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나디아에서 나온듯한 프랑스의 SMX-25 코르벳/잠수함
이번 유로네이발 2010에 DCN에서 공개한 새로운 컨셉 모델입니다.
배수량 2850톤에 최대잠항심도는 100m 정도로 제한되고 수중속도는 10노트지만
부상해서 작전할시 38노트의 속도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네요.
4문의 어뢰발사관과 16셀의 VLS를 가지고, UUV와 UAV헬기를 운용...
수상으로 올라오면 고속항해라는점에서 예전 BMT에서 제안한 SSGT (가스터빈을 탑재해서 벌브에서 공기흡입해서
위협이 없는 곳에 고속항해) 랑 비슷하지만, 이 쪽은 부상해서 UAV를 운용한다는 점에서 보다 수상함에 가까운
잠수함같네요.
수상주행할때는 세일로 보이는 부분만 수상에 노출되고 잠망경/항해레이더/연돌은 인입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잠수할때는 잠망경을 꺼내고, 수상주행때는 항해 레이더랑 연돌이 올라오고.
임무에 따라 최신 고속정/코르벳 처럼 자체적으로 표적을 획득해서 VLS로 대함미사일을 날리고,
방공망이 촘촘한 지역에서는 잠수상태에서 어뢰를 사용해서 수상함을 날린다는 것인데, 전술에 따라서
잠수함들이 공동작전을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가령 후방에 대기한 SMX-25는 부상해서 UAV를 날려서
표적을 획득하면 잠수상태의 SMX-25는 몰래 어뢰로 공격하고, 잠수상태의 SMX-25를 대잠초계기가
잡으러 오면 후방에서 부상한 SMX-25가 함대공 미사일을 날리는 식으로.
원문 기사는 그림파일로 첨부합니다. 영어좀 자유롭게 쓰고 싶군요..
대표 이미지
112.JPG
-
- best김용식 (218.145.xxx.xxx)
- 2010-11-10 14:05:53
- 이지스님은 은근히..;;;
미국무기빼곤 다 아니다란 주의시군요.;;
-
- 세르쿠르카 (218.145.xxx.xxx)
- 2010-11-10 13:35:42
- 역시 군함발전을 선도하는 프랑스답군요. 이 새로운 개념이 표준이 될 수도 있겠죠. 대단하네요.
-
-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0-11-10 13:27:24
- 우리 해군부터...앞으로의 신조 잠수함들은 철매-2 급 잠대공유도탄 필히 탑재해야 합니다... 그러면 적측 대잠초계기들 함부로 못 날라다님니다..대잠헬기들 ....맥도 못춤니다.
세계 해군당국들이 왜 잠수함 탑재 대공유도탄 배치를 등한히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
- 이슈타르 (218.145.xxx.xxx)
- 2010-11-10 13:24:03
- 즉 반잠함..가잠-수상함 개념이 군요....수상함을 세일(함교 마스트 ) 만 남기고 선체 전체를 잠수시켜도 그 방어력 생존력은 극대화될 겜니다..아주 아주 격침 시키기 어려워요,,장차의 미래 해상에서 수상함이 살아 남고 하려면 이 길 외엔 없을 것 같더군요....
-
- maxi(김민석) (218.145.xxx.xxx)
- 2010-11-10 13:22:07
- 아 중요한거 말 안했는데 DCN사의 SMX 프로젝트는 수출을 전제로 한 미래형 재래식 잠수함의 컨셉 디자인입니다. 안팔리면 실제로 제작은 안되겠죠.
-
- DrK (218.145.xxx.xxx)
- 2010-11-10 13:19:17
- 멋지고 부럽습니다.
