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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호크는 200억, 치누크는 300억인데 수리온은 220억이면 사기다!
블랙호크는 200억, 치누크는 300억인데 수리온은 220억이면 사기다!
===수정합니다. ===
라는 말까지 도네요.
전세계에서 그 헬기들을 제일 싸게 살 수 있는 미 육군이 얼마에 샀는지 알아봅시다.
블랙호크 2012년 =72대 양산 기준=
Airframes/CFE(동체)기준 1391.3만$
Engines/Accessories (엔진)기준 80.5만$*2=161만$
동체+엔진 기준 = 1552.3만$=176억
Flyaway Cost(엔진+동체+전자장비+등등) 기준 2219만$ 251.6억
블랙호크 2012년 =59대 양산 기준=
동체가격 1470.4만$ 166.7억
엔진가격 72.8만$*2=145.6만$ 16.5억
동체+엔진 기준= 1616만$= 183.2억
Flyaway Cost(엔진+동체+전자장비+등등) 기준 2211만 8288$ 250.8억
다음 치누크입니다.
2013년 치누크 19대 개량에 11억 5938.2만$=
1대당 =개량=에 3338만 1105$ -> 378.5억
19대 생산 Flyaway Cost(엔진+동체+전자장비+등등) 3025만 7640$-> 343억원
6대 보충(추락한 기체를 대신하기 위해서 부수 장비, 수리부속 등등 없이 기체만 다시 다시 만드는 것)에 2억 3130만$
1대당 Flyaway Cost(엔진+동체+전자장비+등등) 3855만$ -> 437억 ...
하지만 신규생산이 정확히 19대인지 25대인지 불명확합니다.
대분류에서는 25대로 상세항목에서는 19대로 나오기 때문에 두 경우를 다 표기했습니다.
그런대 25대로 할 경우 다른 해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아마도 19대가 맞을 듯 합니다.
19대로 하면 Flyaway Cost(엔진+동체+전자장비+등등) 4320만$이며 489.9억원이 됩니다.
치누크를 300억에 도입할 수 있는대 수리온을 220억에 도입하는 중이라면
제가 앞장서서 KAI에 폭탄테러 하겠습니다--;;;
그 가격이라면 수리온 때려치우고 그돈으로 치누크 도배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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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아파치 가격도 추가
아파치는 현재 기존 기체를 블럭3A로 개량 하는 사업과
손실기체를 완전히 새로운 기체(블럭3B)로 제작하는 두가지 사업이 있습니다.
신규제작사업은
13년 3292만5600$
14년 3820만2900$
15년 4847만5727$
16년 4378만4750$
17년 3669만2182$
에 진행되니깐 올해 당장 계약해서 미국 13년 계약분에 올라타서 같이 양산하는 것이 유리하고요.
중고아파치를 사서 개량하는 경우
11년 2500만 3125$
12년 2782만 8526$
13년 1924만 6975$
14년 1551만 2895$
15년 1376만 5000$
16년 1346만 0046$
17년 1329만 3541$
이니 2~3년 있다가 미국 15년 개량분에 올라타는게 최적입니다.
참고로 중고 아파치가 이슈가 되었던 10년에 계약했으면 11~12년 개량에 들어갔을 태니...
왜 반값이라는 중고 아파치를 받았는데 견적은 신품하고 별 차이가 없었는지 알겠내요^^;;;
아파치를 반값에 구매하고 거기에 개량비 2500~2800만 추가--;;;
신품 제일 비싸게 살때랑 비슷한 가격이고 신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을 때보다는 오히려 중고가 더 비쌌네요--;;;
어째든 만약 아파치를 산다면 최적의 시기(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는 올해입니다.
===수정합니다. ===
치누크와 블랙호크, 아파치는 신규생산이지만 신편이 아니라 기존 대대의 기체를 교환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Flyaway Cost와 Gross Weapon System Cost 가 동일합니다.
그래서 일빈적인 Gross Weapon System Cost 가 아니라 단순한 Flyaway Cost로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치누크는 양산이 종료되는 2017년 예산에 성능균일화 예산이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총 양산대수 155대로 나누면 339만 839$이 됩니다. 각 기체에 이를 추가한 예산을 포함시켰습니다.
2013년 기준의 치누크 양산 대수는 38(개량)+6(양산)대가 아니라 기본예산 19(개량)+19(양산)대 추가예산 6(양산)대로 총 44대입니다.
하지만 신규생산이 정확히 19대인지 25대인지 불명확합니다.
대분류에서는 25대로 상세항목에서는 19대로 나오기 때문에 두 경우를 다 표기했습니다.
즉 블랙호크의 대당 가격 239~258억 치누트의 대당가격 382~483억원 아파치의 대당 가격 373~550억은 단순한 Flyaway Cost 인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구입하거나 미군이라도 신규 편제로 구입하거나 하려면 여기에 정비시설, 정비교육, 수리부품 등등의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수리온의 경우 Flyaway Cost로 182.6억원, 지원장비등을 포함하여 220억원 이었으니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판단하기 쉽게 같은 비율을 장비들을 추가 한다면
블랙호크 288~310.8억원
치누크 460~581.9억원
아파치 449.4~663억원(아파치는 공격헬기다 보니깐 더 추가될 게 많을 것입니다.)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
- best눈뜨니처제 (218.145.xxx.xxx)
- 2012-09-02 23:05:16
- 먼저 Fact에 근거한 5thsun님 글에 추천드립니다.
예전에는 확실하지 않거나 근거가 미약할 경우 발제자가 웹상에 글을 쓰기전 나름대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는데, 요즘은 일단 터트리고 보자는 성향이 많죠.
과거(?) 나름대로 권위가 있던 4대 일간지가 어느 때부터인가
스포츠 신문의 찌라시같은 빨간 헤드라인의
기사로 낚는 수법하고 비슷해진게 현세태인거 같습니다.
시각이 좁은 아전인수식 해석과 결론 그 이름하여 주체(?)식 발표력과 표현력 비대증인듯...ㅡㅡ;
여기에 엽전 몇푼에 넘어가 영혼을 팔아 진실을 호도하는 알바들까지 편승한 경우가 많죠.
예전 그 많고 깊던 나름의 전문가 그룹의 글들은
이런저런 아전인수식, 주체(?)식 발제글과 덧글에 다구리 맞아 자취를 감춰 이젠 보기 힘드네요.
-
- Ralph (218.145.xxx.xxx)
- 2012-09-02 23:33:28
- 과거 인천급 건함 계획이 갓 나왔을 때
어느 유명한 분인지....함수 포 바로 아래 대형 회의실 겸 식당이 생긴다고 이야기를 하니
몇몇 추종자들이 그걸 그렇게 우기더군요
제가 함포의 구조상 절대 안 된다고 했는데도
저보고 오만 욕을 하면서 ...
함포 바로 아래는 R/S룸이 자리 하는 것이 당연한건데...
유명한 사람이 그랬으니 그게 맞답니다..............
그런 폐해는 아름답지 않쟈나요?
밀리 초보에게는 머든지 정보라...무조건 습득할 수 뿐이 없습니다.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가공하고 받아드려야 본인에게 정보가 되는 것인데
아무거나 올리면 잘못된 데이터가 그냥 정보가 되버리는겁니다.
-
- Ralph (218.145.xxx.xxx)
- 2012-09-02 23:24:43
- 살벌이고 머고 틀린 펙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는 것에 대한 반성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강의를 업으로 삼는걸 포기했던 이유가,
1, 내가 잘못 가르치면 그 학생들 머리 속에 잘못된 것이 먼저 자리 잡을 수도 있겠다
2. 천편일률적인 것으로 안전빵으로만 가르치는 건 학생들에게 한계를 먼저 만들 수 있겠다.
가 이유였습니다.
어디 초딩중딩이 노는 것도 아닌 여기 사이트에서는
최소한 사실을 근거로한 논제로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90년대 후반에 2000cc차량은 천만원 근처였지만
지금 동급은 거의 삼천만원이지요. 그걸 간과하고 산출하는 가격은 아주 무의미 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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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218.145.xxx.xxx)
- 2012-09-02 23:06:44
- 우선 김병기님부터 안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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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뜨니처제 (218.145.xxx.xxx)
- 2012-09-02 23:05:16
- 먼저 Fact에 근거한 5thsun님 글에 추천드립니다.
예전에는 확실하지 않거나 근거가 미약할 경우 발제자가 웹상에 글을 쓰기전 나름대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는데, 요즘은 일단 터트리고 보자는 성향이 많죠.
과거(?) 나름대로 권위가 있던 4대 일간지가 어느 때부터인가
스포츠 신문의 찌라시같은 빨간 헤드라인의
기사로 낚는 수법하고 비슷해진게 현세태인거 같습니다.
시각이 좁은 아전인수식 해석과 결론 그 이름하여 주체(?)식 발표력과 표현력 비대증인듯...ㅡㅡ;
여기에 엽전 몇푼에 넘어가 영혼을 팔아 진실을 호도하는 알바들까지 편승한 경우가 많죠.
예전 그 많고 깊던 나름의 전문가 그룹의 글들은
이런저런 아전인수식, 주체(?)식 발제글과 덧글에 다구리 맞아 자취를 감춰 이젠 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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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thsun (218.145.xxx.xxx)
- 2012-09-02 23:03:10
- 뭐 어째든 해당 부분은 좀 과한듯 하니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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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218.145.xxx.xxx)
- 2012-09-02 22:55:39
- 푸릉이님 분명 푸릉이님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일이시겠지만 그와 비슷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버려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분명 좋은 의도셨을텐데... 저도 이런 자료를 구할 능력이없어서 많이 까이긴 합니다. 다른 동네에서는 아예 웃음거리로 전락되기도 했었죠 -_-;;
-
- 미리내 (218.145.xxx.xxx)
- 2012-09-02 22:52:34
- 그나저나 이번에 얻어올 가능성이 큰 ch-47d 랑 기존 보유량을 전면 개조한다고 하면 37대던가요? 미국개량비용과 동일하다는 전제하에도 346억... 대충 1조 2천억이 훌쩍넘어가는 사업이네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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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아이 (218.145.xxx.xxx)
- 2012-09-02 22:44:39
- 몇번이나 반복한 말이지만 예산이 부족한 국가들이 공군력을 포기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들이 바보라서 강력한 공군을 구매 안하는게 아니라 예산이 없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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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thsun (218.145.xxx.xxx)
- 2012-09-02 22:43:02
- 푸릉이님 치누크를 300억에 살 수 있는대 수리온을 220억에 찍고 있으면
푸릉이님이 발제하기 전에 제가 먼저 kai 규탄 시위를 열자고 주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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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erfront (218.145.xxx.xxx)
- 2012-09-02 22:42:43
- 정말 억 소리 나오는 전투기, 헬기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