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ASBM그 실현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작성자 : 강대한조국(123.124.xxx.xxx)
입력 2011-11-04 21:57:03
  • 조회수 6980
  • 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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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의 항모전단을 위시한 세력의 중국 연안진출을 저지하는 쌍두마차로 키우는

 

것이 바로 DF-21씨리즈를 전용한 ASBM과 잠수한 전력입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이중에 ASBM에 대한 의문점이 상당히 큽니다... 뭐 ASBM은 요새 중국이

 

개발하면서 뜨기 시작했으나 실상은 이미 구소련이 예전부터 집적거리던 아이템이었지요...

 

그런데 정말 이것이 실제로 쓰일 수 있을만큼 실현성이 있으냐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탄도탄이라는 성격상 빠른 종말속도로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나 역시나 과연 움직이는

 

물체인 항모를 직접 타격이 가능할정도의 정밀도를 뽑을 수 있느냐는 것인데...

 

종말유도를 열영상시커로 유도한다고 해도 그 빠른 종말속도에서 과연 정밀한 컨트롤이

 

얼마나 될런지 궁금하더군요...

 

이미 꽤 오래전에 이 발제에 대해서 김병기님께서 ASBM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 올려주신적

 

이 있었습니다만... 정말 이제 진짜 어느정도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알고 싶어지더군요...

대표 이미지

ASBM.jpg
아 어렵다.jpg
댓글 83
0 / 500
  • best김병기 (218.145.xxx.xxx)
    2011-11-04 23:28:05
    ASBM 인 DF-21 D의 경우 중국쪽에서는 이미 광동성에 실전 부대가 배치되었다고 말하고 있고, 미해군 태평양 사령관이 올해 일본 신문과 인터뷰에서 실전 배치 초기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MD 는 고정궤도 탄두에대한 요격이고 ASBM (MaRV)같이 종말에 기동하는 탄두는 현재로는 어렵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SM-3 II 가 실전배치되어 안정된 궤도를 비행하는 중간단계에서 요격하는 방법뿐입니다. 그런데 해상작전하는 기동함대 앞에서 조기경보하여 중간단계 요격을 하게 해줄 수 있는 센서체계가 아직 없습니다. 방법은 SBR 을 함대 앞에 배치하는 방법뿐입니다. 아니면 필리핀 대만 오키나와 제주도 등지에 TPY-2 조기경보 레이더를 전진배치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 이지스시스템은 탐지거리가 짧아서 이런 MRBM 에대해 종말단계 요격이나 가능하지 중간단계 요격은 어렵습니다. 중국의 ASBM 을 중간단계에서 요격하려면 해상배치 또는 전진배치되는 강력한 조기경보 레이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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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pln (218.145.xxx.xxx)
    2011-11-05 20:27:34
    재래식으론 어렵고 핵탄두라면 가능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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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 향기 (218.145.xxx.xxx)
    2011-11-05 09:14:35
    ASBM은 일단은 성공적으로 봐야 합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장거리에 있는 항공 모함을 공격할수 있는 수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목표를 정확히 타격할수 있는가는 의문이죠.. 인공위성으로 대충 어디에 있겠다라고 감은 잠을 수 있지만 정확한 목표 획득은 어려울것 같고 중국판 클로벌호크는 정찰할동을 하는 순간 이지스 레이다에 걸릴것 같습니다.. 철매의 원형은 9m96e미사일은 마하12의 탄두탄을 최소80%이상 요격이 가능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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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홀더 (218.145.xxx.xxx)
    2011-11-04 23:51:47
    뭐 그래도 타이픈잠수함 설계도나 리스까지는 아닌듯 하니 다행일지도..^^;;

    낙관주의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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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styMech (218.145.xxx.xxx)
    2011-11-04 23:48:22
    한국해군요? PKX, FFX 보십쇼. 그 전에 KD-2라던가.... 제 덩치값도 못하는 것들 줄창 건조해놓고 시시덕 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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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styMech (218.145.xxx.xxx)
    2011-11-04 23:47:36
    원래 후발주자는 선발주자 따라가기가 더 쉽습니다. 선구적인 개념은 앞에서 해놓은 것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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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218.145.xxx.xxx)
    2011-11-04 23:47:23
    미해군에서는 중국의 DF-21 D 의 배치를 이미 미항모전단의 운용을 위협하는 접근저지전력으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DF-21 의 배치 수량이 늘어가고 완전한 전력화가 이뤄지는 2015년 이후에는 미해군항모가 중국 해안선에서 2000 km정도 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의 희생자가 대만과 한국이라는 점입니다. 남북 전면전 시 미해군 항모 5 척이 동원되는데 주로 동해와 남해에 배치될 것인데 이것이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DF-21 이 산동에 배치되면 남해와 동해에 미항모진입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한반도 방어에 심각한 위협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이 문제를 기사화하며 경고하고 있지만 한국군에서는 별 관심이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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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홀더 (218.145.xxx.xxx)
    2011-11-04 23:41:02
    중국이 러시아에게서 1970년대급 미사일과 잠수함 기술을 획득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그리고 그 액수는 상상을 불허할것이다. 일각에서 분명 나온 주장이긴 합니다.

    30.40년 격차가 딱 그정도이긴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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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한조국 (218.145.xxx.xxx)
    2011-11-04 23:39:09
    20년밖에 차이가 안난다구요? 이미 미국은 70년대 달탐사를 했던 나라인데 중국은 이제야 겨우
    우주공간에 도킹실험에 성공했습니다... 3,40년 격차정도가 날지 싶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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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홀더 (218.145.xxx.xxx)
    2011-11-04 23:36:58
    뭐 지금까지 나온 '주장'들을 보면야 중국이 러시아에 엄청난 돈을 썼다라고는 하지요.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누구라도 그 이상을 생각하긴 힘들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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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한조국 (218.145.xxx.xxx)
    2011-11-04 23:36:22
    솔직히 이 발제글 올릴때는 고수님들의 아직은 이르다라는 말씀들을 듣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저도 실전배치된건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뻥카라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아 정말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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