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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2 순항미사일(위키리크스 공개)(수정)
작성자 : 5thsun(218.156.xxx.xxx)
입력 2011-09-20 2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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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2 순항미사일(위키리크스 공개)(수정)

S E C R E T SEOUL 0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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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12958: DECL: 08/31/2017 
TAGS: KS MARR PARM PREL
SUBJECT: ROK TO CONDUCT UAV HAESEONG-II FLIGHT TEST (S) 
 
 
Classified By: A/POL Brian D. McFeeters, Reasons 1.4 (b,d). 
 
(S) On August 30, Poloff received the following notification of a ROK Haeseong-II UAV flight test Lee Hong-yup of the North America Division III, ROK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BEGIN TEXT: 
 
In accordance with the ROK's New Missile Guidelines adopted on January 17, 2001, the ROKG would like to provide the USG  with the planned date and location of the initial flight test and the information of the UAV as follows: 
 
(a)   Name of the UAV: Haesong-II 
(b)   Planned flight-test date and place: Sep 13, 2007 at Anheung Proving Ground 
(c)   Information of the UAV: 
      1)    Empty mass: approx. 1,000 kg 
      2)    Mass at start of cruise phase: approx. 1,280 kg 
      3)    Fuel Mass (usable fuel): approx. 270 kg 
      4)    Engine specific fuel consumption: approx. 0.8 lbm/lbf/hr at sea level static 
      5)    Engine Thrust: approx. 800 lbf at sea level static 
 
END TEXT. 
VERSHBOW



      1)    Empty mass: approx. 1,000 kg 
      2)    Mass at start of cruise phase: approx. 1,280 kg 
      3)    Fuel Mass (usable fuel): approx. 270 kg 
      4)    Engine specific fuel consumption: approx. 0.8 lbm/lbf/hr at sea level static 
      5)    Engine Thrust: approx. 800 lbf at sea level static 

언급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사일의 무게는 1280KG(2822파운드) 
2. 미사일 자체 무게는 1000KG(2205파운드)
3. 사용할 수 있는 연료의 무게 270KG(595파운드) 
4. 엔진의 비연료소모율 -> 해면고도에서 0.8 
5. 엔진의 추력 해면고도에서 800LB

앞서서 부스터 이야기를 했던건 잘못 본거였습니다. 

어째든 사정거리를 간단하게 유추해 보도록 하죠. 

부스터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항공기에서 사출하거나, 별도 부스터를 사용해서 고도와 속도(마하 0.85)를 확보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겠습니다.  

미사일에 엔진 추력 조절 능력... 등까지 넣지는 않았을 태니 엔진은 언제나 풀가동을 해서 순항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고도에 따른 추력 감소 및 연료소모율 변화를 고려한 비행가능시간 및 비행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도의 사정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다만 이 미사일은 비행기에서 발사하는 것도 아니고, 부스터를 탑재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고도와 속도를 확보하는데 많은 연료를 사용해야 하고, 

대함 미사일 특유의 여러 방식, 

팝업 기동, 시스키밍, 웨이포인트 설정 등등등... 을 고려하면 

실제 최대 사정거리는 저것보다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대충 250~300KM 정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저 엔진에 저 연비에 저 속도로 저 시간만큼 가면 어느정도 사정거리가 나온다. 라는 말을 하는거고요. 

... 

그리고 솔찍히 고고도에서는 비행 자체가 가능할지 자체도 의문이고요. 

(았싸리 다른 순항미사일들 처럼 활강 날개를 달면 비행이 가능하겠지만...) 


여기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 미사일을 부스터나 항공기에서 발사하는 것으로 사용하면 저 사정거리가 나온다는 겁니다. 

... (먼산) 

물론 2800LBS급 미사일이니 파일런 등을 포함하면 약 3000파운드 가량이 될태니 

구조 한계가 2700파운드인 FA-50은 운용할 수 없다고 해도 

KF-16/F-15K/KF-X 에서는 운용할 수 있을태니... 

지/해상에서는 부스터를 사용해서 2~3만피트의 고도를 확보하게 하고 


공중에서는 고도와 속도를 확보한 체로 발사하게 하면... 

수천KM급 순항미사일이 완성된다. ... 

라는거죠.(먼산) 
댓글 33
0 / 500
  • 까치살모 (218.145.xxx.xxx)
    2011-09-20 21:44:38
    그리고 저는 과거에 해성과 현무3가 같은 엔진인자 알았는데
    김민석님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대 이번에 김병기님의 기사에서 그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현무3는 다른 엔진이고 지금의 개량형은 해성과 현무3가 같은 엔진이라고 김병기님이 기사에 써노으셨더군요.
    그러면 우리도 동종의 엔진을 상당히 많이 생산하게 되는것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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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씨 (218.145.xxx.xxx)
    2011-09-20 21:44:27
    그렇군요. OPSEC님.

    사실 해성2라는 이름 자체도 군에서 이름을 혼란스럽게 일부러 프로젝트명을 끌구간 전력이 있기에 이름이 비슷하다고 그것의 개량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보고 의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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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SEC (218.145.xxx.xxx)
    2011-09-20 21:44:04
    최신형인 택티컬 토마호크는 발사 후 표적에 바로 타격하는 것이 아니라 표적 주변 상공을 배회(주변을 빙글빙글 돔)하면서 만약 더 높은 우선순위의 표적이 발견된다면 표적을 그것으로 변경해서 타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즉 발사 후에도 사전에 입력된 표적이 아니라 새로 발견한 우선순위가 높은 표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0
  • 까치살모 (218.145.xxx.xxx)
    2011-09-20 21:42:39
    미국같은경우는 토마호크와 하푼의 엔진을 동종류로 해서 엔진가격을 엄청나게 나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택티컬토마호크의 가격하락요인이 단순히
    단순화된 미사일유도장치에도기인하지만
    엔진가격의 하락에도 기인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제는 팬엔진도 상당히 저렴해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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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타르 (218.145.xxx.xxx)
    2011-09-20 21:38:47
    토마호크가 그 우수한 사거리가 나오는 이유는..터보팬 엔진 채용 덕분이죠..근래에는 터보제트엔진으로 그 긴 사거리를 낸다고 하더만요..,,
    천룡 순항유도탄 만들고하는 이상 같은 사거리 용도 유도탄 새로 추가로 만들지는 않을겜니다(개발예산도 인색한 실정이라..)...해성-2는 전술적 용도 같은데.. 저가격을 실현하고 하자면 터보제트 추진 동력기구로 가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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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SEC (218.145.xxx.xxx)
    2011-09-20 21:38:18
    5thsun님, "at sea level static"을 해면고도라고 번역하셨는데, 이 말의 의미는 지상 실험실에서 미사일을 고정시켜 놓고 측정한 값을 말하는 거 아닌가요?
    0
  • 까치살모 (218.145.xxx.xxx)
    2011-09-20 21:37:54
    결론은 이 미사일이 해성의 파생형일수도 있지만
    아니면 실제로는 현무3의 파생형일수도 있다는 이야기힌가요?
    그리고 얼마전 김병기올린 디펜스타임즈 기사에서 현무3의 종말유도장치를 적외선 화상이라는것과도 관련이 있겠네요.
    그리고 신형토마호크에는 배회기능은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추정도 가능하겠군요.
    만일 저 미사일이 현무3의 파생형이라면 적외선화상으로 단순히 uav가 아니라 배회폭탄의 역활을 일부 하는 물건일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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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SEC (218.145.xxx.xxx)
    2011-09-20 21:34:05
    무명씨님, 순항미사일은 UAV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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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타르 (218.145.xxx.xxx)
    2011-09-20 21:29:20
    해성-2급이 사용가능한 외장 노출형 발사관 이야 제조는 쉽지요..사거리 연장형이라는게 보통 같은 직경의 유지 , 길이만 길게 가 보통 입니다..
    그런데 해성의 경우..지상타격형은 씨스키밍 비행을 안시켜도 되서 그냥 원래 해성 유도탄 가지구서도 연장된 사거리 나오고 하는것이죠..그래도 사거리 더욱 늘리고 싶다면 활공날개 추가 하면 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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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씨 (218.145.xxx.xxx)
    2011-09-20 21:27:13
    토마호크 부스터 없는 거하고 무게가 거이 동일하네요.

    그리고 uav라고 쓴거 보니.. 토마호크보다 큰 날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토마호크를 uav라고 하는 거 본적없는데... 형상자체가 말씀하신데로 jassm에 가까운 날개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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