되구요...
일단 비호와 천마 K21의 보륜기를 비교 해보면...
사진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나오지만...같은 보기륜 입니다.
(추가: 왼쪽 및에 있는 보륜기 사진은 초창기 K21에 사용할 보기륜 이고...이보다 더 경량화된 것이 현실입니다...)
중량도 보면 비호가 25톤, 천마가 26톤, K21이 25톤...=_ =;
딱 그만큼입니다...
여기서 한가지...인터넷상에서 K21이 유기압 현수장치에서 경량화를 해서 증강장갑을 못 단다고 알려져 있는데...재생각이긴 하지만, 현수장치 보단 보기륜이 지탱할수 있는 하중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군부에서 중량을 억제하는 것두 있구요...
(뭐...대형차에 경차 바퀴를 단느낌...ㅡㅡ)
사실 K9의 40톤을 지탱할수 있는 유기압 현수장치를 만들었는데...그보다 험한게 주행하는 장비가 25톤이 한개중량 이라는 것이 의문점이였습니다...
대표 이미지
K21-K30-천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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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은행나무 (218.145.xxx.xxx)
- 2013-07-28 19:15:05
- " 저라면 K-9자주포 TOT, 천무다련장 장사정 유도탄으로 적 일대 주둔지를 일거에 쓸어버릴 것입니다. 적을 쓸어버린 뒤 도하를 실시하는 것이죠." <<--- 흑표전차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은 어떤면에선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우리군이 도하하려는 지점의 위치만 정확히 안다면 적이 공격할수단은 사정거리 수키로짜리 무기에서 수백키로 짜리 무기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도하지점 반경에 20~50km 내에 주둔하는 적포병은 곡사포나 방사포의 사정거리가 나오는모든 포병부대가 도하지점에 포격을할것이고 보다멀리는 이번에 개발했다는 300mm 방사포나 단거리유도탄부대가 주둔하는 100km 후방에서도 도하지역에 공격할수있으니까요..
이들 모든부대를 제거하고 도하하기란 불가능하고. 도하작전의 핵심은 적의 눈을 교란해서 아측 도하군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하는 작전입니다.
일단은 도하지점이 어딘지 정확하게 판단하지못하게 하는거고 육안관측이 의심되는 지역엔 아군의 사전 포격과 소규모 보병이 미리 정찰과 청소작전을해야하고 항공관측을 방해하기위해서 적지에 떠다니는 모든종류의 비행체를 파악해야하고 가능하면 격추해야겠죠..
도하부대한테 무서운건 주변에 숨어있을 적의 정찰병과 후방의 포병입니다.
도하지점에서 수키로내에 적의 정찰병이 한개팀이라도 숨어있어서 후방의 포병부대에 포격유도를 해준다면 도하지점 수십키로 반경내의 적포병 1개대대 만으로도 도하작전을 저지할수가 있습니다.
북한군이나 한국군이나 휴전선 어느지역에도 수십키로 반경내의 포병은 포병사단급으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육군에겐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부교를 놓고 그위를 주행해서 건너는 방법의 도하가능한 장비외에 k-21 같이 자력으로 도하가 가능한 장비가 반드시 필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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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하나 (218.145.xxx.xxx)
- 2013-08-14 11:11:55
- 장갑차 좌/우측의 부양 튜브라고나 할까요~ 그 것의 명칭은 잘 모르겠으나,,, 단순히 현재 1개의 튜브로 되어 있는지, 아니면 파편 충격이나 피격에 대비해서 적어도 각각 4~5개 정도의 튜브 구역으로 구분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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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랑자 (218.145.xxx.xxx)
- 2013-07-29 13:48:03
- 나이트세이버님...
그게바로 인터넷에서 돌아 다니는 정설(?) 같은 겁니다...
그런대 정말로 그럴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이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 정보의 출처도 그렇구요...
일단 개발자들만 알겠지만...위에서 말했듯이...현제 정보를 보면...대형차에 경차바퀴 달아놓은거 아닌가...라는 생각 들어서요...
그도 그렇것이...31톤의 유기압 현수장치를 사용한 푸마가 보기륜가 5개 인것을 보면 보구륜이 6개인 K21이...그것도 25톤인데...라는 의문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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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킴 (218.145.xxx.xxx)
- 2013-07-29 12:15:02
- 공병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조립교 훈련이나, 부교운용 훈련참관하며 느낀건데, 이러다가 포격이라도 쏟아지면 다 전멸+장비손실 하기 딱 좋다는거죠. 전개 시간이 참 오래걸리죠. 기갑입장에선 이런 느리고 실패 확률이 상당한 지원을 기다릴바에는 부력을 추가해서라도 자체도하하여 기동력을 살리고 싶어 하는것이 이해는가죠. 이로인해 방어력을 어느정도 덜어내야한다는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 내린 나름의 용단이라고 봅니다.
현재 공병은 기동군을 지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죠. 결국 화력장비에 비해 이런 지원장비는 구식일수록 더 문제인데, 개선이 되려면 아직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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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진 (218.145.xxx.xxx)
- 2013-07-29 09:01:59
- 요즘 APC나 IFV는 장갑 강화추세입니다.
위협이 그만큼 커지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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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218.145.xxx.xxx)
- 2013-07-29 08:04:02
- 차량 무게는 도하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요구 속도와 요구 험지 주파능력(무른땅)을 고려하면 5톤만 늘어나도 엔진 미션 동력전달 축 및 궤도 (궤도는 땅과 접촉하는 면적대비 중량으로 무른땅 주파 가능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등도 다 바꿔야 합니다. 요는 차체자체만 5톤늘어나면 늘어나야하는 엔진무게+궤도등 무게+동력전달 등 부속의 무게+ 늘어나는 공간에 따른 차량변형.. 등등.. 상상이상의 많은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_-; 아울러 장갑차량이 K21정도면 됐지.. 그 이상의 방호력을 바란다면 다른 개념의 장갑차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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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세이버 (218.145.xxx.xxx)
- 2013-07-29 07:59:28
- 은행나무님 요새화된 적에겐 포탄 1만발을 퍼부어도 몇 명 못죽입니다. -_-;
노출된 적에게 관측병이 있다면 최대의 효율이지만 참호/벙커 등에 엄폐되어 있다면 그게 그렇지도 않다는것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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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천리 (218.145.xxx.xxx)
- 2013-07-28 23:13:00
- 어느 나라도 해내지못한 일을 해냈는데 오히려 욕먹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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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기 (218.145.xxx.xxx)
- 2013-07-28 20:03:21
- 은행나무님이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네요.
적포병을 모조리 제거 했다면, 룰루랄라이겟지만....현실이 녹녹찮죠.
고정된표적인 부교는 적포병의 좋은 먹이감이지만, 이동하는 점표적인 K21을 포병으로 잡기는 거의 불가능할듯 하군요. 유도무기나 직사화기 아니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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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218.145.xxx.xxx)
- 2013-07-28 19:15:05
- " 저라면 K-9자주포 TOT, 천무다련장 장사정 유도탄으로 적 일대 주둔지를 일거에 쓸어버릴 것입니다. 적을 쓸어버린 뒤 도하를 실시하는 것이죠." <<--- 흑표전차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은 어떤면에선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우리군이 도하하려는 지점의 위치만 정확히 안다면 적이 공격할수단은 사정거리 수키로짜리 무기에서 수백키로 짜리 무기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도하지점 반경에 20~50km 내에 주둔하는 적포병은 곡사포나 방사포의 사정거리가 나오는모든 포병부대가 도하지점에 포격을할것이고 보다멀리는 이번에 개발했다는 300mm 방사포나 단거리유도탄부대가 주둔하는 100km 후방에서도 도하지역에 공격할수있으니까요..
이들 모든부대를 제거하고 도하하기란 불가능하고. 도하작전의 핵심은 적의 눈을 교란해서 아측 도하군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하는 작전입니다.
일단은 도하지점이 어딘지 정확하게 판단하지못하게 하는거고 육안관측이 의심되는 지역엔 아군의 사전 포격과 소규모 보병이 미리 정찰과 청소작전을해야하고 항공관측을 방해하기위해서 적지에 떠다니는 모든종류의 비행체를 파악해야하고 가능하면 격추해야겠죠..
도하부대한테 무서운건 주변에 숨어있을 적의 정찰병과 후방의 포병입니다.
도하지점에서 수키로내에 적의 정찰병이 한개팀이라도 숨어있어서 후방의 포병부대에 포격유도를 해준다면 도하지점 수십키로 반경내의 적포병 1개대대 만으로도 도하작전을 저지할수가 있습니다.
북한군이나 한국군이나 휴전선 어느지역에도 수십키로 반경내의 포병은 포병사단급으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육군에겐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부교를 놓고 그위를 주행해서 건너는 방법의 도하가능한 장비외에 k-21 같이 자력으로 도하가 가능한 장비가 반드시 필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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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eshim (218.145.xxx.xxx)
- 2013-07-28 17:02:15
- 더 많은 보병 더 많은 탄약을 넣을 수 있죠.
이라크전 브래들리를 보니 사람이 짐짝인지 짐짝이 사람인지 헷갈릴 정도로 마구 우겨 넣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