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AH-1S 마개조의 시작
AH-1S 마개조의 시작
요렇게 시작했던 KAH가
요렇게 소형 무장헬기가 되어 버려서
이러고 계신 분들에게 바칩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AH-1S에 LINK-K + HMD 탑재 개량이 진행되었고
사람들을 절망으로 몰아넣었던 2011년에는 AH-1S의 FLIR 개량 사업이 [2012년 예산]에 반영되었습니다.
즉 향후 공격헬기 전력은
AH-X 36대 + LAH 214대가 아니라
AH-X 36대 + AH-1S 개량형 70대 + LAH 214대 라는 겁니다.
그러니깐 전문공격헬기가 너무 적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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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토우를 운용할 수 있는 FLIR 들(NTS 등)은 다들 너무 구형이라는 건대요.
사거리도 짧고, 관통력도 낮고, 헬기 생존에도 도움이 안되는 토우는 그냥 버리고
신형 FLIR+레이저 유도 미사일로 갑시다.
이런거 말이죠.
레이저 타겟팅도 가능한 물건이고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고 전기도 조금 먹으니 겁먹지 말고...
AH-1S 에게 레이저 유도 헬파이어는 너무 무겁다고요?
작고 가벼운 LAHAT를 쓰죠.
이거를 쓰면 대전차 미사일 16발 + 기관총탄 만재를 하고도 연료탱크를 만재시킬 수 있습니다.
AH-1S의 고질적인 항속거리/비행시간/행동반경 문제도 해결가능합니다.
LAHAT은 헬파이어와 비슷한 관통력(800MM)
비슷한 사정거리(8KM, 고각사격시 13KM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있음)
헬파이어 4발+파일런과 LAHAT 16발+파일런4개 와 동급일 수준으로 가벼운 무게
발당 2000만원(2만$)이라는 경의적인 저가격...
70*16발 = 1120발 해도 2~300억 수준.
을 갖추고 있습니다.
장사정 공격은 스파이크-NLOS를 4발 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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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전문공격헬기가 더 필요하니 KAH 70대 줄이고 AH-1S를 70대 개량하자고 하고 있었더니
LAH로 갈 때 부터 AH-1S의 개량이 예정되어 있었던 거였군요.
공격헬기 관련 의사결정권자 분들 죄송합니다.
아악 살려주세요.
3줄 요약 :
사실 : AH-1S에 LINK-K, HMD, 신형 FLIR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
주장 : 토우 때문에 구형 FLIR 쓰지 말고 토우 버리고 신형 FLIR + LAHAT이나 달아라.
애원 : 젭라 FLIR은 그냥 사서 달아 주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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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1-11-22 10:11:03
- 군에서 시나이트에 하도 학을 때서 더이상의 코브라 개량은 없을줄 알았는데
저도 처음알았네요.
머 이왕이면 저도 추천하고 싶은 개량을 하나 추가 하고 십네요.
바로 로터의 교체입니다.
현실적으로 코브라의 가장큰 문제중에 하나가 엔진의 출력부족도 꼽힌다는건 다들 잘아실겁니다.
그래서 코브라하의 개량이야기 나올때마다 엔진개량이 필수일거라는 것이였는데
그러면 비용이 너무 상승한다는것이 문제였죠.
그래서 엔진이나 기어박스 교체없이 최소 개량으로 실질적인 탑재량이 증가하는 방법이 로터교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요즘나온 최신형로터로 교체하게 되면 30%정도의 이륙중량의 증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다 우리군은 수리온을 위해서 이미 복합재로터를 개발했기 때문에 국산으로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기술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서 30%까지 증가할지는 모르지만 최소 얼마간의 이륙증량증가는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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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roman (218.145.xxx.xxx)
- 2011-11-22 13:47:04
- TOW가 버전별로 중량이 18.9 ~ 22.6Kg 되는데요.
현재 국군의 코브라는 TOW를 8발 달면 기관포탄을 거의 빼고도 이륙하자마자 착륙해야 할 정도로 연료량을 줄여야 한답니다.
그러니 13kg쯤 되는 LAHAT를 16발 달고 작전하는건 실제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LAHAT이 정말 도입된다면 8발 달고 기관포탄 넣고도 어느정도 작전 가능한 연료를 넣을 수 있는 정도로 만족해야 하겠죠.
이륙중량을 늘릴 만한 조치들을 취하는것이 정말 정석대로 해결하는 방법인데 이건 좀 비용이나 기술적인 검토가 있어야 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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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가다 (218.145.xxx.xxx)
- 2011-11-22 12:21:10
- 후진국에 가면 얼마나 오래된건지 알수없는 항공기을 볼수있는데 그런 항공기들의
부품수급은 어떻게 이루워지는지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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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가다 (218.145.xxx.xxx)
- 2011-11-22 12:17:01
- 엄청난 댓수가 깔린 UH-1에서 출발한게 코브라인만큼 어지간해서는 범용으로 사용하는
부품은 구하는게 어려울것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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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칸 (218.145.xxx.xxx)
- 2011-11-22 11:48:01
- 로터를 사프트에 조인하는 부분을 2 개에서 4개로 증설하고, 2개의 긴 로터 길이를 약간 줄여서 4개의 로터로 장착하면 않될까요? 역학적으로 샤프트와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아니하면서 가능한 수준에서.......그러면 추력이 훨씬 좋아질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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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강상호태왕 (218.145.xxx.xxx)
- 2011-11-22 11:37:02
- 하긴 헬기는 뭐 고기동을 하는 물건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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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an (218.145.xxx.xxx)
- 2011-11-22 11:01:53
- ㅎㅎ, 결국은 신규 기체 예산 확보를 위한 뺑끼였구만요. 잘 되었습니다. 추후에는 로터와 엔진까지 확 갈아업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김병기님이 헬기는 구조적으로 강해서 거의 수명이 무한대라고 하셨는데, 기계적인 부분만 갈고 전자장비들을 최신으로 갈아서 마르고 닳도록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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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강상호태왕 (218.145.xxx.xxx)
- 2011-11-22 10:57:04
- kah의 출력을 낮추려고 하나요??? 왜죠??? 연료 더 먹을까봐 걱정되서 그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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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olas (218.145.xxx.xxx)
- 2011-11-22 10:46:54
- 아파치도 기어박스(파워트레인부) 개량으로 유효출력을 증대시킨 바 있죠 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가고 있더군요 멀쩡한 엔진의 출력을 줄여서 개발사가 출력 축소 버전을 제안하는 상황이 한심합니다 기어출력을 높일 생각을 해야지 왜 엔진 출력을 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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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olas (218.145.xxx.xxx)
- 2011-11-22 10:44:38
- 국산 열상장비는 20배율 광학계에 검출기 화소 7만8천여화소(50만화소급)이라 하는데 지금은 어느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민간 방송장비인 스타사파이어만도 못한 건 매한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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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AR (218.145.xxx.xxx)
- 2011-11-22 10:24:49
- 까치살모님의 로터 교체에 관한 의견에 추천 한 방올립니다.. 단.. 비용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